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른 것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작업환경, 안전장치, 작업·관리보고 절차 등을 진단해 확인된 위험 항목에 대한 맞춤 보고서를 제공한다. 

앞서 KB손해보험은 2022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21곳의 사업장에 안전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산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파악해 대응 방안 마련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지난달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이후 안전 경영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안전 경영 컨설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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