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유튜브 캡처
사진=JTBC 유튜브 캡처

농구선수 출신인 방송인 서장훈이 소유한 이른바 꼬마빌딩이 22년 만에 20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장훈이 2000년 2월 경매로 구입한 양재역 인근 5층짜리 빌딩 시세가 450억원 이상인 것으로 평가된다.

서장훈은 지하 2층~지상 5층, 대지면적 277㎡, 연면적 1475㎡ 규모의 이 빌딩을 당시 28억1700만원에 낙찰받았다.

이 건물은 양재역 2번 출구에서 7m,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빌딩이다. 최근 양재선역 신분당선이 개통하면서 '더블 역세권' 호재까지 터졌다.

현재 이 빌딩의 임대료와 관리비 등으로 월 3500만~4000만원 수익이 예상된다.

이 건물 바로 뒤편에 있는 대지면적 343.4㎡, 연면적 448.86㎡ 건물은 최근 467억가량에 매물로 나왔다.

서장훈은 이 빌딩 외에도 서울 동작구 흑석동과 마포구 서교동에서 추가로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흑성동 빌딩은 2005년 58억원에 매입했다. 흑석동 건물은 어머니와 공동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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