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딩금융그룹인 KB금융과 신한금융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KB금융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스포츠 재활을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응원하기 위해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지원한다.지난 199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으며, KB금융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
하나은행이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편의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이번에 신설된 '시니어 특화점포'는 방문 손님 연령, 업무처리 내용 등의 거래 형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최적의 장소로 선정된 경기도 고양시 소재 '탄현역출장소'를 리모델링 한 곳이다. 중·장년층이 주로 거래하는 업무들을 고려해 ▲큰 글씨 안내, 난청 어르신 글 상담 서비스, 쉬운 말 ATM 등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기 도입 ▲단순 업무 처리를 위한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및 사용지원 전담 매니저
"내 아이들은 내가 지킨다", "이 곳을 지나는 당신은 10년 뒤 암에 걸릴 수 있다"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에 줄지어 걸린 현수막의 일부다. 원전 방사능이라도 유출된 것마냥 지나는 행인마저 아찔하게 만드는 글귀의 정체는 사실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현수막이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매 주말 GS건설과 고양시를 성토하는 내용의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GS건설이 건립을 추진 중이고, 경기 고양시가 건립 허가를 내준 덕이동 데이터센터는 착공 시작부터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있다. 해당 데이터센터 부지
GS건설이 주민 설명회 없이 대단지 아파트 중심가에 대형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집단 반발을 하고 있다. 이들 주민들은 GS건설은 물론 허가를 내준 고양시청까지 건립 무산을 위한 항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논란의 데이터센터는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의 약 26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코앞에 들어설 예정인데 허가를 받고 부지작업 마무리에 들어설 때까지 인근 주민들은 전혀 관련 사실을 알지 못했다. 특히 현장 곳곳에 주민들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건설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공분은 더욱
현대건설은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 행사에서 열린 시상식은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해 작년 최다 혁신상 수상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올해 수상작인 ‘도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번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민아 선수(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2(8-11, 11-10, 4-11, 11-0, 11-8, 11-6)로 승리를 거두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과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지난 2019년 LPBA 프로리그에 데뷔한 이후 4년만에 당구 여제의 호칭을 얻은 13번째 LPBA선수로 이름을 올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려 앉았다.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2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3%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 0.11% 떨어진 것에 비해 하락폭이 더 확대됐다. 2019년 1월 28일(-0.14%) 조사 이후 주간 변동률로는 가장 크게 떨어졌다.지역별로 보면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각각 0.06%, 0.12% 떨어지면서 지난주(-0.04%, -0.12%)보다 낙폭이 커졌고, 서초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