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LG전자가 지난해 말부터 조주완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주주총회는 조 사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됐다.조 사장은 “올해 주주총회는 주로 회의 목적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기존과는 달리 사업 전략과 비전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소통하는 한편 경영성과를 주주와 나누는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의 ‘열린 주주총회’ 콘셉트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조 CEO는 의안
LG전자는 XR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제품부터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양사 역량을 결집해 미래 가상공간 영역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메타와 XR(확장현실)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설립자 겸 CEO 아시아 시장 방문에 맞춰 전격 추진됐다. 권봉석 ㈜LG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조주완 LG전자 CEO, 박형세 HE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권 COO는
LG전자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조직개편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을 위해 조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임원인사의 경우 단기 성과보다는 거시적 안목에서 중, 장기 미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고려했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이번 개편을 통해 CEO 직속으로 해외영업본부를 신설한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