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안전진단 서비스에 관심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30대이고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서비스 신청접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청 접수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KB국민은행이 전세보증금 안전여부를 진단해주는 KB부동산의 '전세안전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전세안전진단 서비스는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선순위 채권,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안전 ▲보통
신한은행에 이어 신한카드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28일 신한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7년 연속 신용카드 산업부문 1위 및 9년 연속 전체 산업에서 존경받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21번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2004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을 개발·발표한 것으로 산업 내 1위 기업과 전체 산업을 망라한 30대
신한은행이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21년 연속 은행부문 1위와 함께 All star(전체기업 중 상위 30위)기업으로 20회째 선정됐다.올해로 21년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기업의 전사적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다. 이번 조사에는 증권가 애널리스트, 산업계 종사자, 일반 소비자 등 1만 2000여명이 참여했다.그동안 신한은행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전담부서를 신설하
KB국민은행이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전세임대주택 매물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민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SH공사와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KB국민은행은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KB부동산에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SH전용관에서는 SH공사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 자격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매물을 추천받을 수 있다.SH공사가 지난 22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혼·신생아 유형의 입주자격도 KB부동산 앱 SH전용관에서 확
KB국민은행은 웹툰 작가 키크니,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진행된다.KB국민은행은 23일 키크니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세사기피해 예방 캠페인, 키크니가 피해 방지를 위해 그립니다’ 게시물을 등재해 사연 공모를 시작했다.전세사기 유형 중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다가구주택, 신탁등기, 근린생활시설 건축물과 관련된 피해 예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키크니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문 제작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일상 만화 작가이
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대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에 나선다. 17일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총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말 국내은행들은 총 2조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안을 마련키로 중지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민생금융 지원방안은 이자 캐시백 지원이라는 은행권 공통 프로그램과 각 은행별 자율 프로그램 등 투트랙으로 추진된다.먼
KB국민은행이 시민들의 전세사기 불안 해소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손을 잡았다. 26일 KB국민은행은 'KB부동산'에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용관 신설은 지난 6월 SH공사와 체결한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KB국민은행은 SH공사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격 및 매물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KB부동산에 플랫폼을 개발했다.기존에는 SH임차형 공공주택 입주 예정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찾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
"전세로 이사할 집을 구하고 있는데 최근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주변에도 많아서 걱정입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등기부등본을 살펴봐야 한다고 해서 우선 발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복잡한 항목들도 많고 용어도 어려워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봐야 하나요?" 전세사기와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전재산에 가까운 목돈을 잃는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세와 월세, 매매 등 부동산 거래는 복잡하기 때문에 계약 전 따져야 할 사항을 조목조목 분석하기에는 입주자 입장에서 부담되는 것이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올해 여덟번째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2008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을 바탕으로 KRCA(지속가능성보고서상), KSI(지속가능성 지수) 평가를 통해 이해관계자로부터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인정 받은 기업에게 시상하는 행사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8회 수상에 빛나는 신한금융은 2005년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상생금고 열쇠를 돌렸다.해당 계층에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고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상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을 1년 연장키로 했다. 6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주말 진옥동 회장 주재로 CEO 회의 및 실무부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했다.진 회장은 회의에서 기존 그룹 차원에서 추진한 상생금융 지원 성과도 함께 점검했다.이번 패키지에는 ▲현재 시행 중인 상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기한
우리은행은 전세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부담하던 연체이자를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연체이자는 대출 원리금을 지정한 날짜에 내지 못할 때 차주가 부담하는 지연배상금으로 우리은행은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최대 2년 동안 연체이자를 면제한다.연체이자 면제 적용 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보증금에 충당할 목적으로 받은 ‘전세자금대출’이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행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문’을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등록돼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 유예을 받은 차주는 별도 신청
다음달부터 영화관람료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임대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지원책이 마련되며 9월 말부터는 수술실 내부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된다.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이번 책자엔 34개 정부 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186건의 정책 변경 사항을 담았다.정부는 우선 서민과 중산층 문화생활 지원 차원에서 영화관람료를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추가키로 했다. 내달 1일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금영수증으로 영화 관
전세사기 피해자가 주택을 경매나 공매로 취득한 경우 낙찰가의 100%, 다른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가격의 80%까지 대출 가능한 ‘전세사기피해자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주택금융공사 전세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이 전세사기 피해로 은행에 대출금을 상환 못하는 경우 공사가 대신 변제한 후 이에 대한 채무를 최장 20년까지 분할상환할 수 있는 ‘특례 채무조정’이 시행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피해자 특례보금자리론과 전세사기 피해자 특례 채무조정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공사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내일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빌라, 오피스텔, 대단지 아파트 시세를 '안심전세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일정 요건을 갖춘 집주인에게는 '안심임대인' 인증서를 발급해 임차인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31일 정오부터 기능을 확대한 '안심전세앱(app) 2.0'을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전세계약 때 필요한 정보를 세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월 출시한 안심전세앱에는 수도권 빌라(연립·다세대주택) 168만호의 시세만 담겨 있었다.그러나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