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에 더해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강당에서 열린 제76기 주주총회에서 “비재무적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 사장은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그룹의 여성부점장들을 향해 '공감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당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양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데
KB금융그룹이 12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MSCI는 지난 1999년부터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인적자원개발, 지배구조 등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2년 연속 AA등급을 받으며 ESG경영 리더 그룹으로 분류됐다. 정보보안과 인적자원, 지배구조 경영에서 동일 산업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에서도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
SK네트웍스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회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기준을 제공하고 목표를 검증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지난해 SBTi에 가입한 SK네트웍스는 단기 목표로 2021년 기준 직ㆍ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1년까지 46.2%, 장기 목표로 204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