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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장, 올해 모태펀드 7,350억원 공격적 출자계획 발표
역대 최고 실적의 벤처펀드·투자에 기여한 16개 VC에 감사패 전달
[0호] 2017년 02월 13일 (월) 김민경 기자 ming2ya2@naver.com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월 13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100여명의 벤처캐피털(VC)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3.2조원) 및 벤처투자(2.15조원)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고, 이러한 성과 달성에 기여한 VC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

이번 격려 행사에서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16년도에 높은 투자 실적을 달성한 VC에게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였다.감사패는 전체 벤처투자 실적 상위 VC 5개, 창업초기기업 투자 상위 VC 5개, 청년창업 투자 상위 3개, 지방기업 투자 상위 VC 3개, 4개 분야 16개 VC에게 증정되었다.

이 자리에서 주영섭 청장은 지금 한국경제는 ‘뉴 노멀’이라 불리는 저성장 기조의 세계경제 변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역사적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창업・벤처 활성화와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이 중요하며, 특히 이 과정에서 기술창업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과 기술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효과적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 청장은 융자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창업생태계를 환골탈태시키기 위해서는 벤처투자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VC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작년 역대 최고 수준의 벤처펀드 조성 및 벤처투자가 이뤄진 것에 대해 VC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특히, 금번 행사에서 주 청장은 올해 목표로 사상 최고실적을 재경신하는 “신규 벤처펀드 3.5조원, 신규 벤처투자 2.3조원”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17년 모태펀드의 출자방향”도 발표했다.

올해 전 부처 모태펀드 총 출자규모는 7,350억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출자규모 6,050억원 보다 21.5% 증가된 공격적 출자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부처별로는 중기청이 5,200억원, 문화부가 1,530억원, 특허청이 300억원, 미래부 200억원, 교육부 120억원(신규)이라고 밝혔다.

주 청장은 중소기업청은 5,200억원을 출자*해, “창업-성장․글로벌-회수” 기업성장단계별 펀드와 지방기업, 여성기업펀드 등 다양한 맞춤형 벤처펀드를 1.4조원 이상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기청의 출자예산 80% 이상을 창업초기펀드와 성장․글로벌 펀드에 집중 출자함으로써, 기술기반 창업초기기업의 창업 리스크를 줄여 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통한 글로벌 스타벤처로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창업초기에는 대학 교수 및 석․박사, 출연연․기업 연구원 등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고급기술인력 창업펀드”,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펀드” 등에 모태펀드 2,200억원을 출자하여 3,660억원 규모의 창업초기펀드 조성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외 최상위 운용사와 협력해 유망 창업․벤처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해외진출지원펀드” 등에 모태펀드 2,060억원을 출자하여 “해외진출 및 글로벌화 펀드” 5,550억원 조성한다.

회수는 엔젤, VC 등의 투자금 회수 및 재투자 지원을 위한 “세컨더리펀드”,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M&A 지원을 위한 “M&A 펀드” 등에 500억원을 출자하되 모태펀드가 일부 우선손실충당하고, 민간의 자금을 끌어들여 회수전용 펀드 3,330억원 조성한다.
그외 민간자본만으로 조성되기 어려운 “지방기업 및 “여성기업 투자펀드”에도 50% 이상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480억원 조성한다.

또한, 벤처투자시장에 민간자본 유입 촉진과 VC의 투자 자율성 제고를 위해 모태펀드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도입․강화할 계획이다.

(모태펀드 기준수익률 완화) 벤처펀드 운용사의 성과보수의 기준이 되는 기준수익률을 최고 5%에서 3%로 하향 조정하여 VC의 기대 수익률을 올려 과감한 투자를 유도하고 (선배벤처의 재투자 촉진) 우리나라 성공 기업들의 창업․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선배 벤처가 설립한 VC가 창업초기펀드 신청시 우대한다.

(지방투자 활성화) 지방펀드 운용사 선정시 지방에 거점을 두고 있는 VC에게 평가시 가점 부여 등 우대하여 지방기반 VC를 육성하는 한편, 원활한 지방기업 투자펀드 조성과 민간 출자자 관심 확대를 위해 지방펀드에 참여하는 민간자본에게 모태펀드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 제도를 확대한다.

벤처펀드의 가치 상승이 있는 경우 민간 출자자에게 모태펀드 지분의 일부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민간 출자자의 기대수익을 극대화한다.

주 청장은 “정부는 제2의 벤처붐을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의 벤처붐 열기를 지속 확산하고, 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차질없이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벤처투자자들도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성장지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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