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가 적용된 마사지 모드인 ‘사이클 모드’를 특허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로보 모드 중 하나인 사이클 모드는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통해 다리를 운동시키는 마사지 장치를 활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 모드로 구현한 기술로 지난 13일 특허 등록했다. 사이클 모드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로 구현한 기술이 핵심이다.앉아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음과 동시에 사이클을 타는 것처럼 사용자의 다리를 움직여 무릎과 고관절 주위 근육
현대제철은 안동일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6일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 '2023년도 대한금속·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 최고상인 ‘금속·재료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1980년 제정된 ‘금속·재료상’은 대한민국 금속재료 관련 학문, 산업, 기술 분야에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대한금속·재료학회의 최고상이다.안동일 사장은 “현재 우리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제철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변화의 시기에 시대적 소명을 갖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금속재료 분야의 발전에
한국수출입은행 유턴기업 지원액 중 90%가 유턴하지 않은 기업에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동수 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수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수은으로부터 유턴기업 혜택을 받은 총 41개사 중 총 28개사가 국내에 사업을 개시하지 못하고 조업 준비상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액 기준으로는 총 1조9025억원의 지원금 중 1조7193억원이 조업 미개시 기업에 지원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조업 미개시 유턴기업은 2018년~2019년 1개사 8억원에 불과했으나 2020년 5개사 2030억원으로 지원 규모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채용 규모는 전국 168개 금고에서 259명 채용 예정이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27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필기전형은 18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되고 지원자의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면접전형은 지원자가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진행되며,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 평가자로 외부
KB금융그룹은 한국무역협회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해외 대기업과 함께 ‘글로벌 PoC(Proof of Concept, 실증 사업) 프로그램’을 수행할 국내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PoC란 기업이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도입하기 전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보기 위한 일련의 테스트 과정을 말한다.기업이 특정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도입하고 싶은 경우 PoC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테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술력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쿠팡 택배 자회사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풀필먼트) 노동자들이 질병 산재 승인을 받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이학영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풀필먼트의 올해 6월까지 질병 산재 승인율은 30.0%로 평균 59.6%의 절반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비단 올해만 낮은 것이 아니다. 2021년과 지난해도 전체 평균보다 각각 18.4%, 22.1% 낮았다.반면 풀필먼트의 산재 사고 승인율은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평균 94.3%로 전체 평균 96.5%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남산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이날 행사에 앞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ESG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신한금융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전 임직원이 건물 소등, 대중교통 이용과 종이ㆍ일회용컵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
KB국민은행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29일까지 퇴직연금 개인형IRP ‘절세끝판왕, KB IRP로 무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벤트는 KB퇴직연금 TDF상품 전체,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초저위험제외)으로 퇴직연금을 신규, 계좌이체 또는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퇴직연금 개인형IRP를 신규 가입하거나 타 금융회사 퇴직연금을 KB국민은행으로 계좌 이체 시 2000명, 개인형IRP를 기존에 보유한 고객이 추가 입금 시 1500명을 추첨해 CU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한다.경품 추첨을 통해 이
바디프렌드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 최유리가 바디프렌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후기를 공개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유리는 영상에서 “평소 고강도 훈련을 많이 하고 돌아오면 소파에 한참 늘어져있기 마련인데 마사지가 되는 소파여서 정말 좋다"며 "차분한 베이지랑 브라운톤이 어울려 우아한 느낌에 사이즈도 콤팩트해서 어디에 두어도 참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최유리는 “각도 조절로 가장 편안해하는 자세로 티비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면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데다 회전형 다리 마사지부를 돌리면 종아리
동양생명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상품ㆍ계리ㆍ리스크관리 ▲자산운용 ▲일반관리(경영전략∙관리, 재무회계, HR, 마케팅, 언더라이팅, IT, 영업지원 등 전분야) 부문이다.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증권이나 금융 등 모집 분야별 직무 자격증 소지자와 영어 또는 중국어 능통자 등은 우대 채용한다.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출신학교, 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3분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 새마을금고 직원 12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포상은 올해부터 매분기 진행되고 있으며 1분기에는 12명, 2분기에는 15명에게 수여했다.새마을금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징후를 포착하고 피해ㆍ범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고객의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한 임직원이 포상 대상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러한 포상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업무 관심도를 제고해 궁극적으로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들에 대한 피해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19)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신유빈 선수는 지난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1로 꺾고 대한민국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금메달을 선사한 바 있다.이날 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유빈 선수를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신유빈 선수는
IBK기업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신진작가 지원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전시 및 아트마켓 'The Art Plaza : 을지미로 by IBK(더아트프라자)'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더아트프라자는 기업은행 본점 인근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을지로 소재 문화예술공간과 연계해 펼쳐지는 도심 속 시각예술 축제로 입장료·참가비·수수료가 없는 대안적 아트마켓이다. 작품 판매 수익금도 전액 작가에게 지급한다.이번에는 123명의 참여작가들이 약 3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전시공간을 을지로에 위치한 대안적 전시공간ㆍ작가
KB국민은행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플로깅은 KB국민은행 고객 약 40여명과 함께 광주 상무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친환경 실천 사전교육과 미니 퀴즈 이벤트를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상 속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 반포, 부산 광안리, 충북 청주에 이어 이번 광주까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채용비리 혐의 2심 선고가 19일 열리면서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이번 판결 결과에 따라 함 회장의 임기가 달라질 수 있어서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항소)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제406호 법정에서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영주 회장에 대한 2심 선고일을 연다.함 회장은 하나은행장 시절이던 201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인사청탁을 받고 서류와 합숙면접ㆍ임원면접에 개입해 불합격 대상자의 점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특정 지원자들에게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돼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18일 마약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이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약 근절 운동으로 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돼, 범국민 릴레이 인증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이호성 대표이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마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마약과 마약범죄 없는 깨끗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나카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이사는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의
GS건설이 해외 사업 수수료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수백억원대 금액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돼 세무당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국세청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사우디아라비아 '라빅2 프로젝트'가 설계 변경 과정에서 수수료를 지급이 투명하지 않다는 정황을 포착,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세무조사는 지난 6월 초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넉달째 이뤄지고 있다.이번에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은 검찰 특수부에 해당하는 핵심 부서로 기획세무조사만 담당하는 ‘기업 저승사자’로
국내 시중은행들이 내부통제 실패 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부실통제 등으로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 벌금 및 과태료 부과금액 현황을 보면 신한은행이 350억원대로 가장 많이 지출했고 하나은행이 110억원대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17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기준으로 4대 금융지주(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소속 은행이 해외 당국으로부터 벌금 및 과태료 등제재로 부과받은 액수가 한화 기준으로 환산하면 567억9900만원
KB국민은행은 16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에 3년간 기부금 51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소송지원과 예방 강의를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소방관으로 법률지원 대상을 확대해왔다.KB국민은행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ㆍ
내부징계전력자 200여명이 증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내부징계전력자 194명이 여전히 증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징계별로는 ▲정직 1명 ▲감봉 11명 ▲경고 29명 ▲견책 56명 등이었고 ▲복수의 징계를 받은 임원도 24명이었다. 기업별로는 ▲부국증권이 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나증권 18명 ▲KB증권 17명 ▲한국투자증권 15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NH투자증권 김모 본부장은 주가조작조력으로 감봉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