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카이스트(KAIST)와 '미래지향 인터페이스 디자인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 협약은 전날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NH투자증권과 카이스트 간 산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MTS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연구를 중심으로 사용자경험(UX)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양측은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연구를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카이스트와 공동 연구를 통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UI표준을 더욱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혁신 서비스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보해 새로운 디지털 사업 기회 모색과 미래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3년간 운영되는 UX 디자인연구센터에는 메타버스, AI, 크로스플랫폼 등의 키워드를 주제로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4명이 주요 연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카이스트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UIㆍUX분야에서의 기술 개발과 직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단기 교육 협력, 세미나 진행 등을 추진한다. 또 학과 수업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특별 장학금을 지급, KAIST 학생들의 학습과 연구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