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을 제외하고 모든 규제지역을 해제한다.2일 대통령실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추가 규제지역을 해제할 방침이다.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리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가 배제되는 등 세제가 줄어들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이 확대되며 재당첨 제한 등 청약 규제도 풀린다.현재 서울 전체와 과천, 성남(분당·수정구), 하남, 광명시 등 경기 4개 시가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남아 있다.서울 용산, 성동, 노원, 마포, 양천, 강서, 영등포, 서초, 강남,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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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현 기자
2023.01.02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