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석씨(향년 74세) 별세, 이영희 남편상, 김성민(HMM 홍보팀)·성현씨 부친상, 8일, 경희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0일 8시. TEL. 02-958-9721 [뉴스W]
HMM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영국에서 설립된 CDP는 전세계 700여개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환경이슈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로 2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ESG 평가 중 가장 신뢰받고 있어 에코바디스, S&P 등 타 ESG 평가기관에서도 CDP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HMM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CDP 평가에 참여했으며 2014년 B등급을 획득한 이후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온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HMM은 지난해 영업이익 584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9조9494억원보다 94% 감소한 수치다.연간 매출액은 8조401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63억원으로 90% 감소했다. 지난 2022년 호실적에 따라 보유한 현금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금융수익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72% 많은 현상이 나타났다.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628억원, 영업이익 425억원, 당기순이익 3005억원을 달성했다.HMM 관계자는 “수요가 둔화하고 공급이 정상화하면서 아시아~미주 노선을
하나증권이 팬오션에 대해 목표주가 68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HMM 인수 결렬이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내고 “최근 2개월 동안 팬오션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는데 이는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대규모 증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며 “최종적으로 인수가 결렬된 상황으로 증자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가는 다시 원래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87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지난해 3분기
NH투자증권이 팬오션에 대해 HMM 인수 결렬로 대규모 유상증자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내고 “팬오션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유상증자 우려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이며 글로벌 벌크선사들의 평균 PBR은 1배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상대적으로 팬오션의 낮은 배당수익률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다”고 평가했다.정 연구원은 “지난 6일 기준 BDI 지수는 1516포인트로 벌크선 업황은 연초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림그룹은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된데 대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무산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7일 입장을 밝혔다.하림그룹 계열사 팬오션과 재무적 투자자(FI)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HMM의 경영권 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도인인 한국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측과 7주간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을 공식적으로 통보받았다.하림그룹은 자체 자금과 인수금융, FI 등
HMM은 화물의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신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HMM 공급망 탄소계산기는 화물의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선박과 철도, 트럭 등 다양한 운송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HMM은 약 120만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운송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온실가스 배출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GLEC와 CC의 데이터를 활용해 배출계수를 산정했다. 특히 해상 배출계수는 HMM의 친환경 선박 데이터를 적극 적용함과 동시에 글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HMM이 보유한 유보금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26일 하림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HMM이 보유한 현금자산은 현재 진행형인 해운 불황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것이 하림그룹의 확고한 생각이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MSC와 MAERSK 등 글로벌 해운사들은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해운 불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들에 비해 선대 규모와 보유 현금이 월등히 적은 HMM은 불황에 대비하며 경쟁력을 키우는데 보유 현금을 최우선
HMM 인수 우선협상자에 선정된 하림그룹의 팬오션이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일각의 소문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20일 팬오션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향후 매도인인 한국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거래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나 현재 시점으로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그러면서 “이번 거래 계약 체결을 전제로 유상증자 추진 여부 등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혹은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w]
하림그룹이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 김준영 NS쇼핑 이사의 경영 능력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이번 인수에서 김 이사의 공이 큰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해운산업의 침체기를 극복하고 팬오션과 HMM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해 이뤄졌던 하림그룹의 지배구조 개편도 지주사를 중심으로 김 이사에 힘을 실어 주는 방향으로 이뤄진 것에 이어 본계약 체결에 성공하면 승계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0일 재계에 따르면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해양진
"6조4000억원으로 현금자산만 10조원 넘는 회사를 먹는게 가능한가" "투입된 혈세도 어마어마한데 헐값에 가져가는구나(참고로 전 주주입니다)" "현대그룹의 주축회사가 닭집으로 팔려가는구나" "정말 새우가 고래를 먹었다. 탈날라" "해외 순방 따라간 보람이 있네" "승자의 저주를 걱정해야 하는거 아닌가" "특검해야한다"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하림그룹과 JKL컨소시엄이 국적 컨테이너 해운사 HMM(전 현대상선)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면서 나온 누리꾼들의 반응입니다.곧 새 주인을 맞게 될 HMM 인수에 대해 기대보다는 우려를 섞는 목소
국내 500대기업 상장사의 잉여현금흐름(FCF) 누적액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글로벌 경기 불안으로 지난 2년간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 들어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보다 자본적지출이 더 커진 영향이다.13일 CEO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조원 이상 누적액을 보유한 18곳(일반기업 9곳, 금융기업 8곳, 공기업 1곳) 중 기아,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 기업의 호재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절반 이상(57.7%)의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잉여현금흐름을 늘렸음에도, 국내 매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실시된다. 하림과 동원그룹, LX인터내셔널 등 3개사가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찰 가능성도 제기돼 관심이 쏠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지난 9월 시작한 HMM 실사를 지난 8일 종료하고 이날 본입찰에 나선다.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곳은 하림과 동원그룹, LX인터내셔널이다.이번 매각 대상 주식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보통주 1억9900만주에 영구채에서 주식으로 전환될 2억주를
현대차·기아가 올 3분기까지 누적 기부액을 1454억원 늘리면서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출연한 것으로 조사됐다.현대차와 기아의 올 3분기 누적 기부금을 합치면 2099억원으로 같은 기간 1796억원을 기부한 삼성전자보다 300억원 이상 많았다. 개별기업으론 삼성전자가 기부액 감소에도 총액에선 여전히 최고액을 기록했다.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22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2년 연속 기부금액을 공시한 264개 기업의 기부금 내역 및 실적(매출액·영업손익·순이익)을 조사한 결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HMM 매각과 관련해 "전격 인수자가 없다면 반드시 매각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현재 인수전에 참여한 기업들이 적격 인수자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강 회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격 인수자가 없더라도 HMM을 이번 입찰을 통해 매각할 것이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현재 HMM 인수전에 참여한 기업은 동원과 하림, LX그룹 등이다. 시장에서는 산은이 내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견했다. 그러나 강 회장의 이번 답변으로 유찰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HMM은 GS칼텍스와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시범 운항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HMM의 6400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타코마호’(HMM TACOMA)는 이날 부산신항 4부두(HMM부산신항만)에서 GS칼텍스가 생산해 공급한 바이오선박유를 급유 받고 운항을 시작했다.바이오선박유는 폐원료 기반 바이오디젤과 선박유(벙커C유)를 각각 3:7 비율로 섞어 생산한 연료다. 기존 선박 엔진을 개조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HMM은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어린이병원 환아 지원 사업은 사고 혹은 만성 질병으로 장기 치료 중인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필요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데도 정작 태어난 어린이가 경제적 문제로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 또 어린이병원이나 소아과 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 등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다.이날 HMM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HMM은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시행중인 CII(탄소집약도지수) 규제에 보유 선박 중 99%가 충족됐다고 24일 밝혔다.CII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시행하는 환경규제로, 1톤의 화물을 1해리(1852m) 운송하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연료사용량, 운항거리 등 선박 운항정보를 활용해 지수화한 수치다.IMO는 2023년 운항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CII 등급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관리하고 일정 이상의 탄소를 배출하는 선박 운항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전세계 5000톤 이상 선박은 1년간 운항정보를 바탕으로 A~E등급을 부여
해운업계 탄소 저감 국산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4사가 힘을 모았다.HMM·삼성중공업·파나시아·한국선급 등 4개사는 28일 선박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저장 기술(OCCS) 통합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4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 연내 HMM이 실제 운항 중인 2100TEU급 컨테이너선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OCCS를 직접 탑재해 해상 실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실증에는 하루 24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액화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의 OCCS가 탑재된다. 삼성
팬데믹 기간인 3년 동안 대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9.2% 상승해 평균 957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연봉이 높은 기업들의 연봉 상승률이 낮은 기업의 연봉 상승률의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평균 연봉 1억원 이상 기업 수도 조사 대상 기업의 삼분의 일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3년 전인 2019년도와 비교가능한 366개 기업들의 직원평균 연봉과 남녀 평균 연봉차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대기업 평균 연봉은 9590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