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안전진단 서비스에 관심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30대이고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서비스 신청접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청 접수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KB국민은행이 전세보증금 안전여부를 진단해주는 KB부동산의 '전세안전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전세안전진단 서비스는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선순위 채권,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안전 ▲보통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로 독보적인 실력을 통해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할 것" –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성공이 곧 오티에르의 성공이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 –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전날까지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가 무색하게도 햇볕이 따뜻했던 21일 오후.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정중앙에 위치한 한양아파트 단지에는 정장 차림의 직원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단지 내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입주민인지 외부인인지 '매의 눈'처럼 살펴보던 그들은 입주민이라고 확인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이 새로운 부촌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며, 이를 위해서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및 규제지역 이슈 해결이 관건이라는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NH투자증권은 25일 발간한 '방배동 재건축 심층분석-구역별 사업현황 및 사업성 분석' 보고서에서 방배동 재건축 사업장별 사업현황 및 특징, 사업 이슈 등을 점검했다.해당 증권사는 방배동이 재건축 사업을 통해 향후 5년 이내 고급 아파트가 밀집된 '새로운 부촌'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방배동은 일반적인 아파트 재건축과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장이 혼재된 것이 특징이다.이 가운데
"전세로 이사할 집을 구하고 있는데 최근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주변에도 많아서 걱정입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등기부등본을 살펴봐야 한다고 해서 우선 발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복잡한 항목들도 많고 용어도 어려워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봐야 하나요?" 전세사기와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전재산에 가까운 목돈을 잃는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세와 월세, 매매 등 부동산 거래는 복잡하기 때문에 계약 전 따져야 할 사항을 조목조목 분석하기에는 입주자 입장에서 부담되는 것이
"청년 주택 청약에 당첨돼 들떴는데 현재 살고 있는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대출을 받기에도 힘든 여건인데 집주인은 제 뒤에 세입자가 들어와야 반환이 가능하다는 말만 되풀이해 너무 막막합니다."최근 역전세난에 계약 기간이 끝났음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입자가 내용증명과 임차권 등기 등 복잡한 법적 절차를 밟기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그래서 가 정리해 봤습니다. 세입자는 전세금반환소송을 진행하기 전 실무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증명과 세입자 권리를 보장
내일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빌라, 오피스텔, 대단지 아파트 시세를 '안심전세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일정 요건을 갖춘 집주인에게는 '안심임대인' 인증서를 발급해 임차인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31일 정오부터 기능을 확대한 '안심전세앱(app) 2.0'을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전세계약 때 필요한 정보를 세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월 출시한 안심전세앱에는 수도권 빌라(연립·다세대주택) 168만호의 시세만 담겨 있었다.그러나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가
“전세 기간이 끝났는 데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해서라도 전세금을 돌려받으라고 하는데 소송 절차가 너무 두렵고 비용부담도 커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전세금반환소송을 고려하는 세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송비용가 절차가 부담된다면 지급명령제도를 이용하라 조언한다.26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전세금 피해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은 집주인에게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 최근 계약이 끝났는데도 옆집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거주 중인 건물이 한 집주인 소유의 다세대 빌라라는 겁니다. 저 또한 계약 종료를 몇 개월 앞두고 있어 혹시나 모를 법적인 대응을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전세금 피해에 따른 법적 대응을 두고 갈피를 잡지 못한 세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법적 대응을 하기 전 계약 해지 여부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24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만약 전세금을 제
앞으로 상습적으로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임차인의 이름과 나이, 주소가 공개된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떼먹는 임대인의 신상을 공개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명단공개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 중 구상채무가 2억원 이상인 경우다. 이름과 나이, 주소, 보증금 미반환 금액 등이 공개된다.공개 대상자에게는 먼저 소명기회가 주어지고 국토부 또는 HUG에 설치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된
#. “집주인이 돈이 없다는 이유로 이사부터 하면 추후 전세금을 돌려준다고 합니다. 저는 그 말에 동의할 수 없어 돌려줄 때까지 버티겠다고 하자 집주인은 계약이 끝나면 제가 불법 점유자가 되기 때문에 명도소송을 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버티는 것인데 불법 점유자가 되는 게 맞나요?”주택 임대차 관계에서 집주인과 세입자는 동시이행 관계에 있다.동시이행이란 보증금 반환 의무가 있는 집주인과 집을 돌려줘야 하는 세입자의 명도의무가 동시에 이행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의미 자체로 보면 간단하지만 현실에서는 훨씬 복잡
“세입자와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서 제소전화해를 신청했습니다. 임대차 계약기간이 만료돼 재계약 하면 무조건 제소전화해도 재신청 해야 하나요?”경험이 적은 건물주들이 제소전화해를 다시 신청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지만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재신청이 꼭 필요한 상황을 모르고 지나간다면 낭패를 볼 수 있고 오히려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인데도 이를 두고 불필요하게 마음을 졸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12일 “제소전화해 재신청 여부는 건물주 입장에서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세입자가 계약 초기부터 임대료를 연체하더니 이제는 3기 이상이 연체된 상황입니다. 문제는 해당 세입자와 저는 제소전화해를 신청했는데 아직 성립 전이라는 겁니다. 이 경우 제소전화해 조서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는데 세입자를 내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세입자가 임대차 계약 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마음고생 하는 건물주들이 수두룩하다.이런 상황을 대비해 건물주들은 임대차 계약 초기부터 제소전화해를 맺는다. 다만 아직 제소전화해가 성립되지 않았을 때 세입자가 문제를 일으킨다면 상황은 간단치 않다.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전세 기간이 끝나면 계약 연장 없이 이사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집주인이 돈이 없다면서 전세금 중 일부만 돌려주고 나머지는 나중에 주겠다는 겁니다. 집주인으로부터 안전하게 나머지 금액을 받는 방법은 없을까요?”전세금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집주인이 돈이 없다는 이유로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일부만 돌려주는 상황이 생기면 세입자들은 애가 탄다. 만약 집주인이 전세금 전체를 돌려주지 않았다면 다양한 법적 절차가 존재하지만, 전세금을 일부만 돌려받은 경우라면 상황은 간단치 않다.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19일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