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파이널리스트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다.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8일 오후 후추위와 임시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해 공개하고 회장(CEO)
LG화학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감소하며 부진한 가운데 그룹 차원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사업의 약진이 눈에 띈다.LG화학 내부에서 신약 개발과 바이오 사업을 담당하는 생명과학본부가 매출 1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4년째 5개사 체제를 유지했던 국내 제약사 '1조클럽'에 당당히 입성했기 때문이다.31일 LG화학은 매출 55조2498억원, 영업이익 2조5292억원의 지난해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1% 감소했다.차동석 LG화학 CFO는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산
"고객의 눈높이를 훨씬 뛰어넘어 감동을 주고 전에 없던 새로운 생활 문화를 열어 줄 수 있어야 LG가 대체 불가능한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목표로 고객 가치를 또 한번 강조했다. 전에 없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그룹 미래 먹거리 전략으로 내세운 바 있는 AI, 바이오, 클린테크(ABC) 사업들을 더 확장하고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올해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권봉석 ㈜LG 부회장 중심의 ‘구광모 사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만큼, 구 회장 주도의 'ABC' 사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신임 CEO 선임을 비롯해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2024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내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29명(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3명, 상무급 20명) 대비 소폭 축소됐다는 것이 LG에너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44년간 지낸 LG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재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권 부회장의 퇴임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으로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 사장이 점쳐진다.앞서 권 부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연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했다.권 부회장의 퇴임이 확정된다면 지난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퇴임과 함께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해 상반기 자사수를 가장 많이 늘린 곳은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다음으로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변재상 대표와 김재식 대표(각자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박봉권 교보생명 대표 순으로 자사주 보유주가 늘었다. 2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54개 기업의 469명 대표이사들 중 오너 대표이사 55명을 제외한 414명의 전문경영인 대표이사들의 자사주 보유현황을 보유한 결과 이같이
현대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우고 연간 약 30만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생산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체결식을 기점으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HMGMA) 부지가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브라이언 카운티에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한다.양측은
국내 500대 기업의 대표이사(CEO) 취임 이후 현재까지 시가총액을 가장 많이 끌어올린 CEO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상장 기업의 CEO 398명을 대상으로 대표이사 취임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기업의 재임기간동안 시가총액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시가총액으로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0조7894억원을 증가시키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증가율로는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이 5451.7%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매출상위 500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