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 비은행 자회사에 대한 신임 대표이사 추천을 완료했다.

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장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을, 우리PE자산운용 대표에는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에는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각각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대표와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대표는 각각 연임을 결정했다.

이석태 전 부문장은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으며, 영업전략 추진과 고객기반 확대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또, 강신국 전 부문장은 우리은행 IB그룹 상무,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기업그룹장 등을 역임했으며, 김백수 후보는 우리은행 ICT기획부 본부장, IT전략부 본부장,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IT와 정보보호 영역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우리금융 자추위의 추천을 받은 5곳 자회사 대표 후보들은 오는 3월말 예정된 각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후 공식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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