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워 AI 비서 시대를 연다.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가 적용된 '챗 에이전트'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8일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챗 에이전트 서비스 소개와 향후 AI 사업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 상무는 "AI 에이전트가 모든 사업과 업무에 적용돼 일하는 방식을 바꾸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차별적인 고객 가치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겠다"고 자신
LG는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LG 에이머스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날 LG인화원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 팀, 99명이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4기 참가자 3000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톤 예선에
LG그룹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 컨퍼런스 2024’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국내 우수 R&D 인재 유치를 위해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컨퍼런스는 올해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석자들에게 LG의 기술 혁신과 비전을 알리는 방식으로 변화됐다. ‘연결’을 주제로 인재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둔 ‘기술 교류’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LG 기술협의회를 주도하고 있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
"솔루션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넘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디지털 경험도 혁신하게 될 것이다. 통신 영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빈틈없이 제공하겠다."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를 합친 AX 솔루션 '우리가게패키지'를 론칭하는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의 포부다.LG유플러스는 기존보다 강화된 솔루션을 통해 기업간 거래(B2B) 사업 영역을 올해 본격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027년까지 AX솔루션 관련 매출액을 2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1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
LS그룹은 국내 기업 간 동맹으로 배터리 사업 글로벌 진출을 공동 모색하며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주요 계열사 별로 중소, 중견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 판매 협력, 합작 투자,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5년째 꾸준히 추진하는 등 기술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LS그룹은 지난해 9월 협력사들과 소통의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제28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우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황 사장은 지난 2020년 11월 LG유플러스 대표 취임 후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 본업의 질적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연임이 확
'이통 3사'로 대표되는 국내 이동통신사의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모두 60년대 생이 주류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SK텔레콤과 KT의 CFO는 대학교 동문이자 유학파 출신, 타 계열사에서 근무한 이력 등 공통점이 많은 것으로 관측됐다.김양섭 SKT 부사장은 1966년생이며 여명희 LG유플러스 전무는 1967년생이다. 장민 KT 전무는 1968년생으로 3사 CFO 모두 50대 후반이다. 이 중 여 전무는 유일하게 여성으로 LG유플러스 내에서 '여성 최초' 타이틀을 다수 획득해 이목이 쏠린다.19일 SKT와 KT, LG유플러스의 C
여명희 LG유플러스 CFO 겸 CRO(최고재무책임자 겸 최고리스크책임자, 전무)는 1967년생으로 경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그는 지난 1989년 데이콤에 입사한 후 재직하면서 두번의 인수, 합병을 거쳤다. 지난 2000년 데이콤은 LG그룹에 편입됐고 2010년에는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으로 흡수합병됐다.여 전무는 2010년에서 2011년까지 LG유플러스에서 회계담당을 역임했고 이듬해부터 2020년까지는 경영기획담당 상무를 거쳤다. 지난 2021년에는 전무로 승진해 LG유플러스의 첫 여성 전무로 등극했다. 10년 이상 임원으로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26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구호다.이번 MWC는 전세계 200개국에서 약 2400개 기업이 참여해 '5G를 넘어서', '모든 것을 연결', '인공지능(AI)의 인간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게임체인저', '디지털 DNA' 6가지 주제로 기술을 선보인다.국내 기업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SK텔레콤, KT 등 165개사가 참여해 AI와 6G 기술들을 대거 공개한다.삼성전자는 '갤럭
전날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은 23일 금요일. 지하철 용산역을 지나 LG유플러스, 금영 사옥 방향으로 약 15분 정도 걷다 보면 마스코트처럼 흰 롱패딩을 입고 팻말을 든 사람들이 보인다.이들의 안내를 받고 한강변으로 조금 더 가면 궁전처럼 외관이 꾸며진 웅장한 건물이 보인다. 분양을 앞둔 반도건설 시공 '경희궁 유보라' 견본주택이다.경희궁 유보라는 서울 4대문 안에서 이뤄지는 분양이다. 높은 분양가에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이기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다.도 견본주택 오픈 첫날 현장을 찾아 실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9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7%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매출은 14조3726억원, 서비스매출은 11조63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4%, 2% 증가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출 성장 배경에는 5G 보급률, 해지율 등 MNO 사업의 질적 성과와 MVNO 양적 확대에 힘입은 모바일 사업 성장과 더불어 IDC,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의 매출 증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은 사이버 보안 투자
LG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LG그룹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 더해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LG 계열사들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통신의 근간인 네트워크 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네트워크 품질과 안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으로 기본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황 사장은 지난 10일 첫 현장 경영으로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 안전, 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했다. 또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 ‘원
▲송원영(LG유플러스 언론홍보팀 책임)씨 별세, 신영임씨 남편상, 송현우·송지우씨 부친상=10일 오전 4시 30분, 서울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2일 오전. TEL. 02-970-8444 [뉴스w]
하나은행과 LG유플러스가 올 연말까지 키즈폰 이용 자녀를 위한 '아이부자' 앱 제휴 이벤트에 나선다.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은 지난 2021년 6월 출시 후 약 130만명 이상의 알파세대 자녀와 부모들이 이용 중인 체험형 금융 플랫폼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모바일을 통해 용돈을 주고받으며 자녀의 건강한 금융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로 인기를 끌어왔다.이벤트 기간 중 LG유플러스 키즈폰 이용 자녀가 아이부자 서비스를 신규 가입하고, 아이부자 앱에서 '유플러스 안심 이벤트' 미션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고객중심(CX)’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혁신(DX)’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황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이 지속되고 경쟁 강도가 심화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단합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에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CX와 DX, 플랫폼으로 구성된 3대 전략을 얼마나 더 빠르게 추진할 것인가가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는 설명이다.그는 “CX혁신과 플랫
LG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성금을 위해 LG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약 2300억원의 이웃사랑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청소년 교육사업,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및 주거,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하범종 사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
LG유플러스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 멤버십 서비스 개발,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토요타자동차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과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를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신차 구매 고객 대상 신규 토요타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 가입 후 첫 한 달간 일정금액까지 무료로 충전할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팀 ‘D사내벤처TF’가 ‘㈜케미컴퍼니’라는 이름으로 내년 상반기 분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D사내벤처TF는 데이팅 서비스 ‘하트트래블’을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 오픈 6개월 만에 매칭률 48%, 가입자 880여명을 돌파했다.하트트래블은 카메라 없이 진행되는 연애 프로그램 콘셉트로 한 기수당 남녀 총 12명을 선발해 1박 2일간의 여행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모임 신청을 원하는 참가자가 본인의 프로필과 이상형을 작성해 제출하면 하트트래블의 자체 매칭 시스템으로 서로의 이상형을 분석해 매칭 가능성이 높은 참가자를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아래는 LG유플러스 임원 인사 전문◇전무 승진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