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고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중대재해 근절과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목표로 '3.3.3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한화 건설부문이 짓고 있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의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건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씨가 추락하는 갱폼에 맞아 사망했다. 해당 근로자는 타워크레인으로 인양하다가 떨어진 철제 거푸집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에서 사망 원인에 대해
GS건설이 전남 나주 송월동에서 시공하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25분경 ‘나주역 자이 리버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A씨가 약 10층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그는 건설 작업용 리프트에서 이동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이 현장에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사고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현행법상 현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
이른바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리는 개정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시행에 앞서 금융사 내부통제시스템 혁신방안 세미나가 국회서 열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연맹은 민병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9일(오후 2시)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금융회사 내부통제시스템 혁신방안 국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7월로 예고된 개정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의 시행에 앞서 금융회사 내부통제 실패 사례와 운용상 문제점 및 개선대책 추진 사항을 짚어보고자 마련됐다.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관리의무 및 책무구조도 작성 등을 골자로
대구 힐스테이트 감산센트럴 건설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시공을 맡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중대재해처벌법 저촉 현장이며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맞다고 사실을 인정했다.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8시 42분경 대구 달서구 힐스테이트 감삼센트럴 신축공사장에서 중국인 하청 근로자 A씨(55세)가 5층에서 떨어진 외벽 석재에 맞아 사망했다.노동부는 사고 발생 이후 모든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현장 상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 조사에 착수했다. 또 중대재해법과 산업안
스타필드 안성 스포츠 체험시설인 '스몹' 내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번지점프 시설 바닥에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매트리스를 깔지 않았다는 점에서 업체의 미흡한 운영 부실 논란을 제기하고 나선 것. 일부 누리꾼들은 '살해 점프'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신세계 측이 참담한 심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27일 경찰과 신세계 측에 따르면 2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스타필드 스포츠 체험시설인 스몹 내에 설치된 번지점프 체험기구에서 60대 여성 A씨가
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른 것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작업환경, 안전장치, 작업·관리보고 절차 등을 진단해 확인된 위험 항목에 대한 맞춤 보고서를 제공한다. 앞서 KB손해보험은 2022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21곳의 사업장에 안전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공사 현장에서 하청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포스코이엔씨 하청업체 소속 A씨(50)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철골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중대재해가 일어났다.A씨는 이날 오후 1시 8분경 도로 아래 굴착 시 위에 설치하는 가설재인 복공판 지지대 위에 철골구조물을 올리는 도중 이에 깔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노동부는 사고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해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건강친화기업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신설됐다.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 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총 4개 부문에 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외주 업체 직원이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해 회사 측이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대책 마련과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7일 입장문을 통해 “무엇보다 소중한 인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하며 사고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향후 이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과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후속수습에 책임을 다하겠다”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환경과 안전 전문 솔루션사인 유엔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스마플은 아날로그식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안전관리 DX 솔루션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을 지원한다.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장현황 관리,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내달 10일부터 열리는 건설사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될지 관심이 쏠린다.롯데건설 작업 현장에서 잇달아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 고용노동부는 국감과는 별개로 롯데건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27일 정치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감에서 소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설사는 롯데건설과 GS건설, DL이앤씨 등이 꼽힌다. 이중 롯데건설은 김진 롯데건설 안전보건실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롯데건설 내 사망사고가 반복되면서 박현철 부회장이 증인으로 소환될 가능성도 배제
롯데건설 신안산선 전철 공사장에서 30대 근로자 1명이 크레인 와이어 작업 중 추락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처벌 여부를 검토 중이다. 24일 고용노동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15분경 경기도 광명시 소재 신안산선 전철 5-1공구(학온역현장)에서 30대 근로자 1명이 건설현장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이 근로자는 롯데건설 하청 소속으로 크레인 와이어 정비 작업 중 지하공동구 19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이 공사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
내년부터 금융업계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될 전망이다.법안이 시행되면 대형 금융사고나 내부 직원의 횡령 등 일탈이 반복되면 경영진이 책임을 물게 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한홍 국민의 힘 의원과 금융위원회는 '금융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초안을 만들고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현행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엔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등만 명시돼 있고 임원별 구체적 책무가 정해져 있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달라지는 법안은 금융사 내부통제에 관한 이사회의 감시 역할을 강화하고 금융사 임원별로 내부통제 관리
기아차 공장에서 40대 직원이 500kg 무게의 배터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용노동부는 기아차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6일 자동차업계와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 소재 기아차 오토랜드 광명공장 조립교육센터에서 40대 후반 A씨가 500kg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신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차량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이 2021년 한해 환경ㆍ안전분야에 5조40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업들의 환경경영이 활성화되고 기후 위기 대응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환경 영향 저감 등 친환경 투자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기업들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2 K-기업 ESG백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백서는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주요 기업의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모범사례 및 ESG 경영전략 등의 내용을 담았다.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