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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수원, 경주시대 New N Clear 에너지시대 개막
[104호] 2016년 06월 05일 (일) 이원구 기자 vov209@naver.com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지난 427일 오후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사옥에서 본사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주시대 개막을 연 한수원은 미래 시너지 슬로건을‘New&Clear 에너지실크로드로 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5대 프로젝트 및 10대 체감형사업인 경주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경주시대의 첫발을 내디딘 한수원의 종합발전 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한수원 본사이전 기념행사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과 한수원 임직원 400여명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의 신사옥 입주를 알리고 경주미래의 공동설계자로서의 역할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장이 되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구체적인 경주종합발전계획으로 5대 프로젝트 및 10대 체감형사업을 발표하고 경주와 함께 미래의 새로운 실크로드를 구현하는 ‘New&Clear 에너지실크로드로 첫발을 내디뎠음을 알렸다.

조 사장은 우리 회사 본사는 신라 천년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곳으로, 토함산의 정기가 흐르는 곳이고 이곳에서 국가 에너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수원과 경주시가 든든한 신뢰의 기반을 마련한 것은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또한 조 사장은 세계화와 지방 분권화가 국가적 과제인때에, 본사의 경주 이전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라는 시대적 의미이기도 하고 경주의 토착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사업의 무대는 글로벌하게 넓혀 나가 세계화와 지역특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이 추진해 나갈 경주 종합발전계획은 New&Clear 에 너지실크로드이다.‘새롭고 깨끗한 원자력 에너지로 경주에서, 경주와 함께 새로운 에너지 실크로드를 만들겠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5프로젝트 및 10생활체감형 사업을 발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00개 기업 유치 위한 상생협력팀 출범 5대 프로젝트는 한수원이 경주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대표사업으로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경주 유치,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 지역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재경장학관 설립, 경주 연고 여자축구단 창단,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거점으로 한 MICE 산업활성화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경주지역 유치를 목표로 경주상생협력팀을 신설해 기업유치, 현지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며 단기적으로 30, 중장기적으로 100개의 기업을 경주에 유치할 계획이다. 또 경주시와 상생발전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경주이전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구체적인 기업유치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육성 다각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주지역 중소기업 육성 사업이 다각적으로 펼쳐진다. 그 첫 번째 사업은 1,0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협력대출 기금을 조성하여 경주기업들이 저금리로 경영자금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경주중소기업 대상 경영컨설팅, 설비도입 지원, 원자력 공급자 등록 지원 및 한수원 보유기술 이전 등도 병행해 경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원자력 관련 현장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인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2018년 경주시 감포해양관광단지내에 설립되어 연간 100여명의 원자력 인력을 배출할 예정 2016 May이다. 그 전 단계로 한수원은 경주 양북면에 원전기능 인력양성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이수자 341명 중 72%244명이 취업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한수원 지원으로 설립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HICO)에 원자력과 관련된 주요 국제회의 및 국내행사 등을 유치함으로써 경주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는 MICE 산업이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국내외 원자력 주요인사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원전 사업자협회(WANO) 총회를 2017년 경주에 유치한 것을 비롯해 원자력 학술대회, 원전기술발전방안(Nu-Tech) 컨퍼런스, 원전기자재 전시회 등 각종 원자력 관련 행사가 경주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재경학사관 설립으로 시민에 혜택 재경학사관은 수도권으로 진학하는 원전지역 주민 자녀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경주지역 고교생 중 상당수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중이다.

경주지역을 연고로 하는 한수원 여자축구단은 내년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참여를 목표로 창단하며 기존 한국내셔널 리그의 경주 한수원 남자축구단과 함께 운영해 경주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10대 체감형 사업 한수원은 경주시민들이 본사 경주이전으로 인한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사업은 안심가로등 설치 등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4, 지역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품격 높은 문화예술 사업 3,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 지역 내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지원

사업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등 집중형 복지지원 복지혜택이 절실한 경주지역의 저소득계층을 위해서는 개안수술과 집수리사업을 집중 시행한다. 올해 10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으로 실명위기에 처한 환자 약 200명에게 개안수술비와 검진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행복나래 집수리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 25세대와 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화장실 설치, 지붕보강, 도배 등 집수리를 통해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실시한다.

한수원 문화의 거리 조성 문화공연 혜택 경주지역의 문화예술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서울 홍대앞이나 대학로 같은 젊은 감성의 문화거리인 한수원 문화거리조성이 경주의 새로운 문화명소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고품격 문화공연을 유치해 경주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봉황대뮤직스퀘어, 경주벚꽃마라톤 등 경주대표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문화도시 경주를 위한 메세나사업도진행한다.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한수원이 협찬하는 무료콘서트, 인문학 특강 등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된다.

지역대학 취업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경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주의 25개 아동센터에는 이동용 차량을 제공하고 도서관을 설치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의 초··고교생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한다. ‘아인슈타인 클래스 사업은 우수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업과 진로에 대해 멘토링하고 초등생 대상 기초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한수원 과학캠프도 운영된다.

지역대학과의 협력 사업은 단기와 중장기에 걸쳐 실습형인턴제도를 운영하고 해외봉사활동도 함께 시행하며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준비 강연, 취업선배 멘토링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경주의 경제, 문화, 복지, 교육이 점차 발전한다고 경주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한수원은 경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한 경주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곳 경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며 에너지 실크로드를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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