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을 많이 하면 천식인가요?”

“천식 증상이 없어도 흡입제를 사용해야 하나요?”

“천식 환자에게는 어떤 운동이 좋나요?”

“천식 환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면 안되나요?”

“천식이 진행되면 COPD가 되나요?”

“계단 오를 때 숨이 많이 차는데 COPD일까요?”

기관지나 폐에 생기는 흔한 만성질환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잘 관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해 부족으로 잘못된 치료를 받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천식 · COPD센터 권혁수 교수(알레르기내과 교수)와 김헌실 전담간호사는 천식이나 COPD를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세세하게 담아낸 치료 참고서 ‘천식과 COPD –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상담’을 최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에는 천식과 COPD의 정의부터 치료법, 관리법 등 질환에 관한 세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책은 크게 ▲천식 ▲COPD로 나눠 ‘천식·COPD가 무엇인가요?’ ‘천식·COPD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천식·COPD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등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책은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실에서 실제로 질문했던 내용에 의료진이 답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했다. 유튜브 영상으로 연동 가능한 QR코드도 삽입되어 있다.

글로만 읽었을 때 미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부록에는 흡입기 종류별 사용법이 담겨있다. 분사 흡입기, 스페이서, 건조분말흡입기, 레스피맷 등 다양한 종류의 치료 기기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 주의사항을 소개한다. 

 

 

저작권자 © 뻔하지 않은 뻔뻔한 뉴스-뉴스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