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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과 산학협력의 전진기지로 거듭난다
교육부-중기청, 대학의 창업‧산학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0호] 2016년 08월 25일 (목) 이원구 기자 vov209@naver.com
중소기업청과 교육부가 손을 잡고, 대학의 창업과 산학협력을 촉진하고, 산학협력 클러스터화를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그동안 추진해온 창업·산학협력 대책의 후속조치로 양부처는 고유 기능인 창업인재 육성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창업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내용은 초·중·고 학생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중소·벤처기업 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대학내 유망 기술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한 전문조직 구성 및 대학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대학창업펀드’ 조성·운영하며 대학의 창업 및 산학협력 지원기능 체계화를 위한 것이 주요내용이다. ‘대학 창업지원모델’ 정립, 창업교육기구(창업교육센터 등)와 창업지원기구(창업보육센터 등)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애로기술 해결 및 기술개발, 신기술 자문 등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며 평가제도 개선으로는 대학 교원 평가제도에 창업·산학협력 실적반영을 확대한다. 최근 우리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고급기술창업을 활성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엔진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에 있지만 우리나라는 융·복합 등 고급기술 분야에서 석·박사급 전문인력의 창업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창업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학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기업을 배출하고 있다. 미국의 스탠포드大, 버클리大 등 유수 대학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와 벤처·창업기업이 공존하는 실리콘 밸리를 형성(약 44만개 기업이 소재, 매출액 기준 1억 달러 이상이 595개, 10억 달러 이상이 28개사 등)하고 있다. 영국은 캠브리지 대학은 산학협력 클러스터의 중추기관인 「St. Jonhs 혁신센터」를 설립(클러스터를 중심으로 4,300개 지식기반 혁신기업 소재,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Unicorn 기업이 14개, 이중 3개사는 100억 달러를 능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석·박사 등 전문인력과 첨단기술의 산실인 대학을 통해 고급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창업·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양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첫발을 내 디뎠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중소기업청 주영섭 청장과 교육부 이영 차관은 “중소기업청과 교육부의 공동 노력이 향후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스타기업 탄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로 양부처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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