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플랫폼 콘텐츠, 라이프,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퓨처나인(FUTURE9)' 8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내달 7일까지 ▲플랫폼 콘텐츠 ▲라이프&쇼핑 ▲프로세스 혁신 ▲신소비 트렌드 ▲카드결제 확대 ▲Payment 솔루션 ▲Data-Biz ▲글로벌 ▲상생금융 등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신소비 트렌드, 상생금융 영역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소상공인 등 다양한 소비층을 타겟으로 하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KB국민카드와 신규시장 사업 공동 발굴, KB Pay 플랫폼 연계 협업, 결제 데이터 활용 Biz, 전용 펀드 투자, 직접 투자, KB금융그룹 펀드 및 벤처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젝트,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퓨처나인 8기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 스타트업 중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가 스타트업들의 협업 사례와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도 개최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프로그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업의 경계를 뛰어 넘는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만큼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업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을 통해 매년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과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진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테이텀(7기)'은 클라우드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했고, '레몬트리(6기)'는 카드 프로세싱 관련 협업을 진행했다. 

또, 안면인식 기술을 보유한 '메사쿠어(5기)',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 운영중인 '페이민트(5기)'에는 우수한 협업 성과를 기반으로 퓨처나인 전용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도 이뤄졌다. '트립비토즈(2기)'와는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공동사업화, 데이터 기술 분야 전문기업 'AB180(2기)'과는 이업종 데이터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뉴스w]

저작권자 © 뻔하지 않은 뻔뻔한 뉴스-뉴스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