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13개 협약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새로운 CA협의체 구성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CA협의체는 그룹의 독립기구로 카카오 그룹 내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조직이다.변경되는 CA협의체는 기존의 자율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카카오로의 변화를 가속하기 위해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이사 내정자가 CA협의체 공동 의장을 맡는다.협의체에는 김범수 의장이 직접 맡고 있는 경영쇄신위원회를 비롯해 각 협약사의 KPI, 투자 등을 검토하는 전략위원회 등 다수의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 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를 이끄는 김소영 위원장이 “단순히 카카오의 잘못을 지적해 위기를 넘기는 것이 아닌,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법과 내부통제의 틀을 잡는데 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18일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준신위 첫 회의를 진행하며 “준법경영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만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노조 등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정립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카카오가 변화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연합회와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개편 방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3일 주요 택시 단체와 가맹택시 업계(전국 14개 지역 가맹점협의회)와 합의안을 내놓은 바 있다.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는 일부 사안에 대해 세부 의견을 조율 중이었다.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연합회도 택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했던 ▲단순한 수수료 체계 도입 ▲공정배차 정책 시행 ▲프로멤버십 폐지 ▲상생 협력 기반의 택시 플랫폼 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기존
HL홀딩스는 경기도 화성에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플릿 서비스센터 ‘플릿온’ 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3만㎡ 면적의 센터에는 약 1500대 자동차가 동시 수용가능하다. 렌터카, 카셰어링 자동차, 중고차 등 플릿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겨냥했다.지난 14일 열린 오픈 행사에는 김광헌 HL홀딩스 지주 부문 대표, 김준범 사업 부문 대표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롯데렌탈, 카카오모빌리티 등 협력사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중고차 서비스를 위해 플릿온 센터는 자체 진단과 인증 검사장 구축을 완료했다. 영상인식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