대우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들어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연
올해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50대 이상 당첨자 비율이 늘어났다. 반면 40대 이하 젊은 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 당첨자 연령대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25일 기준 50대와 60대 이상 당첨자 비율은 23%로 집계됐다.50대, 60대 이상 당첨자 비율은 지난 2021년 19.65%, 2022년 19.77%, 지난해 20.46% 등으로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는 특히 더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반대로 30대 이하와 40대 당첨자 비율은
전국 곳곳에서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이번주 대거 쏟아진다.공사비 급등으로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서 몇몇 단지들은 2년에서 4년 전 분양가로 공급돼 이를 노리는 지원자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일부 단지는 재당첨제한 등 조건이 있고 해당 지역에서만 청약할 수 있는 곳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전국 9개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물량은 총 33가구다.이날에는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14가구)'와 은평구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분양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 단지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2블록은 74㎡ 42가구, 84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를 제치고 현대건설이 선정됐다.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한양 재건축 사업 시행사 KB부동산신탁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합동홍보설명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소유주 587명 중 547명이 참여한 이날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314표를, 포스코이앤씨는 231표를 얻었다. 각각 득표율 57.4%, 42.2%다.지난 1975년 준공된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기존 8개동 588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 5개동 아파트 992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로 독보적인 실력을 통해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할 것" –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성공이 곧 오티에르의 성공이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 –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전날까지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가 무색하게도 햇볕이 따뜻했던 21일 오후.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정중앙에 위치한 한양아파트 단지에는 정장 차림의 직원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단지 내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입주민인지 외부인인지 '매의 눈'처럼 살펴보던 그들은 입주민이라고 확인된
GS건설은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오는 12일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9일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 오픈 후 4일 동안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청약일정은 오는 3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해당, 기타지역),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단지는 오는 20일, 3·4·5단지 21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1·2단지와 3·4·5단지의 당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부산과 청주, 전라도 광주 등 지방 지역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 시장이 뜨거워질 지 관심이 쏠린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이날 부산 '더샵 금정위버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절차에 나섰다.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200-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은 686가구, 일반분양은 308가구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59가구 ▲59㎡B
[WM테크]는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기술(Technology)을 의미하는 결합어로 분산돼 있는 금융 정보를 한 데 모아 연령별로 꼭 필요한 재테크 노하우를 소개하는 섹션입니다. 이번 섹션에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MZ세대 신입사원들을 위한 예적금 활용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의 가장 큰 장점은 원금과 이자, 즉 원리금이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최근 '홍콩H지수 ELS' 손실 사태처럼 수익은 커녕 원금도 못건지는 일은 최소한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거주지 마련과 결혼, 혹은 투자를 위
대우건설과 GS건설. 두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경기도 평택과, 용인, 인천 연수구 등 수도권 일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서기로 했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전날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은 23일 금요일. 지하철 용산역을 지나 LG유플러스, 금영 사옥 방향으로 약 15분 정도 걷다 보면 마스코트처럼 흰 롱패딩을 입고 팻말을 든 사람들이 보인다.이들의 안내를 받고 한강변으로 조금 더 가면 궁전처럼 외관이 꾸며진 웅장한 건물이 보인다. 분양을 앞둔 반도건설 시공 '경희궁 유보라' 견본주택이다.경희궁 유보라는 서울 4대문 안에서 이뤄지는 분양이다. 높은 분양가에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이기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다.도 견본주택 오픈 첫날 현장을 찾아 실내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올해에는 4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예상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착수에 나서며 수주 목표도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높였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광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고 여파를 완전히 떨쳐낸다는 포부다. 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대규모 자체 사업이 '첫 삽'을 뜬다면 고성장을 기록할 수 있다는 평가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익은 1953억원으로 전년 대비 67.8% 오
포근하던 날씨가 이어지던 중 조금은 쌀쌀했던 2일 금요일.는 강남권 청약 '대어'로 불리는 GS건설 시공 '메이플자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약 10분 남짓 대치동 방향으로 걸어오면 견본주택이 위치한 ‘자이 갤러리’를 마주할 수 있는데 GS건설 아파트 브랜드를 대표하는 쇼룸이라 그런지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입장 동선은 특이했다. 외부에서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지만 지하에 위치한 주차장에 정식 출입구가 있었고 1층을 계단 혹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가는 구조였다. 첫날이고 평일임에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이 새로운 부촌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며, 이를 위해서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및 규제지역 이슈 해결이 관건이라는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NH투자증권은 25일 발간한 '방배동 재건축 심층분석-구역별 사업현황 및 사업성 분석' 보고서에서 방배동 재건축 사업장별 사업현황 및 특징, 사업 이슈 등을 점검했다.해당 증권사는 방배동이 재건축 사업을 통해 향후 5년 이내 고급 아파트가 밀집된 '새로운 부촌'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방배동은 일반적인 아파트 재건축과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장이 혼재된 것이 특징이다.이 가운데
전날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은 19일 금요일는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개관한 DL건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견본주택을 찾았다.단지가 들어서는 곳 인근에는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 ‘e편한세상 신곡 파크비스타’,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등이 들어선다. 이번 단지 분양으로 신곡동 일대의 e편한세상 대단지가 완성되는 만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열이 형성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범골역에서 견본주택으로 가는 길은 눈으로 인한 빙판길이 형성돼 굉장히 미끄러웠다.넘어지지
"1년 전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분양에 당첨됐지만 기쁨은 잠시, 너무 힘듭니다. 대출 이자가 높아 입주 전까지 하루하루가 피 말리는 상황이라 눈물을 머금고 ‘마이너스피(마피)’로 분양권을 팔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마피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있어서 매물을 내놓기 전부터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최근 부동산 시세 폭락 지역을 중심으로 마피 사기가 기승입니다. 일부 지역에서 집값이 하락하고 고금리 기조도 이어지는 상황에서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의 매물을 내놓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마피 거래는 매도
한겨울이라기에는 포근했던 5일 금요일.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약 5분 남짓 걷다 보면 분양을 앞둔 아파트 단지들의 견본주택 5곳에서 6곳이 한 곳에 몰려 있는 특이한 장소가 등장한다.이 장소를 지나가면 각 단지의 견본주택 방문과 청약 신청을 호객하는 사람들이 마치 관광지 앞 식당가처럼 끈질기게 달라붙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삼촌 한 번만 방문해서 나 좀 도와줘요” “혹시 여기 청약 관심 없나요” 등 각양각색의 호객 멘트들을 애써 무시하고 ‘견본주택 타운’의 중심지로 향하면 GS건설이 시공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이 웅장한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안산중앙주공6단지 재건축 선점을 두고 '거짓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선 한 사장이 임기 3개월 남은 가운데 연임을 위해 무리수를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그도 그럴 것이 한 사장 입장에선 이번 수주전에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상황이다. 포스코그룹의 현직 최고경영자(CEO) 우선 심사제도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가 도시정비사업 1위 타이틀을 거머쥐면 5연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19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안산중앙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시행자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 컨소시엄
서울 은평구 구파발 인근에서 통일로를 지나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타고 북고양(설문) IC를 빠져 나오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로 핫(HOT)한 파주 운정을 볼 수 있다.경의중앙선 운정역 인근에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3400세대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완공 후 대장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15일 오전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견본주택 오픈 날에 맞춰 이곳 현장을 찾았다. 서울 은평구에서 운정역 인근까지 자가용(고속도로)으로 약 30분가량 걸렸다
대우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총 630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달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중도금은 분양가의 60%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