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LG전자 CFO(최고 재무 책임자, 부사장)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김 부사장은 1995년 LG전자에 입사한 뒤 2003년 ㈜LG로 자리를 옮겨 감사와 경영진단을 수행하는 정도경영테스크포스팀(TFT)에서 일했다. 2007년에는 같은 회사 재경팀에서 재무와 회계 업무를 맡았다.그는 2010년 LG이노텍 재경실장으로 이동해 2011년 재무팀장, 2012년 경영진단담당 등 재무 관련 조직에서 일하다 2016년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을 거쳐 2019년 말 다시 LG이노텍으로 돌아와 CFO를 역임
하나증권이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동종업체보다 우월한 외형 성장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내고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3400억원을 기록했다”며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난해는 주력 사업인 가전과 TV의 원가에 해당하는 구리, LCD 패널 가격 등이 양호했던 반면에 올해는 부담이 증가한 상황”이라며 “비용
◆ 삼성SDS, 1Q 영업익 2259억원… 전년比 16.2%↑삼성SDS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25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수치다.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3조2473억원을 보였다.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1조5536억원으로 집계됐다.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5308억원을 달성했다.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와 구독형
LG전자는 2024년형 휘센 에어컨 중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LG전자는 올해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휘센 타워II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했다.LG전자는 고객과 공감하고 편리, 안전, 보안, 케어 등 실생활에서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AI를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하며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LG전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가 올해 1분기 큰 실적 부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세액 공제(AMPC) 혜택을 유일하게 받고 있지 않는 삼성SDI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수익성 우위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16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5
신한은행이 전자서명 및 본인확인 인증서인 '신한인증서' 가입자 9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이번 '내 신한인증서의 불을 켜줘'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신한인증서 100% 활용법'이라는 콘셉으로 신한인증서와 관련된 세 가지 미션 달성 시 랜덤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미션을 수행한 고객들은 아이패드 미니, LG 오브제 코드제로 A9, 신라호텔 숙박권 등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 세 가지 미션은 ▲신한인증서 신규발급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워 AI 비서 시대를 연다.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가 적용된 '챗 에이전트'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8일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챗 에이전트 서비스 소개와 향후 AI 사업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 상무는 "AI 에이전트가 모든 사업과 업무에 적용돼 일하는 방식을 바꾸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차별적인 고객 가치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겠다"고 자신
“세상의 변화를 직접 마주한 경험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쌓인 자신감은 여러분 앞날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2016년 11월 3일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구본무)최근 인터넷(www)을 뜨겁게 달군 인물은 누굴까. 구광모 LG그룹 회장(Who)은 지난 4일(When), ‘예상치 못한 어려움’(Wording)이라는 부친의 말을 떠올렸을지 모른다.어머니, 두 여동생과 함께 상속세가 너무 많다며 과세 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동 원고인 이들과 진행 중인 ‘상속 분쟁’에서는 아군이 아닌 적으
LG는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LG 에이머스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날 LG인화원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 팀, 99명이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4기 참가자 3000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톤 예선에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감소, 영업이익은 75.2% 감소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53.5% 감소했다.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제도에 따른 혜택은 1889억원이다. 이 금액을 제외하면 영업손실 316억원을 기록했다. [뉴스W]
LG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매출은 3.3%를 기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1%가량 감소했다.LG전자 관계자는 “가전 구독과 같은 새로운 사업 방식을 도입하고 추가 성장 기회가 큰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가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W]
LG그룹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 컨퍼런스 2024’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국내 우수 R&D 인재 유치를 위해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컨퍼런스는 올해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석자들에게 LG의 기술 혁신과 비전을 알리는 방식으로 변화됐다. ‘연결’을 주제로 인재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둔 ‘기술 교류’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LG 기술협의회를 주도하고 있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상속세 일부를 감액해달라며 세무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패배했다.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구 회장이 모친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와 함께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구체적인 판결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이번 재판은 지난 2018년 사망한 고 구본무 전 회장에게 상속받은 LG CNS 지분 1.12%에 대한 상속세가 쟁점이었다.구 회장 측은 세무당국이 소액주주 간 거래를 토대로 주가를 산정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이 착공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 산드라 왓슨 애리조나 상무국 CEO를 비롯해 오유성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 전무,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황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이 공장에는 투자금 총 7조2000억원이 투입된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 공장은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 번째 단독 공장으로 원통형, ESS의 ‘첫 전용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초,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가 아닌 기대를 넘어선 경험과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삶의 변화를 느꼈을 때 고객은 차별적 가치를 인정해 준다”고 강조했다.3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2024 LG 어워즈’에 참석해 “이것이 LG 어워즈가 추구하는 혁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LG 어워즈는 한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자리다.이날 행사 현장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고
현신균 LG CNS 대표가 지난해 11억50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최고 경영자(CEO)로 선임되기 이전인 전년 대비 26% 증가한 금액이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의 사업보고서에 명시된 현 대표의 지난해 보수는 11억5000만원이다. 급여 7억3600만원에 더해 상여금 4억1400만원이 포함됐다.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이전인 지난 2022년에는 총 9억1500만원을 수령했다.LG CNS의 이사진 보수 총액은 94억300만원이고 1인당 평균 보수는 15억6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모두 19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장례식이 영결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지난달 29일 별세한 조 명예회장의 발인은 2일 오전 7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조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조현준 회장의 아들인 조재현 군이 영정사진을 들었고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관을 운구했다. 고인의 아들인 조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아내 송광자 여사가 뒤를 따랐다.오전 8시에는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로 이동해 비공개 영결식을 가졌다. 조 명예회장은 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지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간 그룹을 이끌었다.효성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단계적으로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GWh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LG에너지솔루션 관
"솔루션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넘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디지털 경험도 혁신하게 될 것이다. 통신 영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빈틈없이 제공하겠다."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를 합친 AX 솔루션 '우리가게패키지'를 론칭하는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의 포부다.LG유플러스는 기존보다 강화된 솔루션을 통해 기업간 거래(B2B) 사업 영역을 올해 본격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027년까지 AX솔루션 관련 매출액을 2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1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
LS그룹은 국내 기업 간 동맹으로 배터리 사업 글로벌 진출을 공동 모색하며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주요 계열사 별로 중소, 중견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 판매 협력, 합작 투자,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5년째 꾸준히 추진하는 등 기술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LS그룹은 지난해 9월 협력사들과 소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