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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벨리에서 대규모 투자 IR 진행
[0호] 2017년 05월 19일 (금) 김민경 ming2ya2@naver.com

중기청, 창업과 벤처투자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력 제고

중소기업청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산실인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스타트업 60여개사, 벤처캐피탈리스트 30여명 등 약 5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IR을 개최하였다.

IR(Investor Relation)은 기업이 투자자금 유치를 목적으로 경영성과 및 향후계획, 성장가능성 등의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벤처펀드 조성액 3조 1,998억 원, 벤처투자액 2조 1,503억 원 등 역대 최고의 벤처붐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창업과 벤처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ICT, BT 등 신산업 분야의 선도기업들과 스타트업 등 1,100여개사가 밀집해 있다.

창업 지원 유관기관들도 함께 입주해 있어 국내에서는 최적의 스타트업 물적, 인적 인프라를 갖춘 최고의 기술창업 클러스터로 평가받고 있다.

찾아가는 투자 IR은 지난 3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주영섭 청장이 직접 매주 전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투자 IR(서울․경기)까지 8회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일곱 번의 행사에서 약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70여개사가 IR을 진행하였고, 실제로 이 중 10~20개사가 투자가능성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를 받고 있어, 스타트업들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도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엄선된 10개사가 IR을 진행하였고, 60여개사는 사전매칭을 통하여 기업당 2~3회, 20분 이상 투자상담을 받았다.

IR 행사에서 아홉 번째로 발표한 ‘차지인’의 최영석 대표는 “전기자동차가 확산되고 있으나 충전소가 부족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유서비스인 ‘망고’를 개발하게 되었다”면서 “투자를 받게 되면 전기자동차 생태계를 앞당기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사의 역량과 미래를 설명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창업투자회사 대표들이 IR 심사진으로 참석하여 날카로운 질문을 하였고, 특히, 선배 창업자들이 설립한 창업투자회사 대표들이 선배 창업자로서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선배 창업자인 장병규 전 대표가 설립한 창업투자회사로 유명한 본엔젤스의 송인애 대표, 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가 설립한 데브시스터즈벤처스의 최형규 대표, 코스닥 상장사 디티앤씨가 설립한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이승석 대표, 창업투자회사 중 운용자산 규모 상위 30% 이내에 있는 대형 VC인 SL인베스트먼트 김종욱 대표,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이재우 대표 등이다.

또한,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전세계 30여개국에서 벤처투자를 하고 있는 Draper Venture Network의 한국 파트너인 Draper Athena의 정회훈 대표도 참석하여 우리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타진하였다.

이 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도 다른 VC들과 직접 나란히 앉아 멘토와 투자심사역으로서 IR 발표 기업들에게 질문과 조언을 주었으며 “전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투자IR이 그간 우수한 VC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러한 혁신적인 창업생태계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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