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의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과 함께한 7년간의 기록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전세계 24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3월 23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다. 출시 후 스팀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25만명을 기록하고, 7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기록했다.플랫폼과 서비스의 확장,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팀, 에픽게임즈,
컴투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남 내정자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IT, 게임 업계의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로 지난해 컴투스에 합류했다.현재 경영 기획, 인사, 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여러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관리, 신규 투자 부문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컴투스 관계자는 “남 내정자는 풍부한 경영 관리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이
엔씨소프트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와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민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엔씨소프트는 대만 지혜재산및상업법원에도 저작권법과 공평교역법 위반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엔씨소프트는 입장문을 내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이 ‘리니지W’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롬의 게임 콘셉트, 주요 콘텐츠, 아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연출 등에서 리니지W의 종합적인 시스템을 무단 도용한 것을 확인했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7% 증가한 수치다.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 증가한 2392억원을 기록했다.‘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패스 오브 엑자일’ 등 라이브 게임에서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 성과와 영업비용 효율화 노력 등이 전년동기 대비 실적 반등에 기여했다.지난해 총 매출액은 1조241억원, 영업이익은 745억원을 기록했으며 각각 전년 대비 11%, 58% 감소했다.연간 실적은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
카카오게임즈는 조계현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한상우 현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한 내정자는 다음달까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한 내정자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와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COO(최고운영책임자), 텐센트코리아(한국지사) 대표를 거쳐 지난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했다.20년 이상의 해외 사업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사업을 맡아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는 것이 카카오게임즈 측
# "얼마 전 11만9900원을 주고 모바일 게임 최신 아이템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게임사가 갑자기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구입한 아이템 가치가 뚝 떨어졌습니다. 인게임 재화도 아니고 현금을 주고 산 건데 엄밀히 따지면 이 아이템 소유권은 저한테 있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게임사가 이렇게 마음대로 아이템 가치를 변경시켜 재산권을 침해해도 되는 걸까요?" 이는 게임 커뮤니티 올라온 사례를 각색한 내용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은 슬프게도 'YES'다. 게임 아이템 가치가 오르든 떨어지든 유저들이 피해를 본다고 해도 현행법상 이를 제지
카카오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13개 협약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새로운 CA협의체 구성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CA협의체는 그룹의 독립기구로 카카오 그룹 내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조직이다.변경되는 CA협의체는 기존의 자율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카카오로의 변화를 가속하기 위해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이사 내정자가 CA협의체 공동 의장을 맡는다.협의체에는 김범수 의장이 직접 맡고 있는 경영쇄신위원회를 비롯해 각 협약사의 KPI, 투자 등을 검토하는 전략위원회 등 다수의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 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를 이끄는 김소영 위원장이 “단순히 카카오의 잘못을 지적해 위기를 넘기는 것이 아닌,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법과 내부통제의 틀을 잡는데 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18일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준신위 첫 회의를 진행하며 “준법경영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만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노조 등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정립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카카오가 변화
국내 게임업계 금고지기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1970년대생, 상경대 출신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를 겸직하거나 재무통답게 은행원 출신인 CFO도 눈에 띄었다. 가장 나이가 적은 인물은 1984년생이었다.15일 가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컴투스홀딩스,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대표 게임사 CFO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먼저 홍원준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1970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았다. 다음은 정문희 데브시스터즈 부사장으로 1972년생이었다. 도기욱 넷마블 각자대표와 정
30대 그룹 CEO 100명 중 33명이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임기가 끝난 CEO보다 9% 가량 많은 것으로 내년 상반기 대규모 인사 이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267개 기업들의 CEO 336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32.4%인 109명이 내년 상반기 이전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 같은 기간 임기 만료인 CEO가 80명으로 전체 CEO의 23.5%인 것에 비해 29명이 증가해 8.9%포인트 증가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사)는 1974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KPMG 삼정회계법인에서 일을 시작했고 네이버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부문을 거쳐 크래프톤 산하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에서 CFO를 지냈다. 이후 지난 2019년 7월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해 지난해 4월 CFO로 취임했다.조 CFO 취임이전 카카오게임즈의 CFO는 현재 카카오에서 CFO를 맡고 있는 김기홍 부사장이다. 김 부사장은 법인카드로 1억원가량의 게임 아이템을 결제해 지난 9월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아 논란을 빚은 바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약 2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 15% 줄어들었다.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8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기존 경영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빠르게 점검하겠다.” 최근 인터넷(www)을 뜨겁게 달군 인물은 누굴까.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Who)은 지난 3일(When), ‘지속가능’이라는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승부수라기보다 표현(Wording) 그대로 그 어느 때보다 ‘위기의식’이 컸던 때문이다.이를 반영하듯 한때 ‘국민주’ 카카오가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 주가는 지난 3일 4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업체는 '넥슨'인 것으로 조사됐다.2위는 엔씨소프트, 3위는 넷마블 순이다.23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카페 등 7개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1년간 15개 게임업체의 MZ세대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시 28개 게임사를 임의 선정, 1년간 총정보량 순으로 상위 15개사에 대해선만 MZ세대 관심도 순위를 집계했다.이번 자료는 SNS 등에서 글을 쓴 이가 자신의 나이를 명확히 드러낸 포스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