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 컨퍼런스 2024’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국내 우수 R&D 인재 유치를 위해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컨퍼런스는 올해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석자들에게 LG의 기술 혁신과 비전을 알리는 방식으로 변화됐다. ‘연결’을 주제로 인재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둔 ‘기술 교류’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LG 기술협의회를 주도하고 있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
㈜LG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주주총회는 각자 대표인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하범종 경영지원부문장 사장, 홍범식 경영전략부문장 사장 등 ㈜LG 주요 경영진도 자리에 참석했음.㈜LG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투자계획을 공유했다. LG그룹 차원에서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LG그룹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
LG전자는 XR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제품부터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양사 역량을 결집해 미래 가상공간 영역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메타와 XR(확장현실)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설립자 겸 CEO 아시아 시장 방문에 맞춰 전격 추진됐다. 권봉석 ㈜LG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조주완 LG전자 CEO, 박형세 HE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권 COO는
"고객의 눈높이를 훨씬 뛰어넘어 감동을 주고 전에 없던 새로운 생활 문화를 열어 줄 수 있어야 LG가 대체 불가능한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목표로 고객 가치를 또 한번 강조했다. 전에 없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그룹 미래 먹거리 전략으로 내세운 바 있는 AI, 바이오, 클린테크(ABC) 사업들을 더 확장하고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올해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권봉석 ㈜LG 부회장 중심의 ‘구광모 사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만큼, 구 회장 주도의 'ABC'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