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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소통 잘 되는 열린 로펌 ‘법무법인 정률(正律)’
고객에게 원스톱 법률서비스 제공
[92호] 2015년 02월 05일 (목) 홍정민 대기자 webmaster@newsw.co.kr


“로펌 중에서 가장 상호소통이 잘 되는 열린 법인이 아닐까” 법무법인 정률(대표 이삼)이 자신 있게 내뱉은 말이다. 정률은 대표 혼자 이끌어 나가는 게 아닌 전체 구성원과 민주적인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변호사 영입이나 보상 등 로펌 내 현안을 39명의 파트너 변호사로 이뤄진 구성원회의에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문화된 팀 위주 운영
법무법인 정률은 법률시장의 개방과 경제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고객에게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형사팀, 기업법무팀, 부동산재개발팀 등 전문영역으로 세분하고 각 영역마다 그 분야에서 다 년 간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쌓아온 70여명의 변호사들과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객을 섬기는 정성과 고도의 전문화된 지식, 그리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법률문제에 대하여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정률은 기업에 대한 원스톱 법률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특히 전주지검 차장검사 출신의 이 대표가 속한 형사팀, 대한해운 매각을 자문한 기업법무팀과 노동팀 등 정률이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간판격인 팀이다. 또한, M&A나 금융·보험 사건은 대형 로펌이 독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률은 전문성을 내세워 기업인수·합병(M&A), 특허·지식재산권, 건설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김종학 프로덕션 등에 자문을 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팀과 학교소송팀은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소송으로 가지 않고 중재단계에서 마무리하는 중재팀도 크게 성장하는 중이다. 설립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정률이 법률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바로 전문화된 팀 위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정률은 30여 명에서 출발해 현재 73명의 국내 변호사를 두고 있다. 5년 만에 2배로 커졌다. 성장추세만 보면 수년 내 10대 로펌에 진입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로 보이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 대형화하면 법률시장에서 살아남기 좋은 장점이 있지만 부작용도 있다. 내실을 다져 전문화된 팀 위주로 영입해야 되지 않겠나”라는 것이 정률의 입장이다. 정률은 채용 전 인턴제도가 없다. 대신 서류전형에서 합격이 70~80% 결정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관문이다.
이 대표는 “무작정 몸집만 키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 법률시장이 어려운 편이다. 능력 있고 전문성 강한 변호사로 차곡차곡 키워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출범 때부터 동아시아법률그룹 만들어 제휴 맺어
정률은 베이징, 난징, 도쿄 등에 소재한 법률사무소와 동아시아법률서비스그룹을 결성, 업무제휴를 하고 있다. “해외 법인과 제휴를 통해 업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이 대표는 말했다. 중국, 일본뿐 아니라 미국과도 제휴를 맺어 정률의 고객이 미국에서 법률문제에 부딪히면 미국에 직접 연결시켜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대표는 “경험이 많은 변호사가 가장 큰 자산”이라며 “마음에서 우러난 정성만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수임료도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함께 일해 본 의뢰인들이 우리 법인을 계속해서 찾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기본적으로 로펌 경영은 두 번째이다. 첫 번째로는 법률가로서 사회정의를 위해, 약자를 위해 일하는 것이 먼저 아닌가”라며 “일을 하다보면 황당한 사건도 굉장히 많다. 하지 말아야하는 소송도 많고, 당하지 않아도 될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도 꽤 있는 편. 소송해도 명백히 패소할 것을 아는데도 소송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소송하지 않는 것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길이다”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고소사건 비율이 일본의 약 100배나 된다고 한다. 이에 이 대표는 “일본은 무고가 1년에 1명 나올까 말까이다. 우리나라는 무고율이 6%이상 된다”며 ‘일단 해보자, 괴롭혀 보자’라는 생각에 맞고소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사회의 경우에는 법률을 통해 해결하는 것보다 소위 말해 사돈에 팔촌까지 주변 경찰이나 검찰부터 찾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경우에는 문제해결에서 법률적인 것부터 생각한다.
이 대표는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사전에 로펌이나 개인변호사에게 자문을 맺어 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 당장의 돈이 아까워 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돈이 나가게 된다. 사전에 조목조목 따져서 해놔야 나중에 분쟁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 정률은 마음에서 우러난 정성만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울고 웃는 진정한 버팀목,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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