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장례식이 영결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지난달 29일 별세한 조 명예회장의 발인은 2일 오전 7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조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조현준 회장의 아들인 조재현 군이 영정사진을 들었고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관을 운구했다. 고인의 아들인 조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아내 송광자 여사가 뒤를 따랐다.오전 8시에는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로 이동해 비공개 영결식을 가졌다. 조 명예회장은 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지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간 그룹을 이끌었다.효성
국내 대기업 총수 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전년 대비 연봉이 상승했고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은 연봉이 줄었다.25일 지난해 기준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주요 기업의 경영진 보수 현황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현재까지 공시가 완료된 롯데그룹 5개 회사에서 177억1500만원을 수령했다.구체적으로 롯데지주 64억4900만원, 롯데케미칼 3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취임한다. CJ그룹은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경영리더)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16일 단행했다.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체질부터 개선해 작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802억원(연결기준)을 달성하는 등 재임 기간 중 대한통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1988년 그룹 공채
“다가올 위기에 미리 대비해 ‘온리원’(Only One) 성과를 만든 사례다.”최근 인터넷(www)을 뜨겁게 달군 인물은 누굴까. 이재현 CJ그룹 회장(Who)이 지난 10일(When), ‘온리원’(Wording)이라는 평소 경영철학을 되새겼다.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올해 사업 계획을 점검한 뒤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다. 뚜렷한 경영 행보를 보이지 않던 이 회장이 계열사를 찾은 건 5년 만이다. 이 같은 움직임에 CJ그룹의 경영권 승계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이재현 회장의 경영 행보 재개로 CJ그룹 경
◇ 부서장 승진(SM)▲시도금고영업부장 천춘봉 ▲기업솔루션부장 이승목 ▲외환투자사업부장 김현진 ▲글로벌IB금융부장 박현종 ▲Tech운영부장 송영신 ▲소비자보호부장 최승훈 ▲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박인선 ▲종합기획부장 기우석 ▲총무부장 홍기표 ▲안전관리부장 한창옥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문택모 ▲남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엄보용 ▲부산경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소민기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준정 ▲무역센터지점장 최자영 ▲선릉지점장 장창훈 ▲반포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원석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
CJ나눔재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개최된 ‘2023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CJ나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청소년 문화동아리)’를 통해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 등 총 6개 부문의 맞춤형 문화 창작과 체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4월부터 총 250개 동아리, 2800여명 청소년이 청소년 문화동아리에
CJ그룹이 연예계 마약 악재로 휘청이고 있다. CJ그룹의 계열사 CJENM이 배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탈출)의 주연 배우 이선균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개봉일정이 무기한 연장됐기 때문이다. 탈출은 CJENM이 제작비 200억원을 투자한 영화로 알려져 있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경영 리더)의 마약 밀반입 투약 사건도 재조명 받고 있다.31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개봉 예정인 이선균 주연 탈출:PROJECT SILENCE 개봉이 무기한
오너가 있는 대기업집단 중 창업자가 동일인(총수)인 비중이 지난 10년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영참여 오너일가들의 평균 세대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경영권 승계의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자산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중 오너가 있는 대기업집단들의 동일인과 경영참여 중인 오너일가들의 세대를 10년 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창업자가 총수인 기업집단은 2012년 25.6%(43곳 중 11곳)에서 올해 41.7%(72곳 중 30곳)로 16.1%포인트 증가한 것
올해 50대 그룹 대기업 집단의 경영참여 동일인 중 미등기임원이 25%에 달하고 경영참여 오너일가 중에서는 15%가 미등기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의 상반기 급여는 전문경영인들의 급여의 평균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규모 상위 50대 그룹 중 오너가 있는 42개 대기업집단 계열사들 중 오너일가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301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등기, 미등기 여부와 급여를 전수 조사한 결과 동일인(총수)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그룹은 36개 그룹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2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