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그만했으면 좋겠다. 내부에선 SNS 활동보다는 그룹 내 경영 전반과 노사관계에 더 신경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김영훈 신세계 노동조합 위원장의 일갈이다.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어부비취(善漁夫非取)’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착한 어부는 아무것도 취하지 않는다’라는 뜻의 사자성어다.다만 인터넷 상에서는 일반적으로 빠르게, 강하게 발음함으로써 욕설이 담긴 영어표현으로 많이 쓰인다. 이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듯한 게시물을 올려 신세계그룹 불매운동이 촉발된 바
“병원에서는 해리 증후군(해리 장애)이라고 하더라고요. 당시의 사건이 먼 일처럼 느껴져요. 현실감각이 없어요. 당장 드는 생각은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수억원의 병원비를 어떻게 내야하는지 여부가 제일 큰 걱정이에요. 꿈이요? 생각해본 적 없어요. 그저 바람이 있다면 엄마랑 별탈없이 둘이서 사는 것, 그게 전부에요”한창 꿈을 꾸고 연예인을 좋아할 시기,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아도 모자라는 그런 나이 10대. 하지만 이런 평범한 삶조차 오무하씨에겐 허락되지 않았다.중학생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이유도 모른 채 엄마와 생이별 했고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