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 1Q 영업익 2259억원… 전년比 16.2%↑삼성SDS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25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수치다.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3조2473억원을 보였다.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1조5536억원으로 집계됐다.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5308억원을 달성했다.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와 구독형
대기업들의 재고자산 증가율이 0.3%에 그치면서 2년 동안 이어진 재고량 증가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 보고서에서 제품, 상품, 반제품 등 재고자산을 공시하고 전년 결산보고서와 비교 가능한 274개 기업들의 재고자산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재고자산은 지난 해 말 179조5968억원으로 전년 말 179조459억원 대비 0.3%(5508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재고자산은 기업이 주된 영업활동 과정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자산을 말한다. 재고
HD현대중공업은 페루 국영 시마조선소와 총 6406억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페루 리마의 해군클럽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월터 아스튜디오 차베스 국방장관, 루이스 호세 폴라르 피가리 해군사령관, 최종욱 주페루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페루 함정사업은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1400톤급 상륙함 2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HD현대중공업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를 본격화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는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이 열렸다.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8200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으로 HD현대중공업이 3척 모두 건조를 맡았다. 선도함인 ‘정조대왕함’은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이 군사기밀 탐지 수집, 누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안에 대해 한화오션이 해당 행위에 관여한 임원이 존재한다고 증거를 공개했다.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해당 직원들이 방위사업청, 해군본부 등을 방문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KDDX) 개념설계보고서 등 군사기밀을 탈취하고 입찰 참가를 위한 사업제안서를 작성하는 전 과정에서 HD현대중공업 임원들의 지시가 있었다는 점이 포착됐다는 주장이다.하지만 HD현대중공업 측은 한화오션 측의 자료에 대해 수사 기록과 판결문을 일방적으로 짜깁기해 사실관계를 왜곡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이 군사기밀 탐지 수집, 누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안에 대해 한화오션이 해당 행위에 관여한 임원이 존재한다고 증거를 공개했다.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해당 직원들이 방위사업청, 해군본부 등을 방문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KDDX) 개념설계보고서 등 군사기밀을 탈취하고 입찰 참가를 위한 사업제안서를 작성하는 전 과정에서 HD현대중공업 임원들의 지시가 있었다는 점이 포착됐다는 주장이다.5일 한화오션은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4일 HD현대중공업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HD현대중공업이 한화오션의 고발과 임원 개입 의혹에 대해 '억지주장'이라고 일축했다.5일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한화오션이 제기한 의혹은) 이해하기 어려운 억지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원의 판결과 방사청의 두 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이미 종결된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개발과 수출확대를 통한 'K-방산'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4일 HD현대중공업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 바 있다.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이 군사기밀 탐지 수집, 누설 혐의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고발했다.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이 군사기밀 탐지 수집, 누설 혐의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안과 관련해 해당 행위를 지시하거나 개입, 관여한 임원을 수사해 처벌해 달라는 내용이다. 고발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주장이 접수했다.4일 한화오션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수차례 방위사업청, 해군본부 등을 방문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KDDX) 개념설계보고서 등 군사기밀을 불법 탈취하고, 이를 비밀서버에 업로드해 광범위하게 공유하면서 입찰 참가를 위한 사업제안서
HD현대중공업은 영국 방산 기업 밥콕과 해외 수출을 위한 잠수함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닐 마이젤 밥콕 최고기업업무책임자 등 양사 관계자들은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만나 ‘수출형 잠수한 사업의 발전적인 방향 및 미션시스템 분야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개발에 착수한 3000톤 이하 수출형 잠수함에는 밥콕의 검증된 무기 취급, 발사 시스템(WHLS)이 탑재될 예정이다.HD현대중공업은 이를 통해 첨단 잠수함 플랫폼으로 미래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또 다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설 명절 하루 앞두고 발생한 이번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큰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원하청 책임자들은 지난해 7월 법원에서 안전사고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법원 판결이 나온지 1년도 되지 않아 또 다시 중대재해처벌 사고가 발생해 안전불감증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1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오후 6시45분께 현대중공업 울산 조
HD현대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조31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0% 줄어든 수치다.연간 매출은 61조33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8% 늘었다.매출은 친환경 선박 수주 증대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와 신흥,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확대, 미국과 중동 등 전력기기 핵심 시장 공략 강화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60조원대를 달성했다.영업이익은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하락 등에 따른 정유 부문의 실적 감소 영향을 받았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친환경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남미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총 수주금액은 한화로 약 4911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6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뉴스w]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032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h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가스운반선 수요가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절대적 기술 격차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w]
HD현대는 2023년 하반기 FOS·DT 성과 보고회를 갖고 미래 첨단 조선소(FOS)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FOS 1단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각 사별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2단계 추진계획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대표,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이태진 HD현대 DT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 조선소로의 전
HD현대는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으로 2023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인사에서 박승용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사장으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이원태 HD현대건설기계 상무 등 26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김종진 HD현대오일뱅크 책임 등 56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HD현대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중용했다"며 “신규선임 임원 중 약 43%인 24명을 생산,
HD현대는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부사장과, 강영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강 사장은 현재 기업결합이 진행 중인 STX중공업의 인수 추진 TF를 맡을 예정이다.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부사장,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부사장이 각각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은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돼 안전경영과 동반성장을 담당한다. 이들 내정자들은 향후 이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