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 1Q 영업익 2259억원… 전년比 16.2%↑삼성SDS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25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수치다.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3조2473억원을 보였다.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1조5536억원으로 집계됐다.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5308억원을 달성했다.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와 구독형
포스코퓨처엠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이복실, 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으며 관련분야 직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포스코홀딩스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장 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장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제시했다.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
"B2B(기업 간 거래) 산업 맞나요? 주식 시장에서의 열풍이 조금은 식었다고 들었는데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배터리에 관심이 많은 줄은 몰랐어요."6일 개최된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현장에서 만난 방문객의 놀라움이 담긴 한마디다.올해로 12회째 열린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배터리 '축제의 장'이다.도 개막 첫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현장을 찾아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살펴봤다.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
국내 30대 그룹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제안한 신규 사외이사 10명 중 4.1명은 관료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 중에서도 검찰 출신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 237개 계열사 중 4일까지 신규 사외이사들을 추천한 71개 기업들이 제출한 주주총회 소집결의서에 나타난 신규 추천 사외이사 103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41.1%인 41명이 전직 고위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3분기 기준 30대 그룹 사외이사들의 관료 출신 비중인 24.3%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이 마무리되는 수순입니다. 내부인사인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회장 후보로 선정돼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만 거치면 회장에 공식 취임하기 때문입니다.다만 최종 후보 선정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회장 선임에 대한 여론이 대내외적으로 시끄러운 모양새입니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의 '초호화 해외 출장'과 최정우 현 회장 개입 의혹 등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아직까지 봉합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항 지역 시민단체들도 장 전사장 선임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또 포스코홀딩스 지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8일 포스코홀딩스는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 전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전 사장은 다음달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해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선정작업을 진행했다.후추위는 장 후보가 글로벌 전략 구상과 함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파이널리스트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다.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8일 오후 후추위와 임시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해 공개하고 회장(CEO)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3조531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7.2% 하락한 수치다.지난해 매출은 77조1270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846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 48.2% 하락했다.철강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냉천범람 조기복구 이후 조업안정화를 빠르게 달성해 조강생산과 제품판매가 다소 증가한 반면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글로벌 수주확대로 전년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전기차 성장 둔화와 이에 따른 국제 리튬가격의 지속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77조1272억원, 영업이익 3조5314억원, 당기순이익 1조832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 27.2% 감소했다.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과 친환경미래소재부문 실적 저조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자세한 실적 내용은 오는 3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뉴스w]
포스코홀딩스 제4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조회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내부후보 대상자 리스트에는 최정우 현 포스코그룹 회장이 제외됐다.이번 심사에서는 지난 30년간의 개인 이력과 최근 5년간의 사내 평판과 평가 기록, 포스코그룹을 책임질 새로운 미래 리더쉽과 관련한 제반 판단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이 회추위 측의 설명이다.이번에 결정된 평판조회대상자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외부전문기관에 평판조회를 의뢰해 8일까지 결과를 돌려받는다는 방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핵심사업별 성장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하며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친환경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역량을 연마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가는 기회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철강사업은 저탄소제품 공급 체제를 본격 구축하고 미래형 포트폴리오 전환과 글로벌 성장시장 선점으로 ‘탑 티어’ 철강사로서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해야 한다”며 “’하이렉스(수소환원제철)’ 시험 플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온갖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올 한해 힘차게 정진합시다.” 2019년 1월 2일 신년사 중에서.최근 인터넷(www)을 뜨겁게 달군 인물은 누굴까.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Who)은 지난달 28일(When), ‘승풍파랑’(Wording)이라는 5년 전 발언을 소환했다.이날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최 회장의 3연임 가도에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라는 승풍파랑에 ‘격랑’이 예고됐기 때문이다.2일 재계에 따르면, 김태현 이사장은 일부 매체와 인터뷰에서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지방 정부로부터 환경영향평가서(DIA) 승인을 받고 리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해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본격적인 리튬 생산은 2025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5년간 사업권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23일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 EL ESQUIU에 따르면 라울 하릴(Raul Jalil) 아르헨티나 주지사는 최근 박순학 포스코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사무소장과 포스코 임원들을 만나 이같은 내용으로 만남을 가졌다.아르헨티나 관계자는 "양측은 이날 회동에서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양주협력구역(카타마라카 주 살타)에서 DIA
포스코그룹은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 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포스코그룹의 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 신소재사업실장, 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그룹 CTO로서 이차전지소재와 AI, 수소 분야의 핵심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안산중앙주공6단지 재건축 선점을 두고 '거짓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선 한 사장이 임기 3개월 남은 가운데 연임을 위해 무리수를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그도 그럴 것이 한 사장 입장에선 이번 수주전에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상황이다. 포스코그룹의 현직 최고경영자(CEO) 우선 심사제도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가 도시정비사업 1위 타이틀을 거머쥐면 5연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19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안산중앙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시행자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 컨소시엄
포스코홀딩스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WSK)와 충북 오창 WSK 1공장에서 ‘리튬 생산용 전기투석막 공동개발과 국산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팀장, 전영옥 WSK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포스코홀딩스 수산화리튬 공장의 주요 부품인 전기투석막과 관련 장비의 국산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기투석막은 포스코홀딩스 고유의 리튬 추출 기술에 적용되는 핵심부품으로 국내에는 제조사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기투
국내 500대기업 상장사의 잉여현금흐름(FCF) 누적액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글로벌 경기 불안으로 지난 2년간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 들어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보다 자본적지출이 더 커진 영향이다.13일 CEO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조원 이상 누적액을 보유한 18곳(일반기업 9곳, 금융기업 8곳, 공기업 1곳) 중 기아,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 기업의 호재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절반 이상(57.7%)의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잉여현금흐름을 늘렸음에도, 국내 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미국 정부의 전기차 구매 시 세액 공제와 관련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해외우려기관(FEOC) 세부 규정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현재는 의견수렴 기간이기 때문에 공식 대응을 자제하고 있지만 FEOC의 지분이 25% 이상인 합작법인의 경우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지분 인수 등 타개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FEOC 해석에 따라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미국 진출 문턱이 낮아질 수 있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
포스코그룹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포스코 고유의 벤처 육성 생태계 '포스코 벤처플랫폼' 사례를 바탕으로 지방경제 혁신과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포항 소재 포스코그룹 벤처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정현 부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섭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을 비롯해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대기업 14곳의 벤처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