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되거나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간 보상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을 경우 감정싸움을 넘어 법적 분쟁으로 번지기도 하는데, 피해자가 고소·고발해 형사책임을 묻기도 하며 피해정도가 큰 경우에는 민사 소송에 휘말리기도 한다. 이럴 때 유용한 보험이 바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즉 일배책 보험이다.일배책 보험, 혹시 나도 가입?일상생활 중 발생한 사건사고로 인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가해자의 책임을 대신 보상하는 보
# 자전거 운전 중 상대 자전거와 충돌해 다리를 다쳤는데 종합병원에서는 자전거 운전도 교통사고라며 국민건강보험으로 치료가 어렵다고 합니다. 맞는 말인가요?# 오토바이 운전 중 단독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종합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교통사고라 건강보험으로 치료를 받을 수 없고 본인이 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가해차량이 책임보험(대인배상I)만 가입해 보상한도가 초과했는데 교통사고라 건강보험으로 치료가 안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가요?손해사정사들은 실무 과정에서 접하는 상담 중 상당수가 건
[WM테크]는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기술(Technology)을 의미하는 결합어로 분산돼 있는 금융 정보를 한 데 모아 연령별로 꼭 필요한 재테크 노하우를 소개하는 섹션입니다. 이번 섹션에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MZ세대 신입사원들을 위한 보험상품 활용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보험 가입의 목적은 미래의 불확실성, 즉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보험상품은 예·적금만큼이나 필수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죠. 하지만 다양한 매스컴을 통해 접할 수 있듯 보험 가입이 자칫 예기
운전자보험 보장한도가 가장 높게 책정되고 보장 내용이 다양한 상품은 NH손해보험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보장한도가 가장 높은 곳은 하나손해보험이 꼽혔다. 12일 금융소비자연맹은 국내 13개 손해보험사의 대표 운전자보험 CM(사이버마케팅) 상품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운전자보험은 운전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손해 중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지 않은 벌금비용, 방어비용, 형사 등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의무가입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임의가입 상품이다.조사결과 보장한도가 높은 보장내용이 많은 상품은 NH손해보험,
#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 중인 A씨는 렌트카 차량을 운전하던 중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과실로 선행하던 자전거를 추돌했다. 피해자는 전치 4주의 피해와 함께 자전거가 파손됐고, 이에 보험사는 피해자에게 400만원을 지급했다.이후 보험사는 A씨가 '지정운전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금 400만원을 전액 구상했고, A씨는 '지정운전자 외에 운전을 하면 안된다'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구상금 청구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자동차 임차 계약서에 B씨만 지정운전자로 기재돼 있을 뿐 피고인 A씨의 개인정보가 기재돼
# 운전자 A씨는 배우자와 가족이 탑승한 상태에서 단독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A씨와 배우자는 각각 척추체 골절로 12주 진단과 후유장해가 예상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한 A씨는 보상금으로 300만~500만원 정도를 예상했지만, 자동차상해 특약이 '신의 한수'였다. 해당 특약으로 A씨는 7000만원, 배우자는 9000만원의 실제 손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었다.통상적으로 운전자들은 자동차상해 특약을 운전자보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상해 특약은 자동차보험에서 특약 형태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자동차
"골절 피해도 없고 가해차량이 책임보험만 가입한 상태여서 보상한도가 50만원입니다. 한도금액을 다 줄테니 합의하시는게 어떨까요?" 교통사고 발생시 가해차량이 '책임보험'만 가입한 경우 보험사 직원들은 통상적으로 50만원 한도의 보상을 제안하고 있다. 아프긴 하지만 바빠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 정말 보험사 직원의 말처럼 50만원 한도가 피해보상의 전부일까?먼저 '50만원 보상'의 근거부터 확인해보자. 12대 중과실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보상이 가능한 종합보험과 달리 책임보
# 교통사고 피해자 A씨는 가해자 측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산정 기준보다 더 줄테니 하루 빨리 합의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특히 해당 보험사는 A씨의 과실을 거론하면서 치료가 길어질수록 병원비에서 본인 과실만큼 합의금에서 공제되기 때문에 합의금이 적어지거나 없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말 그럴까?A씨 사례처럼 교통사고 피해자들은 자신의 과실이 거의 없는데도 보험사 직원이 합의를 종용하면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손해사정 전문가들은 교통사고 피해의 경우 치료가 최우선이며, 합의는 '천천히'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일례로 교
삼성화재는 승용·화물 자동차만 가입이 가능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업계 최초로 이륜차에도 확대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륜차 애니카서비스 특약' 신설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들도 고장이나 기타 사유로 이륜차의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일정 거리 내에서 ▲긴급 견인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연료의 완전소진으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비상급유, 운행 중 펑크가 발생한 경우 ▲타이어 펑크 수리, 시동용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배터리 충전, 도로이탈 등으로 자력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비상구난 등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특약은 오는
롯데카드는 자동차ㆍ손해ㆍ생명보험료 결제 시 지난 달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료 전용 카드 ‘보험엔로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카드는 보험료 연납 상품이 많은 자동차보험의 특성에 맞춰 자동차보험료 일시불ㆍ할부 결제 시 지난 달 실적에 따라 매달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자동차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한 달의 다음 달부터 1년간 지난 달 실적 30만원 이상 시 1만3000원, 70만원 이상 시 1만6000원, 150만원 이상 시 2만5000원이 매월 캐시백된다.손해ㆍ생명보험료 월 정기결제를 하
KB손해보험과 KB국민은행이 K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최고 연 8.0%(세전) 이율을 제공하는 'KB차차차 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적금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월 5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2.5%이며,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세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우대금리는 ▲국민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해 30만원 이상의 KB손해보험 초회납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연 3.0%p ▲은행·계열사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 부사장 승진▲장기보험부문장 전점식◇ 전무 승진▲장기보험보상본부장 박찬일 ▲준법감시인 오명교 ▲개인영업부문장 이계춘 ▲계리본부장 이승수 ▲CPC디지털부문장 이용무 ▲CPC전략본부장 조경희◇ 임원 신규 선임▲부산대구본부장 상무 강상준 ▲리스크관리본부장 상무 김민수 ▲경영전략본부장 상무 윤희승 ▲법인영업1본부장 상무 이종희 ▲지방권GA본부장 상무 이호열 ▲법인영업3본부장 상무 정재근◇ 전적▲경영관리부문장 전무 오병주(KB금융지주 보험총괄)◇ 임원 보직 변경▲자동차보험부문장 겸 자동차보험보상본부장 상무 김혁 ▲일반보험부문장 상무 제인태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인 다이렉트 착을 통해 운전자보험 ‘3300 플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운전자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3300 플랜은 핵심 보장인 운전자 비용 담보와 교통사고후유장해 보장을 월 3300원으로 실속있게 보장한다.기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운전자보험 가입시 매월 5% 보험료 할인과 사고시 함께 보상 접수도 가능하다. 다이렉트 착은 모바일 앱을 통해 안전운전과 걷기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을 대비해 동절기 비상대응 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고장출동서비스 Post를 설치ㆍ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장기 주차로 인해 배터리 방전 등 차량 운행이 불가할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각 주차장 인근에 협력업체 출동자 2명을 전진 배치해 고장출동이 필요한 삼성화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올해 1월 폭설과 한파로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삼성화재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과 상무 7명 등 총 8명을 승진했다고 5일 밝혔다.김일평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용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사를 받았다. 1993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자동차상품파트장과 자동차보험전략팀장 등을 거쳤다.삼성화재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며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능한 인재를 중용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 확대에 중점을 뒀다"며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를 과감히 발탁해 도전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여성 인재를 적극
하나은행이 남성혐호 논란에 휩싸였다.남성 중심부를 비하하는 '집게손가락'을 사용했다는 유튜브 광고 캡처 사진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이 지적하고 나섰기 때문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인터넷커뮤니티에 '하나은행 광고에도 등장한 페미 손가락'이라는 제목의 하나은행 유튜브 광고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논란의 유튜브 광고는 하나TV가 2주전에 올린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나뿐인 내 편, 하나은행’이라는 제목으로 15초 분량과 1분 풀버전 2가지다.광고는 축구국가대표 선수인 손흥민이 모델로 나온다. 초등학생인 손흥민은 돼지저
중부지방과 충청권 등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차량 침수 피해규모가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대치다.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으로 보상해야 하는 금액도 천문학적인 수준이어서 조만간 자동차보험료가 오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12개 손보사에 접수된 침수차량은 총 9986대, 손해 추정액은 1422억원에 달했다. 아직까지 보험접수를 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면 손해액은 1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지난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