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생존'과 '지속성장'을 임기 중 경영화두로 제시했다.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비대면·디지털금융 확산 등 경영환경 급변에 따른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진 회장은 26일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이사회 인사말에서 "변화를 가늠할 수 없는 오늘날의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과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고민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올해 신한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서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한 전략 목표로 '고객중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가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신한금융지주회사는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 전 대표이사와 송 교수 총 2명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최 후보자는 오랜 기간 펀드매니저로 일해 온 주식 운용 전문가로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혁신성장기업과 친환경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출시하는 등 대체투자와 사회적책임투자에 정통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신한금융은 “최 후보자는 향후
우리금융그룹이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에 남기천 현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최승재 현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최종후보로 추천했다.남 후보는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런던법인장, 고유자산운용본부 상무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로 2023년 우리금융그룹에 합류했다. 최 후보는 미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경영학 학사와 금융공학 석사를 취득한 뒤, 2006년 미래에셋증권 AI부에서 금융 업무를 시작해 2021년부터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우리금융 자추위는 "남 후보는 우리자산
우리금융그룹이 6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2조5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조1420억원) 대비 20% 가량 줄어든 수치로, 이로써 우리금융은 순이익 '3조 클럽' 1년만에 다시 '2조 클럽'으로 주저앉았다.우리금융 측은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과 함께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 반영을 통해 위기대응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실제 그룹의 대손비용은 1조88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급증했다. 지난 상반기 미래 경기전망 조정 등을 반영해 2630억원의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한
우리은행은 퇴직연금(IRP, DC형) 운용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후 6시 유튜브에서 ‘내 연금자산을 풍성하게 불려줄 연금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SK증권의 리서치 전문가가 출연해 하반기 시황과 유망 업종에 대한 투자전망을 제시하고 우리자산운용의 연금컨설팅 전문가가 최근 유예기간이 종료되며 본격 시행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세미나 시간에 맞춰 QR코드를 통해 유튜브에 입장해 참여할 수 있다. Q&A 코너를 통해 생방송에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