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경기북부 소재 자영업자 · 예비창업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평소 사업장 운영 때문에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세미나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세미나는 201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3회에 걸쳐 4500여명의 자영업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 지원 정책과
#. 수술이 필요한 병에 걸려 여행사를 통해 구입한 항공권을 급하게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취소 수수료만 무려 33만원이 나왔습니다. 이 내용을 고객센터에 물어본 결과 질병으로 인해 탑승을 할 수 없는 경우 승객이 여행 날짜를 변경할 수 있고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수수료 환불을 위해 다시 항공사에 물어봤는데 이미 항공권 취소처리가 완료돼 수수료 환급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여행사 역시 같은 이야기만 반복하며 환불을 거절했습니다. 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인데도 이를 알리지 않고 수수료를 받아 가다니 어이가 없
4대은행을 비롯해 국내 9개 은행이 서민금융 지원에 일제히 힘을 보탠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하나·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기부금 출연 업무협약에는 총 9개 은행이 함께 참여해 총 2214억원을 출연했으며, 기부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대출상품 햇살론뱅크, 햇살론15 등 실질적 금융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218억원을 출연한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 안에서 성실히 답하겠다.”(2011년 1월 4일, ‘비자금 의혹’으로 검찰청에 출석하며)최근 인터넷(www)을 뜨겁게 달군 인물은 누굴까.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Who)이 지난 5일(When),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Wording)라는 13여 년 전 자신의 발언을 소환했다. ‘이 전 회장이 처제에게 일감을 몰아주라고 지시한 정황이 나왔다’라는 보도가 나오며 또 물의를 빚은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이 전 회장이 경영 복귀를 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이호진 전
#. 제가 하는 게임에서 최상위 등급의 보스 레이드 콘텐츠가 업데이트됐습니다. 레이드를 선착순 10위 안으로 클리어하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밤낮 없이 공략을 위해 게임에 매진했죠. 하지만 순위 안에 드는 것에는 실패했습니다. 뒤늦게 알고 보니 10위 안에 든 이용자들 중 다수가 '대리게임'을 통해 이를 클리어했다고 합니다. 귀중한 보상까지 걸린 콘텐츠인데 남이 대신 게임을 해줘서 이득을 취득하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공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넘어 억울하다는 느낌까지 듭니다.지난해 10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에서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가 올해 1분기 큰 실적 부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세액 공제(AMPC) 혜택을 유일하게 받고 있지 않는 삼성SDI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수익성 우위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16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동결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은은 기준금리를 2022년 4월부터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인상했다. 이후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묶어두었다.이번 금리동결 배경은 불안한 물가와 국제유가 상승, 가계부채 증가, 미국의 금리인하 신호 등 복합적인 요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해외 요인으로는 미국의 금리 변동성이 주효했다. 글로벌 금융전문가들은 미국이 올해 상반기 중 금리 인
동아제약은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와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2500명의 소비자와 일대 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9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KB금융그룹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샌드아트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지난 5일 진행된 체험 수업에서 샌드아트 전문강사와 KB금융 직원은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빛과 모래를 이용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즐거운 체험에 더해 빛과 모래로 만들어 낸 세상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공연도 관람했다.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 모래 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수업이 있었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감소, 영업이익은 75.2% 감소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53.5% 감소했다.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제도에 따른 혜택은 1889억원이다. 이 금액을 제외하면 영업손실 316억원을 기록했다. [뉴스W]
고물가에 고달픈 서민의 삶도 돌아보는, 서민이 언제까지 서민으로만 머무르지 않게 발판도 마련해주는 그런 국회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경상권 40대 주부) 출산율 큰일이라지만 파격적 혜택은 느끼지 못 합니다. 정부지원금 오르면 뭐하나요? 베이비시터 시급은 더 빨리 오르는 걸요. 다자녀 지원 기준도 터무니없이 낮아 저 같은 아이 둘 워킹맘은 오늘도 퇴직할까, 버틸까 고민합니다. (수도권 30대 워킹맘) 대한민국은 기업 주도 성장국가로 혁신기업 없이는 성장동력 유지가 어렵습니다. AI,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솔루션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넘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디지털 경험도 혁신하게 될 것이다. 통신 영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빈틈없이 제공하겠다."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를 합친 AX 솔루션 '우리가게패키지'를 론칭하는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의 포부다.LG유플러스는 기존보다 강화된 솔루션을 통해 기업간 거래(B2B) 사업 영역을 올해 본격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027년까지 AX솔루션 관련 매출액을 2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1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
LS그룹은 국내 기업 간 동맹으로 배터리 사업 글로벌 진출을 공동 모색하며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주요 계열사 별로 중소, 중견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 판매 협력, 합작 투자,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5년째 꾸준히 추진하는 등 기술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LS그룹은 지난해 9월 협력사들과 소통의
#. 지난주 토요일 온라인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했는데 갑자기 급한 일정이 생각나 곧바로 취소 버튼을 눌렀습니다. 항공사는 구매 후 24시간 이내 취소하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떠올라 큰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여행사에서는 영업일엔 취소 업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주말에 예약하면 취소가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월요일이 되어서야 취소가 가능했고 억울하게 항공권 취소 수수료를 물어야 했습니다. 이건 여행사의 꼼수 영업 아닌가요?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권 피해구제 신청 사례다. 지난 2022년 1월부
롯데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제 11기 LOCA(로카)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2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발대식은 고객패널과 롯데카드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진행됐다.롯데카드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제안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 참여제도다. 이번 고객 패널은 총 15명으로 2030 MZ세대부터 5060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게 구성돼 연령대별
한국 증시의 고질적 한계로 인식돼온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일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밸류업 효과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과 함께 자발적 주주환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은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은행주를 비롯해 지난해까지 시장으로부터 소외됐던 저PBR 주식들이 올 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말 5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던 은행업종 대장주인 KB금융은 지난 20일 현재 7만3800원으로 40%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같은기간
어느날 신이 나타나 내 소원을 이뤄준다면 어떨까.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른다. 신은 오롯이 한가지 소원만 들어주고 자신은 죽는다. 신은 다시 부활한다. 그리고 또 사람의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고 소멸된다. 죽지만 영원히 사는 메타피지카((Metaphysica, 형이상학) 같은 존재다.소원을 이뤄주는 신은 천사와 악마가 혼재된 존재다. 성경에서 사탄은 루시퍼란 이름의 대천사(大天使)였다. 하나님이 부여한 시련을 견디지 못하고 인간세계에 떨어져 타락한 천사로 전락했다.신과 예술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될 것 같지만 실은 그 반대다.
동국씨엠은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총 4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박상훈 동국씨엠 부사장이 당일 의장을 맡아 영업보고를 직접 진행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1분기 실적 전망, 중장기 사업 방향성과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약 30분간 주주와 소통했다.동국씨엠은 지난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1조266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 이른 새벽 12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가 직진 차량과 충돌하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과정에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차량 직진신호가 초록불로 바뀐뒤 약 8초 뒤에 보행자와 충돌했고, 이에 사고담당 조사관은 CCTV 확인 없이 사건을 종결하려 했다. 하지만 CCTV를 확보해 사고경위를 조사해보니 A씨가 횡단보도에 진입할 당시에는 초록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일반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경찰관은 사건 조사시 CCTV 또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며 유가족들에게 사고 원인을 설명해 준다. 본인이 직접 제출하지 않
동국제강은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최우일 영업실장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서울 수하동 본서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 회계 관리제도 운영 실태 보고가 진행된 후 부의 안건 5건을 상정했다.최삼영 동국제강 의장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2조6321억원, 영업이익 2355억원, 순이익 1422억원을 시현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생산 최적화 등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수요 침체에도 영업이익 9%를 달성하고 부채비율을 축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동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