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조계현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한상우 현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 내정자는 다음달까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한 내정자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와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COO(최고운영책임자), 텐센트코리아(한국지사) 대표를 거쳐 지난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했다.

20년 이상의 해외 사업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사업을 맡아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는 것이 카카오게임즈 측의 평가다. 글로벌 사업뿐 아니라 마케팅, 데이터분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한 내정자는 쇄신TF장을 맡아 앞으로의 전략적 사업 계획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점검, 실질적인 쇄신 방향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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