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첫째 주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이 속속 청약에 나선다.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달 첫째 주 전국 8곳에서 총 4745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서울에서는 구로구 ‘개봉 루브루’(114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390가구)와 인천 계양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단지’(1089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공공지원민간임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조성되는 대규모 아파트 브랜드명에 다른 행정구역인 '서반포' 명칭이 들어간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뜨겁다.부촌 행정명을 붙여 집값 상승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어서다.결론만 이야기 하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해당 단지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흑석 11구역 재개발로 지어지는 아파트 명칭이 '서반포 써밋 더힐'로 확정됐다는 온라인 기사가 등장해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5
마치 초여름 같았던 날씨의 12일 금요일.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한성대학교 방향으로 약 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성북구청이라고 써져 있는 큰 가벽들이 주변을 둘러싼 모습을 볼 수 있다.마치 큰 무언가로 돌을 내려치는 것 같은 '깡깡'하는 소리가 굉음처럼 울려 퍼졌다. 인근을 지나가는 보행자들 중 몇몇이 표정을 찡그리며 귀를 막고 지나가는 모습도 보였다.공사장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자아내게 하는 이곳은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삼선동2가 일대(삼선5구역) 재개발 현장이다. 여기는 공사 현장에 인근 주민들이 여전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부산과 청주, 전라도 광주 등 지방 지역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 시장이 뜨거워질 지 관심이 쏠린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이날 부산 '더샵 금정위버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절차에 나섰다.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200-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은 686가구, 일반분양은 308가구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59가구 ▲59㎡B
대우건설과 GS건설. 두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경기도 평택과, 용인, 인천 연수구 등 수도권 일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서기로 했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포스코이앤씨는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전북 전주에 공급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 발표하고 같은달 18일에서 2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청약통장 가입
포근하던 날씨가 이어지던 중 조금은 쌀쌀했던 2일 금요일.는 강남권 청약 '대어'로 불리는 GS건설 시공 '메이플자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약 10분 남짓 대치동 방향으로 걸어오면 견본주택이 위치한 ‘자이 갤러리’를 마주할 수 있는데 GS건설 아파트 브랜드를 대표하는 쇼룸이라 그런지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입장 동선은 특이했다. 외부에서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지만 지하에 위치한 주차장에 정식 출입구가 있었고 1층을 계단 혹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가는 구조였다. 첫날이고 평일임에도
"내 아이들은 내가 지킨다", "이 곳을 지나는 당신은 10년 뒤 암에 걸릴 수 있다"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에 줄지어 걸린 현수막의 일부다. 원전 방사능이라도 유출된 것마냥 지나는 행인마저 아찔하게 만드는 글귀의 정체는 사실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현수막이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매 주말 GS건설과 고양시를 성토하는 내용의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GS건설이 건립을 추진 중이고, 경기 고양시가 건립 허가를 내준 덕이동 데이터센터는 착공 시작부터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있다. 해당 데이터센터 부지
전날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은 19일 금요일는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개관한 DL건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견본주택을 찾았다.단지가 들어서는 곳 인근에는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 ‘e편한세상 신곡 파크비스타’,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등이 들어선다. 이번 단지 분양으로 신곡동 일대의 e편한세상 대단지가 완성되는 만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열이 형성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범골역에서 견본주택으로 가는 길은 눈으로 인한 빙판길이 형성돼 굉장히 미끄러웠다.넘어지지
GS건설이 주민 설명회 없이 대단지 아파트 중심가에 대형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집단 반발을 하고 있다. 이들 주민들은 GS건설은 물론 허가를 내준 고양시청까지 건립 무산을 위한 항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논란의 데이터센터는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의 약 26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코앞에 들어설 예정인데 허가를 받고 부지작업 마무리에 들어설 때까지 인근 주민들은 전혀 관련 사실을 알지 못했다. 특히 현장 곳곳에 주민들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건설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공분은 더욱
현대건설은 경기 시흥시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분양이 지난 31일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 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입주는 오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뉴스w]
서울 은평구 구파발 인근에서 통일로를 지나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타고 북고양(설문) IC를 빠져 나오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로 핫(HOT)한 파주 운정을 볼 수 있다.경의중앙선 운정역 인근에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3400세대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완공 후 대장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15일 오전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견본주택 오픈 날에 맞춰 이곳 현장을 찾았다. 서울 은평구에서 운정역 인근까지 자가용(고속도로)으로 약 30분가량 걸렸다
청약 경쟁률 0.49대 1, 전 타입 미달, 인근 아파트보다 약 2억원 비싼 분양가.‘프리미엄 리조트특별시’를 내세우며 약 2만1000세대의 고급 대단지로 꾸며진 로열파크씨티 첫 시범단지 인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왕로푸)'.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지만 결과는 흥행 참패.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분양가 논란이 맞물려 1순위 청약 경쟁률 전 타입에서 미달이라는 쓴 약을 먹게 됐다.는 지난 13일 이번 청약 경쟁률 미달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도 계속 주목을 받지 못할 것인지
겨울이라고 하기엔 포근한 8일 금요일.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8번 출구 앞에는 평일 오전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인파가 긴 줄을 형성했다. 이곳은 바로 성동구 용답동 내 분양의 ‘대장주’라고 불리는 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견본주택 개관 현장이다.는 이날 오전 청계리버뷰자이 건설 현장 바로 앞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찾았다. 건물 밖에는 20대 청년부터 70대 노부부까지 각양 각층의 사람들이 10시 정각에 오픈하는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은 기대와 설렘으로 부풀었는지 긴 줄에도
기습 한파가 몰아친 24일 금요일.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써밋갤러리에 개관한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견본주택을 찾았다.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운 날씨와 평일 이른 시간 때문인지 내부는 다소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서울 중심가인 마포구 아현동 ‘초역세권’ 입지로 관심을 모은만큼 관람객들의 상담 분위기는 뜨거웠다.유닛이 전시된 견본주택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써밋갤러리 2층으로 올라가야 했다. 대형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방문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입장과 퇴장 동선을 만들어 관리하는 모습이 가장 눈에 띄었다.견본주택 곳곳
내일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빌라, 오피스텔, 대단지 아파트 시세를 '안심전세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일정 요건을 갖춘 집주인에게는 '안심임대인' 인증서를 발급해 임차인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31일 정오부터 기능을 확대한 '안심전세앱(app) 2.0'을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전세계약 때 필요한 정보를 세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월 출시한 안심전세앱에는 수도권 빌라(연립·다세대주택) 168만호의 시세만 담겨 있었다.그러나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가
분양 성수기인 올 3월 전국에서 2만1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오래전부터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았던 단지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대출 금리가 떨어지는 중이고, 정부가 지속적인 규제 완화 시그널을 보내고 있어 시장 ‘반전 타이밍’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똑똑하게 따져보고 구매하는 ‘스마트 슈머’가 많은 만큼 입지와 브랜드에 따른 양극화 현상은 뚜렷할 전망이다.2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3월 전국 35곳에서 2만1397가구(임대 제외)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1만2327가구보다 증가했다.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