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과 신한카드가 교통비 부담을 줄인 'K-패스카드'를 나란히 선보인다. 'K-패스카드'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및 국민의 대중교통비 경감 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다.5월 1일부터 시행하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은 도보·자전거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을 돌려받
'박카스'로 대표되던 동아제약이 새로운 히트 상품 '오쏘몰'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세대교체를 이뤄내 이목이 쏠린다.오쏘몰 판매를 전년 대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박카스 의존도를 낮추고 생활건강 사업부문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올해도 오쏘몰의 판로 확대에 집중하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 6310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2%, 18.6% 증가한 수치로 지주사 개편 이후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앞서 동아제약은
CJ그룹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에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한다.이번 지원서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모든 채용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7월 선정돼 신입사원으로서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한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은 불가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취임한다. CJ그룹은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경영리더)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16일 단행했다.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체질부터 개선해 작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802억원(연결기준)을 달성하는 등 재임 기간 중 대한통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1988년 그룹 공채
“다가올 위기에 미리 대비해 ‘온리원’(Only One) 성과를 만든 사례다.”최근 인터넷(www)을 뜨겁게 달군 인물은 누굴까. 이재현 CJ그룹 회장(Who)이 지난 10일(When), ‘온리원’(Wording)이라는 평소 경영철학을 되새겼다.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올해 사업 계획을 점검한 뒤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다. 뚜렷한 경영 행보를 보이지 않던 이 회장이 계열사를 찾은 건 5년 만이다. 이 같은 움직임에 CJ그룹의 경영권 승계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이재현 회장의 경영 행보 재개로 CJ그룹 경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뷰티 브랜드 뉴트로지나와 협업한다고 1일 밝혔다.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달 동안 뉴트로지나 ‘딥클린 아크네 포밍 클렌저’에 ‘양파쿵야’가 디자인된 특별 에디션과 특별 기획팩을 선보인다. 컬래버 기념 기획팩은 클렌저 본품 2개와 양파쿵야 파우치로 구성되며 해당 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엠엔비는 콜라보 기획팩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과 뉴트로지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각각 팔로우하고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50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의 독점적 사업자 지위 남용에 대해 '매우 중대한 위법행위'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과징금은 최고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16일 유의동 의원이 입수한 '씨제이올리브영(주)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및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올리브영의 독점적 사업자 지위 남용행위에 대해 ‘매우 중대한 위법행위’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심사보고서상 세부평가기준을 보면 공정위는 CJ올리브영의 위반행위에 대해서 3.0으로 산정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비중
CJ그룹은 11일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G,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와 1차·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각 계열사 사업분야 및 직무에 따라 맞춤형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모집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농협중앙회는 ‘NH오늘농사’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5개월여 만에 50만 회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월 오픈한 NH오늘농사는 흩어져 있는 농업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한 번에 농사정보와 영농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종합영농플랫폼이다. 작물가격정보와 전망, 출하배차, 병충해 정보, 농업인 소통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농협은 5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다음달 25일까지 힐링휴가, 가족외식, 주유를 위한 상품권 등 농업인과 국민들의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NH오늘농사가 여러분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우리은행은 급여이체 고객 대상으로 ‘오늘은 0원 DAY!’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벤트는 ‘오늘은 내 돈 안쓰는 날’을 컨셉으로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피, 영화, 택시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경품으로 구성했다.급여이체 고객에게 매월 최대 200만 꿀머니, 선착순 경품 등의 혜택과 급여내역ㆍ주요지출을 보여주는 직장인 특화 서비스인 ‘우리 직장인셀럽’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2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이벤트 기간 중 ‘우리 직장인셀럽’ 가입
지난해 IT전기전자 업종 순고용 인원이 1만7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2만2334명의 75%에 달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이 고용을 늘린 까닭이다.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46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총 순고용 인원은 2만2334명으로 2021년 12월 말 국민연금 가입자(153만5158명) 대비 1.5% 증가에 그쳐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이번 조사에서 조사기간
대기업들이 내년 인사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둔화 예상으로 신임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7% 미만으로 최소화했으며 외부 보다는 내부 출신 비율을 높였다.2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들의 CEO들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686명의 CEO들 중 지난 10월 이후 지난 주까지 신규로 임명된 신임 CEO들은 47명으로 6.9%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 같은 기간 51명 신임 임명된 것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에서 14명 중 4명의 CEO가 신규 선임되면서 28.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