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 새벽 12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가 직진 차량과 충돌하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과정에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차량 직진신호가 초록불로 바뀐뒤 약 8초 뒤에 보행자와 충돌했고, 이에 사고담당 조사관은 CCTV 확인 없이 사건을 종결하려 했다. 하지만 CCTV를 확보해 사고경위를 조사해보니 A씨가 횡단보도에 진입할 당시에는 초록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일반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경찰관은 사건 조사시 CCTV 또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며 유가족들에게 사고 원인을 설명해 준다. 본인이 직접 제출하지 않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가 급증하면서 전동킥보드나 자전거 등의 사고로 분쟁이 발생한 경우 과실비율 자문의견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PM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 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미만, 자체중량 30kg 미만인 것을 말한다. 전동킥보드나 전동이륜평행차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보면 PM사고는 2019년 876건에서 지난해 2842건으로 2년 새 224% 급증했다. 대여업체 등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전동킥보드 또는 일상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