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11건을 포함한 1190억원 규모, 93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6일 밝혔다.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486건 포함돼 있다. [프레스맨]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성과급이 1조4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성과급 총액은 1조3823억원으로 전년(1조193억원)대비 3629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년 새 성과급 총액이 35% 가량 증가한 것이다 .성과급 규모를 은행별로 보면 농협은행이 6706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KB국민은행(2044억원), 신한은행(1877억원), 하나은행(1638억원), 우리은행(1556억원)순이었다. 5
아파트담보대출 최저금리 3%대 상품이 나왔다.케이뱅크는 6일 기준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의 금리를 연 3.98∼4.98%로 내렸다고 밝혔다.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의 최저금리가 3%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카카오뱅크도 3%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혼합금리는 연 4.058∼5.059%다.시중은행들도 앞다퉈 금리 인하에 나서는 분위기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
광주은행이 스마트뱅킹(APP)과 모바일웹뱅킹으로 신청하는 비대면 ‘KJB모바일 아파트대출’을 출시했다.KJB모바일 아파트대출은 모바일을 통해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 전세금 반환자금, 타은행 대출 상환 등 목적에 맞는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는 광주·전남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지만 점차 전국 범위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스마트뱅킹(APP)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대화형 입력 프로세스를 도입한 챗봇을 통해 직원과 직접 대화하듯 대출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배우자 소득을 증명하는 서류 제출 시 이를
시중은행들이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은행이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수수료 면제는 신한은행이 가장 먼저 시행했다. 이후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이 동참했다.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8일부터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우리WON뱅킹’을 비롯한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 및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들이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날 정부 정책에 협조하고 중소기업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율적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신용등급은 낮지만 연체가 없는 중소기업이 신용대출을 연장할 경우 금리가 연 7%가 넘으면 최대 3%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대상 차주는 9000개사, 대상 대출 잔액은 1조8000억원, 감면 혜택은 220억원으로 추산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거치면서 최근 3년간 직장인의 이직 퇴사 관심이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연봉보다는 주로 자신의 근무환경과 기업문화에 대해 만족하지 못해 그만 둘 결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빅데이터 콘텐츠 구독 플랫폼 서비스인 KPR 인사이트 트리가 이직과 퇴사에 관한 약 19만건의 온라인 상의 버즈량(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전체 언급량은 13만2000건으로 코로나 직후인 2020년(6만4000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퇴사(The Great Resi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3건을 포함한 430억원 규모, 38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3일 밝혔다.공매물건은 세무서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22건 포함돼 있다.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아픈 자동차를 고쳐주는 정비사가 꿈인 6살 소년이 심장과 폐장, 신장을 기증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달 28일 제주대병원에서 송세윤 군이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짧지만 아름다운 생을 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세윤이는 태어나자마자 장티푸스 질환으로 수술했고 여느 아이와 다르지 않게 건강히 자라던 중 12월 1일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세윤이는 쓰러지며 심장마비가 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03건을 포함한 1703억원 규모, 66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6일 밝혔다.공매물건은 세무서ㆍ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63건이 포함돼 있다.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까지 제4기 ‘KB국민팬슈머’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KB국민팬슈머는 KB국민은행의 대표 고객패널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과제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KB국민은행의 상품·서비스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다.이번 제4기 KB국민팬슈머는 지난해보다 1000명 확대해 4000여명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이며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선정된 고객은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 고객 중 ‘KB국민팬슈머 리더’
신한은행은 연말정산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미리 해 보는 연말정산’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 마이데이터 머니버스를 통한 미리 해 보는 연말정산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모의계산과 동일한 공제 항목을 사용하고 마이데이터를 통해 연금보험료 등 모든 금융기관의 납부내역, 신용카드 등 소비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를 통해 연말정산 항목별 공제한도 달성률 확인이 가능하고 달성률에 따라 납입 팁을 제공해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홈택스 연말정산 모의계산과 차별화된다.시뮬레이션인 만큼 연
이승열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새 하나은행장으로 내정됐다. 하나증권 사장 후보엔 강성묵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이, 하나카드 사장 후보엔 이호성 하나은행 부행장이 각각 선정됐다.하나금융지주는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그룹임추위는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위험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최된 그룹임추위에서
내년부터 만 0세와 1세 아동 가정에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시간제 보육, 아동돌봄서비스 등도 확대되며 오는 2027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도 연 500곳씩 확충된다.보건복지부는 13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는 월 35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금은 만 0세와 1세 아동 가정에 월 30만원(시설 이용시 5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되고 있는데 이를 부모급여로 통합·확대한다.만 0세의 경우 월 70만원이 현금
변기 물을 내릴 때 분출하는 비말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과학실험 영상이 공개됐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공학 연구팀은 녹색 레이저를 활용해 변기 물을 내릴 때 변기 밖으로 튀어 오르는 비말을 시각화해 속도와 확산 범위 등을 분석한 결과와 영상을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변기 물을 내릴 때 비말이 튀어 나와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균을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수십년 전에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를 시각적으로 제시한 것은 이번이
중고차와 렌터카, 완성차업계가 연말 특수를 맞아 차량 가격 할인과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경형 SUV 캐스퍼가 올해 경차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이달 캐스퍼와 캐스퍼 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현대차 전용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캐시백 혜택까지 주어진다. 이밖에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 중 현대차를 직구매하면 차종별로 30만~100만원을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부터 국내 4대 시중은행 고객들이 우체국에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금융 업무를 우체국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서비스 가능 업무는 입금과 출금, 조회, ATM 서비스다.코로나19 등에 따라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산되는 추세지만 고령층에서는 단순 업무도 여전히 은행 대면 거래를 선호하고 있다.시중은행의 점포망 축소가 지속됨에 따라 농·어촌지역 등 금융서비스 소외 지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앞서 우정사업본부는 기업, 산
고금리와 고물가 시대에 돌입하면서 생활 요금을 할인해주는 신용카드에 관심이 모아진다. 각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생활 요금 할인 카드 5종을 모아봤다.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Mr.Life는 전기, 도시가스요금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동통신ㆍ인터넷ㆍ집전화ㆍ결합상품 등 통신요금이 10% 할인되며 전기ㆍ도시가스ㆍ통신요금까지 월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하루 종일 편의점, 병원ㆍ약국, 세탁비 할인을, 주말에는 3대 할인마트와 4대 주유소 할인도 제공한다. 전월실적은 30만원 이상,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KB국민카드의
KB국민은행이 기관영업 부문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서울 동작구와 동대문구, 도봉구 등 자치구 금고 운영권을 신규 확보하고 그동안 진입하지 못했던 법원공탁금 보관은행 유치에도 잇달아 성공해 경쟁력을 과시했다.1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금고 선정에서 기존 운영 중인 광진구와 노원구 재유치에 성공하고 동작구, 동대문구, 도봉구 세곳을 추가 유치해 총 5개 자치구의 금고 운영권을 확보했다. 그동안 진입하지 못했던 법원공탁금 보관은행 시장에 도전해 인천과 수원지방법원을 모두 유치했다.KB국민은행이 지자체금고
주요 대기업들이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면서 올 10월까지 500대 기업 중 상장사들의 자사주 처분 규모만 5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2020년 한 해보다 1조원이나 많은 금액이다.자사주 처분은 소각 비중이 전체 절반을 넘어 가장 높았고 주식 교환 등을 통한 사업제휴가 그 뒤를 이었다.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기업(매출 상위 기준) 상장사 270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상장사 중 82곳이 1~10월간 자사주 취득·처분을 했으며 처분 규모만 5조1191억원에 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