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박 총괄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 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
NH투자증권의 새 선장에 오른 윤병운 사장이 취임일성으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내비쳤다. 윤 사장은 27일 열린 NH투자증권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이날 윤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NH금융지주 편입 이후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의 전폭적 지원과 지지가 있었고 단기 성과에 치중하기보다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조직문화로 변화를 꾀한 덕분에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금융투자업자로서 위상을 확보했다"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해야할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도약을
㈜LG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주주총회는 각자 대표인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하범종 경영지원부문장 사장, 홍범식 경영전략부문장 사장 등 ㈜LG 주요 경영진도 자리에 참석했음.㈜LG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투자계획을 공유했다. LG그룹 차원에서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LG그룹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LG전자가 지난해 말부터 조주완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주주총회는 조 사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됐다.조 사장은 “올해 주주총회는 주로 회의 목적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기존과는 달리 사업 전략과 비전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소통하는 한편 경영성과를 주주와 나누는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의 ‘열린 주주총회’ 콘셉트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조 CEO는 의안
동국홀딩스는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을 재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장 부회장은 “올해는 창립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원년으로 윤리, 준법 경영 하에 지속 가능 성장 토대를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연내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 설립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더 큰 성장으로 주주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국홀딩스는 이날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동국씨엠은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총 4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박상훈 동국씨엠 부사장이 당일 의장을 맡아 영업보고를 직접 진행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1분기 실적 전망, 중장기 사업 방향성과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약 30분간 주주와 소통했다.동국씨엠은 지난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1조266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제28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우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황 사장은 지난 2020년 11월 LG유플러스 대표 취임 후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 본업의 질적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연임이 확
삼성SDI는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배당액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비롯해 주주와 기관투자자,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세가지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제1호 의안 '제5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당해 사업연도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보통주 1000원, 우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산업계 전반적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선제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수익성 강화를 통해 24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기 위해 정기배당액을 주당 200원으로 높였다. 자사주 6.1%를 소각키로 하는 등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SK네트웍스는 1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3년 4분기 매출 2조4071억원, 영업이익 505억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연간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 9조1339억원, 영업이익 2373억원을 거둔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배당액이 2조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배당액 증가를 이끈 가운데 코리아디스카운트 우려에 대기업들의 배당액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개인별 배당금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2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삼성가 세 모녀인 홍라희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조407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수치다.4분기 매출은 41조 66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3%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2조 2026억원이다.글로벌 시장 판매는 108만9862대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새롭게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SUV 중심의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9만 8,558대가 팔렸다.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
올해 상반기 상장사들의 중간 배당액이 지난해 대비 26% 증가했고 배당 기업도 22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배당을 가장 많이 받은 개인 1위에 올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개인 등 삼성 일가 4명의 1~4위를 차지했다.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503개 상장사(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중 상반기 배당을 공시한 108개사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배당액은 총 9조1197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상반기 배당 기업은 86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