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분양 공백에 따라 최근 급증한 공사비에 대한 영향이 타사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광주에서 두차례 발생한 사고 여파로 지난 2021년과 2022년 주택 분양 실적이 급감해 매출 비중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외주주택 부문의 성장 여력이 축소됐다”면서도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증가한 공사비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전화위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장 연구원은 “지난해 말 PF 우발채무 규모는 약 2조5000억원이지만 PF보증의 주요 위험으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과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와 안전관계자 등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다. 올해 SAFETY-I ACADEMY의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HD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84㎡ 143세대와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주거 보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 리뉴얼과 보안 강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15년 연속 서비스를 시행해온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올해부터 ‘아이파크 홈커밍 데이’로 개편했다. 또 서비스 대상을 입주 4년차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먼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고덕센트럴아이파크와 우장산숲아이파크에서 홈커밍 데이를
▲노순득씨 별세, 권순채·권순호(HDC현대산업개발 고문)·권순강·권혜숙씨 모친상, 이영희·금진희·정경주씨 시모상, 문덕수씨 장모상=24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장흥 천주교묘원 TEL. 02-3010-2000 [뉴스w]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준공 1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준공 4년차 단지까지 늘리고 콘텐츠를 강화해 이름을 ‘홈커밍데이’로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과 10일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올해 홈커밍데이 서비스 일정을 시작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나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의 살균,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또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생네컷’과 미니콘서트 등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했고 입주민들을 대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본사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경영진이 함께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진행된 간담회는 최익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등 경영진과 33명의 신입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의 비전과 개인의 비전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신입사원들은 올해 각자가 세운 비전과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등을 발표하는 순서를 가졌다.최 대표는 “우리 회사가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신입사원 개개인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각자의 역량을 강화해
중흥건설의 채무보증 증가폭이 최근 2년 새 441%로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계열 건설사의 채무보증 증가 규모는 12%를 넘어섰다. 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81개 대기업집단 중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말 사이 건설 계열사를 두고 공사시행을 위해 발주처 및 입주예정자 등에 채무보증을 제공한 31개 그룹 106개사를 조사한 결과 채무보증이 늘어난 건설사는 38곳, 변동이 없는 곳은 12곳이었다. 반면 줄어든 곳은 56곳에 달했다.기업 수로는 채무보증 규모를 줄인 곳이 많았지만, 보증 규모를 늘린 38곳의 증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의 방수 공사,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지원 비용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지원 금액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돈보스코 나눔의집’의 지붕 방수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 2200만원 규모다.광주 서구 세하동에 있는 돈보스코 나눔의집은 아동, 청소년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양육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설 노후화로 지붕과 벽의 누수, 결로 등이 발생해 생활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구 세하동 돈보스코 나눔의집에서 시설 개선 지원금 전달식
국내 30대 그룹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제안한 신규 사외이사 10명 중 4.1명은 관료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 중에서도 검찰 출신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 237개 계열사 중 4일까지 신규 사외이사들을 추천한 71개 기업들이 제출한 주주총회 소집결의서에 나타난 신규 추천 사외이사 103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41.1%인 41명이 전직 고위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3분기 기준 30대 그룹 사외이사들의 관료 출신 비중인 24.3%
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통역사와 함께 실시하는 협력회사 현장지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잠실진주재건축 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철근과 형틀, 거푸집 등 각 공종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안전관리자와 함께 현장의 고위험작업을 파악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개선점이 필요한 공종별 교육이 병행됐다. 작업방법과 작업순서, 위험예지, 비상상황 등에 대한 건설용어의 전문번역을 통한 교육도 진행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올해에는 4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예상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착수에 나서며 수주 목표도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높였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광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고 여파를 완전히 떨쳐낸다는 포부다. 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대규모 자체 사업이 '첫 삽'을 뜬다면 고성장을 기록할 수 있다는 평가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익은 1953억원으로 전년 대비 67.8% 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 대표이사와 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의 진행 구간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최 대표는 잠실진주재건축 현장을 찾아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노사위험성 평가와 일일 안전 회의 시행 등 3대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며 “특히 위험작업에 대해서 위험 요소가 확실히 제거됐는지 담당 관리감독자가 누락 없이 확인 점검에 완벽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경
"내 아이들은 내가 지킨다", "이 곳을 지나는 당신은 10년 뒤 암에 걸릴 수 있다"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에 줄지어 걸린 현수막의 일부다. 원전 방사능이라도 유출된 것마냥 지나는 행인마저 아찔하게 만드는 글귀의 정체는 사실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현수막이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매 주말 GS건설과 고양시를 성토하는 내용의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GS건설이 건립을 추진 중이고, 경기 고양시가 건립 허가를 내준 덕이동 데이터센터는 착공 시작부터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있다. 해당 데이터센터 부지
NH투자증권이 대우건설에 대해 목표주가 4700원, ‘보유’ 의견을 유지하며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주택부문 원가율이 양호하지만 전반적으로 높아진 업황 불확실성의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10일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택경기 악화에 더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미착공 PF에 대한 우려 등이 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그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의 실적 정상화 시점을 감안하면 내년 주택 중심 건설사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3.4배다”며 “DL이앤씨가 3.7배, GS건설 3.
국내 500대기업 상장사의 잉여현금흐름(FCF) 누적액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글로벌 경기 불안으로 지난 2년간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 들어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보다 자본적지출이 더 커진 영향이다.13일 CEO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조원 이상 누적액을 보유한 18곳(일반기업 9곳, 금융기업 8곳, 공기업 1곳) 중 기아,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 기업의 호재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절반 이상(57.7%)의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잉여현금흐름을 늘렸음에도, 국내 매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올 상반기 영업 현금 유입은 20조원 이상 줄어든 반면 투자 현금 지출은 33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유입이 줄었다는 것은 기업 영업실적이 그만큼 악화했다는 의미다. 한국전력 등 주요 공기업들의 현금 유입이 17조4000억원 이상 줄면서 대기업 현금 흐름 악화를 주도했다. 반면 증권업종은 12조5000억원 이상 현금 유입액이 늘었다. 올 상반기 전 업종 가운데 최대 증가폭이다.1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하고 3년간 비교가 가능한 341개 기업의 현금흐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