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JPRG 고전 명작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후속작 ‘백영웅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백영웅전은 환상수호전의 제작사 코나미 출신의 개발진과 ‘캐슬바니아’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래빗 앤 베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셔 505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개발 단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지난 2020년 킥스타터 후원 1위, 펀딩 목표액 9배가 넘는 460만달러(약 63억원)를 기록하기도 했다.백영웅전은 100여명의 캐릭터와 함께 진행되는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라는
크래프톤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를 오는 24일 인도에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지난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지난 4일 소프트 론칭 직후 인도 구글 플레이의 신작 무료 앱, 신작 무료 게임, 신작 무료 액션 게임 인기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오른 바 있다.불릿 에코 인도는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NH투자증권이 컴투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하향하며 전략 변화들이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되나 의미 있는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평가했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내고 “새로운 CEO에 대한 기대와 미디어 사업의 구조조정, 퍼블리싱 중심의 전략 변화 등 여러 긍정적 요인이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그러면서 그는 “지난달 28일 출시한 ‘스타시드’는 구글 앱스토어 기준 20위권에 안착해 괜찮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실적을 빠르게 개선시킬 정도의
크래프톤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를 지난 4일 인도에 소프트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지난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불릿 에코 인도의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불릿 에코 인도는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제공한다. 인도 문화유산의 감성을 담은 전통 복식 스킨 3종과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이 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엔씨소프트를 향해 "위기를 근본적으로 타파하기 위해선 윤송이 사장과 김택헌 수석부사장이 완전히 물러나야 한다"고 직격했다.위 학회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토즈타워점에서 열린 제12대 한국게임학회 출범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박병무 공동대표 선임, 윤 사장과 김 부사장의 보직 변경만으로는 엔씨소프트의 족벌경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사장과 김 부사장은 각각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아내, 동생이다.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던 윤 사장과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
컴투스는 유명 게임 개발자인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대형 MMORPG 타이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버튼과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있는 MMORPG 타이틀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고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에이버튼의 김대훤 대표는 지난 2006년 넥슨에 합류해 ‘메이플스토리’ 해외개발실장, 계열회사의 개발 총괄과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신규개
엔씨소프트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와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민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엔씨소프트는 대만 지혜재산및상업법원에도 저작권법과 공평교역법 위반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엔씨소프트는 입장문을 내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이 ‘리니지W’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롬의 게임 콘셉트, 주요 콘텐츠, 아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연출 등에서 리니지W의 종합적인 시스템을 무단 도용한 것을 확인했
"컴투스의 수식어에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이름이 붙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올해 퍼블리싱 사업 고도화를 노리는 이주환 컴투스 대표의 포부다.25일 컴투스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4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프로스트펑크)',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BTS쿠킹온)',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를 소개하고 퍼블리싱 사업 방향성도 전달했다.이 대표는 "게임회사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전분야에 걸쳐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 속에서 이용자들의 눈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20만원 아래로 고꾸라졌다. 3년전 ‘황제주’로 불리며 100만원을 웃돌던 가격이 20만원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증권사들도 줄줄이 목표가를 하향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적재산권(IP) ‘리니지’가 20년간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한계에 봉착했고 새로운 대작 IP로 주목받던 ‘쓰론 앤 리버티(TL)’도 흥행에 실패하며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는 반응이 업계 내에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이뤄진 최고사업책임자(CBO) 3인 체제 중심의 조직개편도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
지난해 '보릿고개'를 지낸 컴투스그룹이 본업인 게임 사업을 필두로 올해 반전을 노린다.기 출시된 게임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다수의 퍼블리싱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양사 모두 2024년에는 '연간 흑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와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모두 올해 신년사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강조했다.정 대표는 “본연의 게임 사업에서는 고도화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발휘해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전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가 “변화는 두려운 자에게는 위험이지만 용기 있는 자에게는 기회”라며 “디지털 혁신을 기회로 우리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자”고 주문했다.정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반복적인 업무의 틀을 깨고 각자가 변화의 주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주력 사업 부문인 모바일게임 시장은 성장이 정체됐고 신사업 분야인 웹3 산업은 겨울이 지속됐다”면서도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직을 변화시키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격려했다.그러면서 “컴투스홀딩스의 대표적 IP인 ‘제노니아’를
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우리가 쌓아 온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비스 역량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전세계 많은 유저가 인정하는 좋은 게임,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며 국내외 우수 개발사들의 게임 퍼블리싱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지난해 3분기까지 게임 사업 확대와 투자 성과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 성장하며 역대 최고 누적 매출을 경신했다”며 “연 매출도 지난 2022년 7171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스마일게이트는 신생 개발사 컨트롤나인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컨트롤나인이 개발하는 수집형 턴제 RPG ‘프로젝트 TT(가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컨트롤나인은 조순구 전 ‘세븐나이츠2’ PD와 권세웅 전 ‘리니지M’ 디렉터를 중심으로 설립된 개발사다.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투자로 높은 수준의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 지식재산권(IP)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개발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미,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성공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우수 개발사와 동반 성장하면서 퍼블리셔로서 역량을 강화해
컴투스플랫폼은 태국의 퍼블리싱, 마케팅 기업 ‘신에이’와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하이브를 더 많은 글로벌 게임사들에 소개하는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에이는 태국 현지에 하이브 리세일 판매를 위한 지원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에이는 최근 호요버스, 텐센트 등 글로벌 게임 기업과 게임 퍼블리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컴투스의 ‘버디 크러시’ 현지 마케팅도 진행한 바 있다. [뉴스w
네오위즈가 국내 게임사들의 ‘불모지’로 평가받던 콘솔과 인디게임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좋은 IP’를 확보하기 위한 김승철 각자대표의 꾸준한 의지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스튜디오에서 출시한 콘솔 ‘소울라이크’ 게임 ‘P의 거짓’은 출시 한달 만에 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해외 판매 비율은 90%에 이른다.작품성 면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출시 전 독일 ‘게임스컴 2022’에서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
국내 게임업계 금고지기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1970년대생, 상경대 출신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를 겸직하거나 재무통답게 은행원 출신인 CFO도 눈에 띄었다. 가장 나이가 적은 인물은 1984년생이었다.15일 가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컴투스홀딩스,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대표 게임사 CFO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먼저 홍원준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1970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았다. 다음은 정문희 데브시스터즈 부사장으로 1972년생이었다. 도기욱 넷마블 각자대표와 정
정문희 데브시스터즈 CFO(사내이사, 부사장)는 1972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인디애나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KTB네트워크 투자심사역을 거쳐 컴투스에서 투자와 퍼블리싱 담당 이사를 지내다 지난 2014년 데브시스터즈로 합류했다.정 CFO가 컴투스 투자기획부서 팀장으로 있을 당시 컴투스는 데브시스터즈에 10억원을 투입해 초기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양사의 관계는 전략적 협업까지 이어졌다.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 ‘쿠키런’의 글로벌 론칭 당시 컴투스는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직, 간접적으로 지원했다.데브시스터
넥슨은 넥슨코리아의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강대현 COO와 김정욱 CCO를 승진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강대현 신임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2004년 넥슨에 입사해 2009년 라이브퍼블리싱실 실장, 2011년 네오플 던파개발실 실장, 2014년 라이브본부장, 2017년부터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COO를 맡아 회사의 주요한 개발 전략을 수립했다.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2013년 넥슨에 합류해 2015년 기업문화와 대외업무 담당 전무, 2016년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역임하고 2018년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약 2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 15% 줄어들었다.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8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배동근 크래프톤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사)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Sloan)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KB국민은행 국제금융부에서 근무했으며 JP모건 홍콩, 한국 IB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8년 크래프톤 CFO로 합류했다.배 CFO는 게임 업계에서 '기업공개(IPO) 전문가'로 통한다. JP모건 한국 IB본부장 재임 시 NH투자증권과 함께 공동 대표로 넷마블의 IPO를 진두지휘 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입 당시 IPO를 준비하던 크래프톤에게는 적절한 인사인 셈이다.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