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의 파키스탄 법인 롯데케미칼파키스탄이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공장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16일 파키스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은 지난 15일 파키스탄 증권거래소(PSX)에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위해 공장 가동 중단 결정을 내렸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이같은 공장가동 중단은 재고자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롯데케미칼파키스탄 재무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재고자산 가치가 45% 수준이었는데 202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재고자산 가치가 74%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