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한국 직원들이 '불법 체류' 상태로 근무하다 아르헨티나 경찰에게 체포된 것과 관련해 현지 주 의회가 직접 조사에 착수했다.포스코 현지 법인 내부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직접 요청하면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둔 포스코의 리튬 공장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9일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 상원의회는 포스코 현지 법인에 대한 보고서를 요청하는 안건을 승인해 통과시켰다.해당 보고서에는 법인에 고용된 근로자 수를 비롯해 살타주 주
포스코 한국 직원들이 아르헨티나 경찰에 체포돼 현재 구금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가 현지에서 짓는 공사 준공을 위해 무리하게 한국 직원을 입국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아르헨티나 이민국과 연방경찰은 합동 작전을 펼쳐 한국 국민들을 현장에서 체포, 구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사건으로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살타에 위치한 구에메스 물류 노드의 공장 활동도 전면 중단됐다.15일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이민국과 연방 경찰의 작전으로 현장에서 포스코 근로자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한국인 15명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지방 정부로부터 환경영향평가서(DIA) 승인을 받고 리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해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본격적인 리튬 생산은 2025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5년간 사업권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23일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 EL ESQUIU에 따르면 라울 하릴(Raul Jalil) 아르헨티나 주지사는 최근 박순학 포스코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사무소장과 포스코 임원들을 만나 이같은 내용으로 만남을 가졌다.아르헨티나 관계자는 "양측은 이날 회동에서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양주협력구역(카타마라카 주 살타)에서 DIA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상반기 와인장터와 와규 WEEK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16년차에 접어든 와인장터는 연중 상ㆍ하반기 각 1번씩 진행 하는 정기행사다. 지난해 10월 하반기 와인장터 이후 7개월간 기획 기간을 거쳐 인기 브랜드 와인 물량을 준비했다.이마트 수입 소고기 인기 브랜드인 ‘달링다운’(호주산) 론칭 20주년을 맞아 행사카드로 구매시 윗등심 등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와규 WEEK도 진행한다.이번 와인장터는 고객이 많이 찾는 스테디셀러 중 지난해 하반기 와인장터보다 저렴하게 출시한 와인도
세계 원전 수출 시장을 러시아와 중국이 장악하면서 미국과의 원전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박상길 박사(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에 의뢰한 '한미 원자력 민간 협력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3개국에서 건설 중인 수출원전 34기 중 러시아가 건설하는 비중은 23기로 전체의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기준 세계 건설 중 수출 원전 현황을 보면 러시아 23기, 중국 4기, 한국 4기, 프랑스 3기다.러시아 원전 수출 경쟁력의 핵심에는 국영기업인 로사톰(ROSATOM)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