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오는 11일까지 미국 캘리포이나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엑스포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두산은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5G 통신,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라인업을 선보인다.IPC APEX 엑스포는 북미 최대 규모 인쇄회로기판(PCB), 반도체 패키징 기판 전시회로 올해는 레조낙, EMC, TUC 등 CCL을 제조하는 글로벌 경쟁사를 비롯해 한화정밀기계 등 43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두산의 주력 제품인 CCL은 크게 동박층과
신한금융그룹은 5일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고 밝혔다.ESG 진심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써야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하겠다는 신한금융의 다짐을 세 가지로 체계화한 실천 전략이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실시한 에너지에 진심 프로젝트 시즌1에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0억원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또 그룹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1
삼성SDI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삼성SDI는 '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전력용 SBB, UPS(무정전전원장치)용 고출력 배터리 등 다양한 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올해 14번째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다.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SBB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SBB
“우리회사의 사업 모델 혁신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민주화(Democratization of AI)’를 추진해 시대에 맞는 ‘인류의 문명화(Civilization of Humanity)’를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키워나가겠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AI.디바이스(AI.Device)를 활용할 것입니다.”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AGM)에서 강조한 말이다. 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서로서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냉각 방식 대비 높은 효율은 물론 전력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삼성물산은 국산화한 기술로 글로벌 표준 OCP(글로벌 관련 기업이 정립한 데이터센터 표준)에 부합하는 결과를 확보하면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내 아이들은 내가 지킨다", "이 곳을 지나는 당신은 10년 뒤 암에 걸릴 수 있다"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에 줄지어 걸린 현수막의 일부다. 원전 방사능이라도 유출된 것마냥 지나는 행인마저 아찔하게 만드는 글귀의 정체는 사실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현수막이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매 주말 GS건설과 고양시를 성토하는 내용의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GS건설이 건립을 추진 중이고, 경기 고양시가 건립 허가를 내준 덕이동 데이터센터는 착공 시작부터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있다. 해당 데이터센터 부지
GS건설이 주민 설명회 없이 대단지 아파트 중심가에 대형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집단 반발을 하고 있다. 이들 주민들은 GS건설은 물론 허가를 내준 고양시청까지 건립 무산을 위한 항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논란의 데이터센터는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의 약 26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코앞에 들어설 예정인데 허가를 받고 부지작업 마무리에 들어설 때까지 인근 주민들은 전혀 관련 사실을 알지 못했다. 특히 현장 곳곳에 주민들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건설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공분은 더욱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달라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을 당부했다.4일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를 찾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여러 관점에서 사이클과 비즈니스 예측 모델을 만들어 살펴야 한다”며 “특정 제품군만 따지지 말고 매크로 상황을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 직원을 포함해 300명 이상의 추가 구조조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외신이 전했다.26일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인텔로부터 인력 감축 통보를 받았다. 감축 인원은 인텔 캘리포니아 본사 직원 76명과 데이터센터 직원 약 235명 등 총 311명 규모다. 구조조정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인텔 측은 "캘리포니아 주엔 여전히 1만3000여명의 직원이 있으며 미국 제조업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캘리포니아 주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인텔의 대규모 구조조정은 지
◇ 센터장 신규 선임▲ 잠실금융센터 WM2센터 조수경 ▲ NH금융PLUS 분당금융센터 WM2센터 이재덕 ▲ 문정동 WM센터 김태우 ▲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3센터 배성수 ▲ 안산WM센터 김재훈 ▲ 제주WM센터 한유미 ▲ 부산금융센터 WM3센터 우형우 ▲ 구미WM센터 정희석 ▲ 광주금융센터 WM3센터 이진호 ▲ 여수WM센터 김남완 ▲ Premier Blue 강남2센터 성현희 ▲ 빅데이터센터 채윤석◇ 실장 신규 선임▲ 전략기획실 심성용 ▲ 홍보실 유승민◇ 부장 신규 선임▲ PWM기획부 김한석 ▲ 퇴직연금컨설팅3부 이용길 ▲
SK네트웍스는 지난 7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개최된 ‘AI WAVE 2023’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SK네트웍스와 글로벌 투자 영역에서 깊이 있는 협력관계를 맺어온 킨드레드벤처스가 주관하고 SK네트웍스와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 Asia)의 공동 협력 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ㆍ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명과 AI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AI WAVE 2023에서는 AI 분야 트렌드와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화형 검색 엔진 개발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사내 욕설 논란이 불거진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 겸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이 공개적으로 반박 입장을 내고 카카오 내부의 문제들까지 연일 폭로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폭언 논란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제주도 본사 부지 부동산 개발 문제뿐만 아니라 직책과 경력에 맞지 않는 연봉체계, 데이터센터 등에 관한 비리 제보, 초고가 골프장 법인회원권 등 회사 내부의 경영 실태를 SNS를 통해 거듭 지적하는 상황입니다.누리꾼들은 욕설 논란이 알려진 초반에는 김 총괄을 강하게 비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김 총괄의 폭로글이 퍼지면서
삼성SDS는 부사장 2명, 상무 7명 총 9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SDS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생성형 AI 기반 혁신 선도를 위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을 두루 중용했다”고 설명했다.창립 이래 최초로 30대 상무를 내부 승진시키기도 했다.30대 임원으로 발탁된 권영대 상무는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기술을 연구해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 3년 연속으로 논문을
중소형빌딩 매매가격이 3분기 들어 하락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기간 거래 총액은 4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2% 감소했다. 거래면적도 절반(49.6%)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KB국민은행은 24일 KB부동산 빅데이터에서 발표한 2023년 3분기 '중소형빌딩 투자지수'에서 올해 상반기 상승세를 보였던 중소형빌딩 매매가격이 3분기 들어 하락전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면적(㎡)당 평균 매매가격은 3분기 기준 1049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고금리 등 경제 여건이 반영되면서 투자 수요가 줄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98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다.매출은 4조4026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082억원이다.별도기준 매출은 3조1484억원, 영업이익은 4071억원, 당기순이익은 2504억원이다. SK브로드밴드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매출 1조6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올랐다.SK텔레콤의 인프라 영역 데이터센터 사업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지난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54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10.8% 줄어든 수치다.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조5811억원, 서비스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2.3% 늘어난 2조9052억원을 기록했다.마케팅비용은 지난해 대비 2% 감소한 5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집행률은 20.6%를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0.9%포인트 개선됐다.같은 기간 CAPEX는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5241억원을 집행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LG유
신한금융그룹은 27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9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2023년 평가 결과 신한금융은 ESG 통합등급 A+를 포함해 전 부문에서 A+ 평가를 받았다.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
KB국민은행은 부동산금융 리딩뱅크 역량을 강화하고 부동산 데이터 경쟁력 제고를 위해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부동산 시세와 통계를 생산해 왔다. 주택은행 시절인 1986년부터 발표한 KB주택가격동향조사는 국내에서 가장 긴 시계열을 가진 부동산 통계다.KB시세는 총 72종의 세부 통계로 구성돼 주택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전국 2만2000여개 단지, 7만여개 주택형의 매매·전세·월세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도 아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SK네트웍스의 엔코아 지분 인수와 관련 성장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높여 잡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 중인데 2020년부터 데이터센터 펀드와 데이터 관련 유망 기술 업체 투자를 이어왔다"며 "이번 엔코아 인수도 같은 맥락"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본사와 SK렌터카, SK매직, SK일렉링크 등 SK네트웍스 내 엔티티 데이터 통합 인프라 구축 시
SK네트웍스가 데이터 관리 시장 선도기업 엔코아를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890억원 규모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안으로 주주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SK네트웍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엔코아 지분 88.47%(21만3304주)를 884억7000만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SK네트웍스는 향후 실사를 진행한 후 올해 안에 주식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한다.SK네트웍스는 이번 엔코아 인수 결정으로 탁월한 데이터 관리 기술 역량을 지닌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해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