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LS에 대해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하며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수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내고 "1분기 매출액은 5조7190억원, 영업이익은 173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며 "동절기 영향으로 전략망 투자가 저조해 동 제련수수료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LS MnM 영업이익이 부진한 것이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이어 "주요 사업인 전선과 전력기기는 계절성이 분명하고 매출 인식 시기 등의 변수로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면서도
LS그룹은 국내 기업 간 동맹으로 배터리 사업 글로벌 진출을 공동 모색하며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주요 계열사 별로 중소, 중견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 판매 협력, 합작 투자,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5년째 꾸준히 추진하는 등 기술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LS그룹은 지난해 9월 협력사들과 소통의
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PSX)는 글로벌 권선 시장공략을 위해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권선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이다. 전기차용 권선은 전기차 구동모터 등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부문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계열사인 LS이링크는 지난해 매출 277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하며 설립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LS이링크는 대규모 전력 수요가 필요한 대형 운수, 물류, 화물 등 B2B 시장을 대상으로 전국의 주요 사업자와의 파트너십 체결과 단계적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며 지난해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켰다.지난 2022년 LS그룹은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을 개발하는 신규 법인 LS이링크를 E1과 공동 투자해 설립한 바 있다. LS전선과 L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년 연속 ‘인터배터리’ 행사를 찾아 “전기차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7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현장에서 “2차전지, 전기차 분야 시장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전년보다 더 큰 규모로 전시에 참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LS그룹은 오는 8일까지 3일간 약 270㎡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
LS그룹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LS K-하이테크 플랫폼’을 개소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K-하이테크 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AI, IoT, 2차전지 등 신기술 분야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를 거점으로 관련 시설이나 장비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재직자, 구직청년, 자영업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LS그룹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LS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서 전국 9개 사업장 소재 지역에서 초청한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이어오고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아동들에게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비전캠프에는 지난 9일부터 약 3주간 안양, 구미, 동해, 부산,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각자가 자신이 맡은 조직의 CEO라는 마음가짐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19일 구 회장은 LS미래원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신입사원이 사회생활의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라면 임원은 본인이 그려 직접 완성한 그림에 색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며 “신입으로서 열정과 패기를 갖추고 우리 LS를 이끌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CNN 창립자인 테드 터너가 남긴 말을 인용하며 “직접 리더가 돼 제대로 이끌든지, 리더가 이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어떠한 폭풍과 같은 미래가 오더라도 AI, 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 혁신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을 찾아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얼마나 큰 비와 바람을 몰고 올지 몰라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CES 2024 현장에서는 구 회장과 함께 명노현 ㈜LS 부회장, 최창희 SPSX 대표,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 MnM 등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주변의 변화에 휘둘리는 유약한 실행력이 아니라 미래를 확신하는 긍정적 생각과 강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우리가 정한 목표와 방향에 대해 스스로 확신을 갖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구 회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세가지 사항을 공유했다.첫번째로는 제조 안정화와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 제조 경쟁력을 강조했다.그는 “생산설비와 인력, 투자, 유지보수 등 제조요소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점검을 통해 제조업 본연의 안
LS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조직 안정, 성과주의, ‘비전 2030’ 달성 총 세가지 축을 골자로한 2024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부사장이 사장으로,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오 부사장은 LS일렉트릭의 주력인 국내 전력 사업을 총괄해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해외 사업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 대표는 주력인 트랙터와 사출 사업의 북미 투자를 강화하고 성장세 유지를 이끈 것을 인정받았다.그룹의 장기 성장 전략
LS그룹은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그룹 내 LS MBA 학위 과정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은 지난 9월부터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차세대 경영자 확보,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 중이다.LS전선, LS일렉트릭, LSMnM 등 주요 계열사 총 17명의 직원이 1기 MBA 학생으로 선발돼 매주 금, 토요일 총 16개월 간 33학점의 교육과정을 LS미래원에서 이수한다.과목 구성은 그룹 비전 달성을 위한 신사업 분야 교과목인 빅데이터와 디지털 애널리틱스, 신사업개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올해 초 발표한 탄소 배출 없는 전력(CFE)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LS 비전 2030’은 우리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안내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10일 구 회장은 오는 11일 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임직원 격려 메시지에서 “지난 20년 동안 많은 시련을 극복하며 충분한 역량을 쌓아왔기 때문에 향후 기회에 더욱 집중한다면 어떤 험난한 위기도 극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임직원 모두가 비전 달성을 위해 비장한 자세로 우리의 저력을 다시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