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고달픈 서민의 삶도 돌아보는, 서민이 언제까지 서민으로만 머무르지 않게 발판도 마련해주는 그런 국회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경상권 40대 주부) 출산율 큰일이라지만 파격적 혜택은 느끼지 못 합니다. 정부지원금 오르면 뭐하나요? 베이비시터 시급은 더 빨리 오르는 걸요. 다자녀 지원 기준도 터무니없이 낮아 저 같은 아이 둘 워킹맘은 오늘도 퇴직할까, 버틸까 고민합니다. (수도권 30대 워킹맘) 대한민국은 기업 주도 성장국가로 혁신기업 없이는 성장동력 유지가 어렵습니다. AI,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디지털 전환(DX)과 AI 기술 발전이 국내 기업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ChatGPT(챗GPT)가 국내 기업의 경영 메시지를 분석한 이색 결과다.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1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영메시지를 수집해 챗GPT를 활용해 전체 및 업종별 기회 요인과 리스크 요인, 2024년 경영전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챗GPT가 분석한 우리기업들의 ‘기회 요인’은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에 따른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기조 강화 ▲글로벌 시장 확장이 꼽혔다.리스크 요인은 ▲공급망 재편 및 지
글로벌 산업구조 재편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바라보는 주력사업의 미래전망이 기업 규모별로, 업종별로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일부터 7일까지 제조업과 서비스업, 건설업 등 국내 기업 451개사를 대상으로 전화와 인터넷, 팩스 등으로 진행한 ‘우리 기업의 미래 신사업 현황과 대책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61.9%가 ‘현재 주력사업의 미래가 유망하다’고 답해 ‘유망하지 않다’고 답한 38.1%에 비해 높게 집계됐다. 조사결과는 기업규모별,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응답기업 중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주력사업의 미래
한중 경제계가 인공지능(AI) 과 인터넷, 반도체 등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고 문화협력 촉진을 지원해줄 것을 양국 정부에 전달했다. 한중 비즈니스 비자는 30일 이내 상호 면제해주고 관광ㆍ상호 비자 발급 기간도 단축해 달라고 건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이같은 내용의 한중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양국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과제들은 지난 20일 ‘한중 경제 고위인사 대화’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리된 내용이다.한중 경제협력 과제 제안은 ▲RCEP
대학교수와 공공ㆍ민간연구소 연구위원 등 국내 경제ㆍ경영 전문가들이 2024년 경제키워드로 용문점액(龍門點額)을 꼽았다. 용이될 것인가, 물고기로 남을 것인가. 한국경제가 2024년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갈림길에 서 있다는 분석이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가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U자형 느린 상고하저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과반에 이르렀는데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점은 내년 하반기나 2025년 상반기가 될 것이란 비율이 60%에 달했다.내년 4월 총선에서 한국경제와 기업관련 공약에 대해선 긍정보다는 부정적
경제계가 임시투자세액공제 기간 3년을 연장해 달라며 '임시투제세액공제 기간 연장 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올해 우리 경제는 수출부진과 내수침체가 이어지면서 저성장 구조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저성장 우려를 극복하고 경제반등을 위해서는 민간투자를 촉진해 저성장 고비를 극복할 모멘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지난 4월 경기침체 영향으로 위축되는 기업투자를 끌어올리기 위해 1년 한시로 기업의 설비투자에 대해 세액공제율을 기존보다 2~6%포인트 상향한 제도다
앞으로 부생가스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제품의 원료로 사용할 경우 업종 구분 없이 온실가스배출량 차감이 인정될 전망이다. CO2를 영구격리하는 시설에 저장하는 경우에도 배출량 차감이 인정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상의회관에서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해 환경부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확답 받았다고 밝혔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 방향과 업계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199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주요 기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으로 확정되면서 경제계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경영단체는 고용 축소와 기업 경쟁력 악화를 우려했고 소상공인단체도 절규를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라며 정부를 비판했다.19일 정부와 경제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986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9620원에서 240원(2.5%) 오른 수준이다.월급으로 환산하면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최저임금 인상으로 한계에 몰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은 불가
최근 3년간 2배 넘게 커진 ASEAN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 전기차의 점유율이 40%대에서 8%로 6배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국은 폭발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3년간(2019~2021년) ASEAN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요국 점유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산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43.2%(1위)에서 2021년 8.2%(3위)로 크게 줄었다.수입액으로 따져도 약 5600만 달러에서 2400만 달러로 절반 넘게 감소했다. ASEAN은 인도
최근 나빠진 청년 고용상황에서도 청년들은 여전히 대기업·공공기관 위주의 일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청년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세대 직장 선호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은 여전히 대기업(64.3%), 공공부문(공공기관, 공무원)(44.0%), 중견기업(36.0%) 순으로 나왔다. 중소기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15.7%에 그쳤다.청년들의 대기업·공공부문 선호현상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고착화시키고 청년층 일자리 사정을 어둡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직종별사업체
국내 기업들이 올해 한국경제 전망이 한파만큼 싸늘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가장 잘 나갈 업종으로는 제약과 화장품을 꼽았다.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전국 225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2023 경제ㆍ경영전망을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장 잘 나가는 '맑은 업종'은 제약과 화장품, 전기장비 순으로 전망됐다. '한파가 몰아질 업종'은 비금속광물, 섬유, 정유ㆍ화학, IT, 가전 순이었다.제약은 코로나 특수가 이어지고 있고 화장품은 중국 소비회복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성장성은 개선됐지만 영업이익은 악화하는 등 내실이 부실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성장속도와 활동성도 둔화되고 있어 내년도 경기한파를 대비해야 하는 한국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경고도 나왔다.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1612개 상장사(대기업 160개, 중견기업 778개, 중소기업 674개)의 올해 3분기까지 재무상황을 각각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활동성 등 4개 부문별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대상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0% 늘어났
해상 태양광 발전기와 지상 송전탑을 일직선으로 잇는 바다 위 전기실이 국내 최초로 실증에 들어간다.수소추진선박과 선박에 수소를 공급하는 이동식 수소충전 차량도 나란히 시동을 켠다. 주차장 0.1평 바닥면에 설치하는 주차블럭과 LPG 충전소의 유휴공간에 설치하는 수소연료전지는 새로운 전기차 충전소가 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위는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 출범 이후 30번째 개최된 심의위로 역대 최다인 52건을 승인했다.승인과제는
반도체 전문가 10명 중 7명은 국내 반도체 산업 위기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도체 시장 위기상황이 내후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국내 반도체 전문가(학계ㆍ산업계) 30명을 대상으로 국내 반도체산업 경기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 10명 중 7명(76.7%)은 현재 반도체산업이 처한 상황을 위기라고 응답했다.세부적으로 보면 '위기(위기상황 초입)'라고 응답한 비율은 56.7%, '위기 한복판'이라고 답변
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제형벌 개선과 관련해 이를 폐지하거나 행정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제5회 공정경제포럼'을 열고 '공정거래법상 형벌제도 현황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정거래법상 형벌제도와 관련 형법의 일반원칙에 부합하는지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현 숭실대 교수는 “연혁적으로 공정거래법은 새로운 행위규제를 신설할 때마다 형벌을 같이 도입했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행위유형에 폭넓게 형벌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요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계 주력사업 성공을 위해 함께 뛰어줄 청년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청년들은 V.I.P.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V.I.P. 는 Viral, Inspiring, Producing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활용해 상의 사업을 알리는 동시에(Viral),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영감을 불어넣거나(Inspiring), 영상, 카드뉴스와 같은 컨텐츠를 제작하는(Producing) 역할을 한다.대한상의측은 “청년 세대의 비교우위는 글로벌 소통능력”이라며 “새로운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