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게임 산업 이용자 보호는 '확률형 아이템'에만 집중돼 있습니다. 게임 약관 개정 첫 발을 뗀 만큼 앞으로는 확률형 아이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소비자 보호 개선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이철우 문화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겸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의 일갈이다. 그는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리니지2M' 등 게임 관련 소비자 단체 소송 대리인으로 참여하며 소비자 권익 활동에 앞장 선 인물이다.한국게임이용자협회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지난 1월 초대 협회장 자리에도 올랐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게임 이용자의 권익 증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세렌디아 II’ 메인 의뢰를 풀더빙 컷신으로 업데이트한 ‘세렌디아 II - 크자카 외전’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검은사막 이용자들은 검은사막 우두머리 ‘크자카’에 얽힌 스토리를 다양한 컷신과 일러스트, 성우 풀더빙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한국과 일본의 길드가 맞붙는 ‘2024 국제교류전’ 참가 길드 모집도 시작했다. 검은사막 1대 1 대전 콘텐츠 ‘아르샤의 창’ 방식으로 열리는 친선 경기다. 오는 31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예선과 본선을 거쳐 같은달 27일 결승 경기를
"표준약관 개정을 계기로 게임 산업 소비자 보호의 첫 발을 내디뎠다. 정부가 나서서 게임사와 소비자 사이 분쟁 진화에 나선 것으로 앞으로 더 개선될 여지가 커 보인다"학계와 입법부, 법조계로 구성된 게임 전문가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게임 이용 표준약관 개정을 시행한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특히 공정위 등 정부가 직접 현안을 챙긴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정부가 현안을 직접 챙긴 만큼 앞으로는 게임사들이 나서 게임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어 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다만 아쉬움은 남았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8일 맞이하는 6주년과 다가오는 봄을 기념한 모험가들의 여섯 번째 봄 ‘모.여.봄’ 이벤트를 4주간 각주의 콘셉트에 맞춰 진행한다.인게임에서 등장하는 배너로 알림 신청만 해도 매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상으로 1주차 7세대 반려동물 ‘행운의 검은 용’, 2주차 클래스 변경 선택 상자, 3주차 그림자 매듭 1500개, 4주차 블랙펄 1000개다.모.여.봄 1주차부터 6주간 매주 ‘서버 의뢰’를 진행한다. 서버내 모험가들이 모두 힘을 합쳐 의
펄어비스는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국악전공생을 위한 직업 아카데미'에 참가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국악 작업기’를 주제로 오는 21일 강연한다고 16일 밝혔다.국립국악원은 한국 전통 공연 예술을 계승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립 예술 기관이다. 국립국악원의 직업 아카데미는 국악전공생의 진로 선택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자리다.펄어비스는 게임사 최초로 국립국악원의 초청을 받아 게임을 소재로 강연에 참여한다.류휘만 오디오실 디렉터 외 작곡가 3인이 국악을 게임 콘텐츠에 접목한 과정부터 게임을 통한 국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164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15일 밝혔다.연간 매출은 33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52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844억원, 영업손실은 55억원이다.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은 77%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 콘솔 플랫폼 비중은 85%다.올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고 ‘이브’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의 공개와 출시를 계획하고
# 술에 취한 후 집에서 게임을 하다 충동적으로 30만원 상당의 게임 패키지를 구입했습니다. 술이 깬 다음 날 정신 차려보니 큰 금액의 게임 아이템을 구매한 것이 후회되네요. 가뜩이나 이달 예산도 빠듯해 환불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게임 아이템 환불신청은 처음인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단순변심도 환불이 가능할까요?이는 게임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사례자의 글을 각색한 내용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스토어의 인앱결제를 이용하거나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해 게임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는게 매
# 게임 내에서 보상 상자 아이템을 최근에 대량 사용했습니다. 수백 개가 되는 상자를 한번에 개봉하다 보니 정확히 몇 개의 아이템을 사용했는지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게임을 이용하려고 하니 임시 이용 제한 조치를 당해 로그인할 수 없었습니다. 상자 아이템을 사용하면 보유량이 차감되지 않는 버그를 악용했다는 이유였습니다. 게임 시스템 오류로 인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전에 이를 알지도 못했습니다. 의도를 가지고 악용한 것도 아닌데 이용 제한이 정당한 처사인가요?이는 지난 2022년 스마일게이트RPG가 운영하는 게임 '로스트
# "얼마 전 11만9900원을 주고 모바일 게임 최신 아이템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게임사가 갑자기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구입한 아이템 가치가 뚝 떨어졌습니다. 인게임 재화도 아니고 현금을 주고 산 건데 엄밀히 따지면 이 아이템 소유권은 저한테 있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게임사가 이렇게 마음대로 아이템 가치를 변경시켜 재산권을 침해해도 되는 걸까요?" 이는 게임 커뮤니티 올라온 사례를 각색한 내용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은 슬프게도 'YES'다. 게임 아이템 가치가 오르든 떨어지든 유저들이 피해를 본다고 해도 현행법상 이를 제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이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 2024’의 ‘게임 스타 어워드 2023’에서 PC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타이페이 게임쇼는 매년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의 인기 게임을 뽑는 게임 스타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 투표로만 수상작이 결정되며 올해 총 99개의 PC게임이 후보에 올랐다.검은사막은 게임 스타 어워드에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여섯번 연속으로 수상을 기록했다.펄어비스는 대만 이용자와의 접점을 높이고 있다. 검은사막 개발진이 직접 찾아가 소통의 장을 열기도 하고 운영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12월 ‘연말에 찾아온 마음 따스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세계 검은사막 모험가가 인게임 아이템 ‘따뜻한 스웨터’를 구매해 일정 목표치에 달성할 경우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집계 결과 목표 수량을 200% 이상 초과 달성했다.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니제르 지역 아동의 영양실조 치료와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5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검은사막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 17일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올해 10주년 축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전략이다.팝업스토어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10주년 기념 신규 굿즈 41종을 처음 공개된다.신규 굿즈는 ▲검은사막 윷놀이 세트 ▲검은사막 장패드 2종 ▲검은사막 레디백 ▲아침의 나라 오르골 ▲흑정령 손목 쿠션, 핸드 워머 쿠션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이 북미 최대 게임 미디어 ‘MMORPG.com’의 게이머가 뽑은 ‘최고의 MMO’, ‘최고의 모바일 MMO’로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검은사막 신규 콘텐츠인 ‘아침의 나라’도 ‘최고의 MMO 확장팩’에 이름을 올리며 3관왕을 달성했다. MMORPG.com은 검은사막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개선, 글로벌 게임쇼 참여와 커뮤니티 행사 개최, 신규 쌍둥이 클래스 우사와 매구, 한국을 모티브로 한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등의 이유로 2023년 최고의 MMO라고 꼽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는 제18회 다리어워드에서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한미 문화산업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리어워드는 LA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한국 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 확산에 기여한 ▲올해의 기업 ▲베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올해의 인물 세 가지 부문에서 시상한다.펄어비스의 북미 법인 ’펄어비스 아메리카’는 미국 내 한국 게임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펄어비스는 지난 2016년 북미에서 검은사막 서비스를 시작해 모바일
국내 게임업계 금고지기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1970년대생, 상경대 출신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를 겸직하거나 재무통답게 은행원 출신인 CFO도 눈에 띄었다. 가장 나이가 적은 인물은 1984년생이었다.15일 가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컴투스홀딩스,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대표 게임사 CFO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먼저 홍원준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1970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았다. 다음은 정문희 데브시스터즈 부사장으로 1972년생이었다. 도기욱 넷마블 각자대표와 정
조석우 펄어비스 CFO(재무기획실장)는 1984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KPMG 삼정회계법인에서 일을 시작해 지난 2012년 포스코기술투자 투자심사역을 거쳐 2016년 펄어비스에 합류한 직후 CFO 자리에 올랐다. 게임 업계뿐 아니라 주요 기업 CFO들 중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그는 지난 2017년 9월 펄어비스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조 CFO는 아이슬란드 투자, 경영컨설팅 법인, 싱가포르와 홍콩지사, 캐나다 스튜디오 등 해외 법인의 대표로도 겸직 중이다.지난 2021년 가장 많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
펄어비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대비 82.5%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8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3% 증가했고 전년 대비 12.7% 감소했다.‘검은사막’ 월평균 DAU(일간활성화이용자수)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아침의 나라’의 인기가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02%, 북미∙유럽 28%, 아시아 25%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달 한국에서 개최
지난해 상장 중견기업 중 연구개발(R&D)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펄어비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R&D 투자를 가장 많이 늘린 곳은 컴투스였다. 반면 R&D 투자를 가장 많이 줄인 곳은 휴맥스로 확인됐다.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 중견기업 710곳 중 R&D 비용을 공시한 571곳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결과 지난해 R&D 투자액은 5조2538억원으로 전년(4조6688억원)보다 12.5%(585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500대 기업의 R&D 투자 증가율 14.0%와 비교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업체는 '넥슨'인 것으로 조사됐다.2위는 엔씨소프트, 3위는 넷마블 순이다.23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카페 등 7개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1년간 15개 게임업체의 MZ세대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시 28개 게임사를 임의 선정, 1년간 총정보량 순으로 상위 15개사에 대해선만 MZ세대 관심도 순위를 집계했다.이번 자료는 SNS 등에서 글을 쓴 이가 자신의 나이를 명확히 드러낸 포스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