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GS칼텍스와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시범 운항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HMM의 6400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타코마호’(HMM TACOMA)는 이날 부산신항 4부두(HMM부산신항만)에서 GS칼텍스가 생산해 공급한 바이오선박유를 급유 받고 운항을 시작했다.바이오선박유는 폐원료 기반 바이오디젤과 선박유(벙커C유)를 각각 3:7 비율로 섞어 생산한 연료다. 기존 선박 엔진을 개조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LG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아 1조2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최대 18일 앞당겨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2500억원 증가한 조기 지급으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조기 지급에 참여한다.LG그룹은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 2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LG 계열사들은 이와 별도로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
금호석유화학그룹은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개발상사, 금호티앤엘 등 6개 계열사이며 모집 분야는 ▲기술ㆍ엔지니어 ▲IT ▲관리 ▲영업 ▲기획 ▲R&D 등이다.채용 절차는 이달 26일까지 서류 접수 이후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2월 최종 합격자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주부터 이번 주까지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취업 준비생들은 금호석유화학그룹 부스를 방문해 선배
한국교통안전공단 센터장이 지난해 정규직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부정 청탁을 했다가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행동강령 등 위반 관련 특정감사'에 따르면 A센터장(1급)이 지난해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면접 과정에서 면접위원들에게 연락해 응시자 3명의 이름과 신체적 특징을 전달한 뒤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다.이번 채용청탁은 공단 감사실이 지난해 10월4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감사를 진행한 과정에서 드러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금호석유화학은 12일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백종훈 대표를 비롯한 본사 직원 30여명이 모여 청계천의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고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5명씩 6개조를 편성해 활동에 나선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장마철 집중호우를 지나며 급격히 번식한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는 정화활동을 수행했다. 생태교란식물과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강의를 듣고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인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를 활용한 테라리움(화분)을 만드는 등 다양
삼성전자 갤럭시 보급형 버디2(삼성전자 버디2)에서 화재가 발생해 논란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 출시된 갤럭시노트 7에서 발화 사고가 발생해 국내외에서 전량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을 두고 버디2도 안전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 측의 입장은 다르다. 강한 외부 충격에 의한 화재라고 주장한다. 사건은 전날(11일) 연합뉴스 보도에서 시작됐다.보도에 따르면 충북 청주에 사는 10살 A군은 지난달 26일 집근처 놀이터에서 자전거를 타며 놀고 있었다. 그 때 같이 자전거를 타던 친구가 A군
CJ그룹은 11일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G,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와 1차·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각 계열사 사업분야 및 직무에 따라 맞춤형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모집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카티니는 온라인 모빌리티 플랫폼 타이어픽이 국내 최초로 브리지스톤 순정타이어를 온라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카티니는 SK네트웍스 자회사다. 순정타이어는 제조사에서 차량 출고 시 장착되는 OE(Original Equipment) 타이어를 지칭하는 것으로 각 차종에 최적화된 스펙을 지니고 있다.브리지스톤 코리아를 통해 정식 수입된 순정타이어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이번에 타이어픽에서 판매하는 브리지스톤 순정타이어는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 유명 수입차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에 적용된 것으로 총 18
"선생 죽이는 김밥집 저는 더이상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담임선생님 4년간 괴롭히고 악성민원하고 결국 사지로 몰았다" 점주에 대한 조치가 없다면 더이상 바르다김선생을 이용하지 않겠다" "죠스떡볶이도 같은 회사다. 같이 불매(운동) 하자"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4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이 누리꾼들로부터 집단 항의를 받고 있다. 해당 교사에게 4년간 지속적인 민원을 해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가 대전에서 바르다김선생 프렌차이즈를 운
국내 대기업 10개사 중 6개사 이상은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란 설문조사가 나왔다.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고금리ㆍ고환율, 중국발 경제위기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 가중으로 기업심리기 위축되면서 올해 하반기 청년 취업시장이 전년보다 쪼그라들 것이란 우려다.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10개사 중 64.6개사는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전북 군산시 소룡동 OCI 공장에서 9일 오전 8시 50분께 질산과 불산이 섞인 폐혼합유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폐혼합유를 이동탱크 저장소로 옮기는 과정에서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폐혼합유가 하수처리시설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가스 파이프 밸브를 잠근 채 중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19명을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시켰다. 군산시 인근 주민들에겐 창문을 닫고 실내에 머물거나 인근
#. 지난 6일 경기 광명시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40대 팀장급 작업자 A씨가 신차 테스트 중 약 500kg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려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신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차량 하부로 들어갔는데 배터리가 옆으로 밀려 넘어지면서 아래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숨진 채 한강을 표류 중이던 LG디스플레이 직원 40대 팀장급 남성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했다. 블라인드에선 B씨가 과도한 업무와 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 이주연 대표가 취임 반년 만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회사 측근에 사의를 표명하고 현재 출근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직 정식으로 사표를 낸 것은 아니지만 업계에선 신변을 정리하는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1975년생인 이 대표는 지난 2월 취임해 SPC 그룹 내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큰 주목을 받았다. SPC는 베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그룹이다.그는 현대카드에서 디지털본부와 전략기획본부를 총괄하며 디지털 혁신과 핀테크 신사업 등을 주
HMM은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어린이병원 환아 지원 사업은 사고 혹은 만성 질병으로 장기 치료 중인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필요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데도 정작 태어난 어린이가 경제적 문제로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 또 어린이병원이나 소아과 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 등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다.이날 HMM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CJ올리브네트웍스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은 '반짝이는 일상(Everyday Sparkle)'이라는 슬로건으로 개편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2010년 9월 CJ ONE이 론칭한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졌다. CJ ONE은 현재 2960만명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으며 연내 누적 회원 3000만명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포인트 적립과 사용을 하는 회원 수는 월 평균 730만명 이상으로 액티브 유저 비중도 높다.지난 7월 CJ올리
기아차 공장에서 40대 직원이 500kg 무게의 배터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용노동부는 기아차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6일 자동차업계와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 소재 기아차 오토랜드 광명공장 조립교육센터에서 40대 후반 A씨가 500kg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신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차량
현대자동차∙기아는 카메라를 보호하는 커버 글라스의 회전과 소형 와이퍼를 결합해 외부오염을 제거하는 ‘로테이터캠(Rotator-Cam)’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자율주행은 기술적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센서에 묻은 조그마한 이물질이 치명적 오류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 자율주행 기능이 정교하게 작동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센서 클리닝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는 의미다.현재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카메라 센서 클리닝 기술은 팝업 방식의 노즐을 통해 워셔액을 분사,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이다.하지만 우천시에는 잔존 워
삼성중공업은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가스텍 2023'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영업·기술 임원 20여명이 총 출동해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행사가 열리는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 216㎡(약 65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모델을 중심으로 LNG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7일엔 주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이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금호석유화학이 31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 취지로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1회용품 제로(0)’ 손동작을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백종훈 대표는 에쓰오일 류열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와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사장을 지목했다.금호석유화학은 환경경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소재 아동 보호시설인 야곱의집에서 본사와 수도권 사업장 직원들이 모여 거주 아동 돌봄 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기존 사회공헌 외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야곱의집은 동방사회복지회 산하 36개월 미만 영ᆞ유아 보호시설이다. 이날 시설을 방문한 20여명의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은 여름철을 맞아 외부 물놀이 시설에서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우천과 기온 하락으로 실내 활동으로 전환해 공간 조성ㆍ아동 놀이 돌봄 활동 등을 진행했다.금호석유화학은 지금까지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