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LG전자 CFO(최고 재무 책임자, 부사장)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김 부사장은 1995년 LG전자에 입사한 뒤 2003년 ㈜LG로 자리를 옮겨 감사와 경영진단을 수행하는 정도경영테스크포스팀(TFT)에서 일했다. 2007년에는 같은 회사 재경팀에서 재무와 회계 업무를 맡았다.그는 2010년 LG이노텍 재경실장으로 이동해 2011년 재무팀장, 2012년 경영진단담당 등 재무 관련 조직에서 일하다 2016년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을 거쳐 2019년 말 다시 LG이노텍으로 돌아와 CFO를 역임
◆ 동국씨엠, 1Q 영업익 238억원… 흑자 전환 성공동국씨엠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1분기 매출은 5565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213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11%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 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치며 수익성을 확보한 점을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 평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1Q 영업익 3370억원… 전년比 15.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
김우현 SK하이닉스 CFO(재무 담당 임원, 부사장)는 1967년생으로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김 부사장은 재무 관련 임원직을 상당수 역임한 재무통이다.그는 삼보컴퓨터를 거쳐 지난 2015년 SK C&C 재무본부장으로 그룹에 합류했다, 그후 2017년 SK텔레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고 2019년에는 SK브로드밴드로 자리를 옮겨 코퍼레이트센터장을 지냈다.이후 지난 2022년 당시 노종원 CFO(현 솔리다임 대표이사)가 SK하이닉스 사업총괄 사장으로 승진하자 그 자리를 이어받아 SK하이닉스에 합류해 지금까지 재무 담당 임원직을 수행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포함해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3년 동안 급여도 삭감하기로 했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임원 감축과 급여 삭감을 포함한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제출했다.태영건설은 우선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의 면직을 포함해 임원을 22명 감원하기로 했다. 두 회장은 그룹의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에서 창업회장, 회장직을 맡는다.윤세영 창업회장은 지난달 티와이홀딩스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바
▲안학기씨 별세, 안종국(애플 USA)·안종필(에쓰오일 부사장)씨 부친상=8일, 인천 계양구 청기와장례식장 계양점, 발인 11일 TEL. 032-546-4444 [뉴스W]
▲이준년(향년 87)씨 별세, 임현규(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임철규·임현미씨 모친상, 송은주·이경희씨 시모상, 송화섭씨 장모상=7일 오전 9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9일 오전 5시, 장지 서울추모공원·부산추모공원. TEL. 02-2227-7500 [뉴스W]
LG그룹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 컨퍼런스 2024’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국내 우수 R&D 인재 유치를 위해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컨퍼런스는 올해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석자들에게 LG의 기술 혁신과 비전을 알리는 방식으로 변화됐다. ‘연결’을 주제로 인재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둔 ‘기술 교류’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LG 기술협의회를 주도하고 있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5년 만에 삼성물산 사장으로 복귀하면서 추후 등기임원 선임 여부와 보수 규모에 이목이 쏠린다.2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달 29일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선임된 후 현재 업무 개시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과거 패션부문장을 맡은 바 있는 이 사장이 전략기획담당이라는 새로운 직책으로 복귀하면서 기존 경영진과의 관계 설정도 관심사다.현재 4개 부문장 중 패션부문장(부사장)을 제외하곤 모두 사장이다. 부문장들은 모두 등기임원으로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에 소속돼 있다.경영위원회에서는 해외
“인수합병(M&A)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다. 기업의 신규시장 진출 시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수업료 낭비를 막을 수 있는 M&A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2006년 2월 17일 경총 세미나에서 이수영)최근 인터넷(www)을 뜨겁게 달군 인물은 누굴까.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Who)은 지난달 29일(When), ‘M&A의 긍정적 효과’(Wording)라는 18년 전 부친의 경영철학을 소환했다.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이 무산된 데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하면서다. 다만,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KT&G의 새 수장으로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KT&G는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KT&G 대표 교체는 지난 2015년 백복인 전 사장 취임 이후 9년 만이다.방 사장은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거쳤다. 1998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브랜드실장 재임 당시 '에쎄'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수출국을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5021억원, 영업손실 685억원, 당기순손실 3039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또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자대표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 등 부진한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여덟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이 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엔씨소프트를 향해 "위기를 근본적으로 타파하기 위해선 윤송이 사장과 김택헌 수석부사장이 완전히 물러나야 한다"고 직격했다.위 학회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토즈타워점에서 열린 제12대 한국게임학회 출범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박병무 공동대표 선임, 윤 사장과 김 부사장의 보직 변경만으로는 엔씨소프트의 족벌경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사장과 김 부사장은 각각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아내, 동생이다.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던 윤 사장과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
한미그룹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소회문을 통해 "임성기의 이름으로, 임성기의 뒤를 이을 승계자로 임주현 사장을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5일 한미그룹 5개 계열사 대표와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 '한미
두산에너빌리티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력, 경량화, 작동 유연성이다. 발전용 가스터빈은 고효율, 고출력, 안정성이 요구되고 항공용에 비해 크다는 점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이복실, 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으며 관련분야 직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동국씨엠은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총 4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박상훈 동국씨엠 부사장이 당일 의장을 맡아 영업보고를 직접 진행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1분기 실적 전망, 중장기 사업 방향성과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약 30분간 주주와 소통했다.동국씨엠은 지난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1조266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삼성SDI는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배당액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비롯해 주주와 기관투자자,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세가지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제1호 의안 '제5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당해 사업연도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보통주 1000원, 우
'이통 3사'로 대표되는 국내 이동통신사의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모두 60년대 생이 주류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SK텔레콤과 KT의 CFO는 대학교 동문이자 유학파 출신, 타 계열사에서 근무한 이력 등 공통점이 많은 것으로 관측됐다.김양섭 SKT 부사장은 1966년생이며 여명희 LG유플러스 전무는 1967년생이다. 장민 KT 전무는 1968년생으로 3사 CFO 모두 50대 후반이다. 이 중 여 전무는 유일하게 여성으로 LG유플러스 내에서 '여성 최초' 타이틀을 다수 획득해 이목이 쏠린다.19일 SKT와 KT, LG유플러스의 C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이달 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알린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HBM3에 이어 현존 D램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도 가장 먼저 고객에 공급하게 됐다”며 “HBM3E 양산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AI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다중 연결하는 식으
우리금융그룹이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 비은행 자회사에 대한 신임 대표이사 추천을 완료했다.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장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을, 우리PE자산운용 대표에는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에는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각각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대표와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대표는 각각 연임을 결정했다.이석태 전 부문장은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